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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강화와 그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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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3-14 12: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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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강화와 그 위험성

- 남조선문제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론평원이 나눈 대담 -

 

론평원: 13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벌리는 상반기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실드(자유의 방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이미 지난 6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사전연습격인 위기관리연습이 개시되였다.

극악한 친미사대매국노이며 대결광인 윤석열역도가 집권한후 주적론선제타격론이 부활되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정상화가 제창되면서 지난해에 하반기 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가 례년에 없이 최대규모로 벌어졌다.

연구사: 지난해에 이어 강행되고있는 올해 상반기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실드는 지난 시기와는 다른 양상을 띠고 전개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보다 엄중한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한마디로 이번 연습이 보다 로골적이고 공격적인 완전한 실전소동으로 그 침략적, 도발적성격이 더욱 강화되였다고 할수 있다.

그 근거는 우선 보다 호전적으로 완성된 북침전쟁전략과 작전계획이 이번 연습에 적용된것이다.

미국이 감행하는 모든 침략전쟁은 교전상대방을 먹기 위한 전쟁전략을 꾸미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작전계획을 모의완성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미국의 북침전쟁전략은 이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에 시험적으로 적용된 예방전략의 외피를 씌운 선제공격전략》, 다시말하여 상대를 먼저 타격하여 모든 위협을 앞질러 제거하고 타고앉는다는 전략이다.

선제공격전략적극적인 억제전략》, 《능동적억제전략》, 《맞춤형억제전략을 거쳐 오늘은 확장억제전략으로 보다 구체화되였다.

론평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이 북침전쟁전략에 따라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계획들도 여러가지 경우를 예상하여 면밀히 작성해놓았다.

그가운데는 우리의 핵시설들을 불의에 타격하기 위한 《5026》이라는 외과수술식작전계획도 있고 무력화타격을 기본으로 한 《5027》전면공격작전계획도 있다. 또한 여러가지 우발적인 사건을 구실로 전쟁을 도발하고 확대해나갈것을 타산한 작전계획 5028》이나 작전계획 5029》, 끊임없는 전쟁연습과 군사적도발로 그 누구를 동요붕괴에로 유도하고 우리의 힘과 능력을 최대로 소모약화시킬것을 노린 작전계획 5030》도 있다. 우리 공화국을 주되는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규정한 핵태세검토보고서작전계획 5029-05》, 우리의 미싸일기지를 정밀타격으로 파괴하고 특수전병력을 투입하여 핵무기를 탈취하겠다는 작전계획 8022-02》도 마찬가지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종전의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비롯한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에 이 작전계획들을 적용하여 그 현실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면서 보다 도발적으로 수정, 보충, 완성한것이 바로 작전계획 5015》이다.

여기에는 참수작전과 우리의 핵 및 미싸일시설에 대한 정밀타격》, 《탐지-교란-파괴-방어라는 《4D작전개념》, 《평양점령작전》, 《수복지역에 대한 치안과 질서유지등이 포함되여있는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마다 이에 따라 북침전쟁수행능력을 숙달완성하기 위한 형형색색의 전쟁연습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그런데 이러한 침략적이고 도발적이며 호전적인 작전계획 5015》를 보다 공격적으로 갱신한 새로운 북침전쟁각본을 이번 연습에 도입한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과 사태의 엄중성이 배가되고있는것이다.

연구사: 옳은 말이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명백한 실전소동으로 되는 근거는 다음으로 연습의 내용과 전개방식이 지난 시기와는 다른 양상 즉 공격성으로 일관되여있는것이다.

종전에는 미국과 괴뢰들이 내외의 항의와 규탄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해 명색상으로나마 합동군사연습에 방어의 의미를 부각시키면서 1부와 2, 방어반격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열흘이 넘는 전기간 중단없이 시종일관 공격훈련으로 강행된다.

특히 지금까지 년례적인 훈련이니, 《방어적성격이니 하던 모든 가면마저 벗어던지고 이번 연습을 통하여 북지역점령 및 안정화작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것이라고 줴쳐대면서 북점령이라는 침략적, 도발적정체를 만천하에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와 함께 종전의 려단급규모를 사단급으로 확대한 쌍룡련합상륙훈련,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비롯하여 20여개의 야외실기동훈련을 과거 독수리훈련수준으로 강도높게 진행하며 이를 통하여 그 무슨 대응능력》, 《실전능력이 한층 강화될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

론평원: 이번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실전소동이라는것은 여기에 참가하는 병력과 장비를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세계전쟁사를 돌이켜보면 침략세력들은 전쟁연습을 구실로 방대한 무력을 해당 지역으로 자유롭게 기동, 전개하여 불의성과 타격력을 높여왔다.

이번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의 사전연습격인 위기관리연습이 시작되기 전부터 남조선과 그 주변에는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물밀듯이 쓸어들고있다. 공개된것만도 미핵동력잠수함 스프링필드호와 전략폭격기들인 《B-1B》《B-52H》, 최신형이지스구축함 라파엘 페랄타, 최신형지상공격기 《AC-130J》, 첨단무인공격기 《MQ-9》(《리퍼》) 등이 동원되여 련합공중훈련과 특수작전훈련이 벌어졌다.

연구사: 여기서 주목되는것은 련합해병대상륙훈련들인 쌍룡케이멥의 규모가 확대되여 진행된다는 사실이다.

조선반도가 세면의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조건에서 해안상륙작전을 북침전쟁수행을 위한 관건적고리로 보고있는 호전세력들은 2012년부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함께 쌍룡이라고 하는 남조선미국련합상륙훈련을 대규모적으로 벌리고있다.

종전의 려단급으로부터 사단급으로 확대되여 진행하는 이번 쌍룡훈련에는 미해병대병력 5 000여명, 괴뢰해병대와 해군병력 7 000여명을 포함하여 13 000여명의 병력과 20여대의 스텔스전투폭격기《F-35B》를 탑재할수 있는 미해군의 상륙직승기모함 마킨 아일랜드(41 000t)를 비롯한 많은 무장장비들이 동원되며 처음으로 영국특수부대 코만도1개 중대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과 괴뢰들은 이번 상륙훈련을 병력 및 장비의 탑재, 해상이동, 사전연습, 《결정적행동인 해안침투, 돌격, 상륙성과확대 등의 4단계로 구성하여 보다 공세적, 공격적성격을 띠고 진행하며 지난 시기와 달리 상륙훈련의 전과정을 북정권붕괴 및 안정화작전을 기본으로 한 지상공격작전과 배합하여 강행할것이라고 줴쳐대고있다. 그러면서 미군의 최신예함정이 동원되여 단시간내에 대규모병력을 상륙시키는 훈련을 하는것만으로도 큰 압박이 될것이라고 허세를 부리고있다.

론평원: 련합해병대훈련인 케이멥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미국과 괴뢰들이 1976년부터 진행하는 대대급규모의 훈련으로서 초기에 해병대기초전지훈련으로 불리우다가 2011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여 해마다 조선서해 5개섬일대에서 실시되여오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올해에 케이멥훈련을 20차례이상으로 력대 가장 많이 진행하겠다고 공언하고있다.

연구사: 이렇게 놓고볼 때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이 무엇인가 하는것은 구태여 밝히지 않아도 잘 알수 있다고 본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북침전쟁을 위한 실전숙달에로 들어감으로써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첨예한 전쟁국면이 조성되고있다.

조선반도는 세계에서 군사적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의 하나이다. 령토도 크지 않은 비좁은 땅에서 세계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실전과 같이 벌리는데 대하여 내외각계가 그 위험성과 후과에 대해 거듭 경고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래서이다.

새해벽두부터 전쟁준비》, 《일전불사》, 《확전각오》, 《정권종말과 같은 호전적폭언을 줴치며 극도의 대결광기로 전쟁위험을 최대로 고조시켜온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 야합하여 매일과 같이 벌리는 북침불장난소동, 그 무슨 정상화정례화를 운운하면서 또다시 강행하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때문에 조선반도정세는 완화가 아니라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으며 시시각각으로 전쟁의 불구름이 짙어가고있는것이다.

론평원: 옳은 말이다. 조성된 정세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어디서부터 오고있으며 그 장본인은 누구인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동시에 우리가 자위적핵억제력을 억척같이 다져온것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


[출처:우리민족끼리]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3-14 12:36:5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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