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우리는 조건없는 남북대화, 북미대화를 원한다.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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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CC성명 | [논평] 우리는 조건없는 남북대화, 북미대화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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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26 12: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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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우리는 조건없는 남북대화, 북미대화를 원한다.

 

북 유엔 차석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북은 긴장완화와 통일을 위해 남과 손을 잡고 이산가족 상봉과 고위급회담 진행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으나 미국은 북의 도발설, 위협설을 제기하며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여 새로운 적대정책을 펴나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북은 올해 들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상호 비방 중지, 이산가족 상봉 등의 노력을 북은 일관되게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한미군사합동훈련을 강행하며 남북대화의 물꼬를 차단하고 나아가 최신 핵무기로 무장하고 북을 공격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 미국의 태도를 비난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새로운 대북적대시 정책의 본질은 무력으로 북을 완전하게 지배하는 것이라고 기자회견장에서 폭로하며 이러한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북은 연속적인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 천명하였다. 

기자회견은 미국발 코리아반도 전쟁책동 음모를 폭로하고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위험성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전쟁 억지 그리고 남북관계개선과 긴장완화를 노력하는 북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미일 정상들은 25일 정상회담에서 북핵에 대한 공동대응 합의를 보았다고 한다. 즉 북이 먼저 핵을 포기하라고 한 것이다. 합의 내용은 북과의 대결정책에서 나온 것이며 과거와도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일방적 선핵포기는 외교사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가간의 외교는 상호 주고 받는 것이다. 그래서 북은 항상 전쟁 대 전쟁, 대화 대 대화를 주장한 것이다. 이렇게 북이 상호간의 동시행동을 계속 주장하게 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과거의 예를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과거 미국은 이라크를 침략할 때 미국은 선대량파괴무기폐기를 주장했고 이라크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미국은 이라크를 침략하였다. 그리고 이란을 향해서는 선핵포기를 주장했으나 이란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서 미국은 이란을 공격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역사적 사실은 온 세계가 아는데 누가, 어느 나라가 아무 조건없이 먼저 무기를 포기하겠는가? 

그래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의 선핵포기 주장을 또다시 합의하였다는 것은 바로 북의 24일 기자회견을 전면적으로 무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차라리 미국이 먼저 조건없이 6자회담을 하겠다고 발표하거나 또한 북과의 조건없는 전면 대화 시작을 합의했다고 하는 것이 온 세계의 환영을 받았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노골적으로 이번 회담은 미국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이라 밝힌 것으로 보아 이같은 합의 내용도 미국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북은 24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고의적으로 코리아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책임을 물었다. 긴장격화에 앞장선 미국이 한미일 정상회담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북핵에 대한 공동대응 운운하면서 계속적인 북과의 대립을 고조시키고 있는 형국이다. 

북은 추가조치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26일 미사일 발사 실험을 강행하였다. 

이러한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남쪽은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도발이라고 발표했다. 남쪽은 미국과 손을 잡고 북침공격을 전재로 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코리아 반도 남녘땅에 하면서 관례적이라 항변하면서 북이 이에 맞서 미사일 훈련하는 것을 도발이라고 한다. 품격에 떨어지는 억지에 불과하다. 

실지로 북은 24일 기자회견장에서 북의 미사일 발사실험은 도발이고 한미합동군사훈련은 관례적이라 말하는 미국의 말은 궤변이라 단정하며 이와 같은 궤변은 코리아 반도 긴장악화의 책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라 폭로하였다. 

올해 초부터 북은 상호 비방 중지와 더불어 외세를 끌어들여 군사훈련을 하는 긴장악화행위의 중단을 요구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은 북의 입장을 무시하고 기어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고 북을 비방하고 중상, 모략하는 행위가 오늘날까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지금의 형국은 남쪽에 이미 한미군사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고 나아가 한미일 정상회담의 합의대로 일본까지 거들고 나서 이제 남녘땅에는 미군에 이어 일본군까지 활보할 것이다. 그렇기에 코리아 반도는 화염에 뒤덮힌 전쟁터 되기 일보직전까지 이르렀다. 

지금까지의 북과 남, 미국의 입장을 살펴보면 북은 남북관계 개선을 원하고 있으며 대화를 원한다. 그런데 남과 미국은 북이 제안한 대화의 장에 들어서는 대신 밖에서 계속 맴돌며 선핵포기를 주장하면서 인권불모지니 경제를 도와주겠다니 등 북을 중상모략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남쪽만 데리고 북과 대응하는 것이 힘이 달리는지 일본까지 공개적으로 끌어들여 더욱더 대결구도를 확산시키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전쟁의 위험은 매우 고조되어 있다. 한미일은 전쟁위기를 즐기기위해 아니면 전쟁을 진짜로 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우리 민족은 결코 전쟁도 전쟁위기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우리는 즉각적으로 조건없는 남북대화, 북미대화를 원한다. 미국은 전쟁으로는 그 어떤 것도 해결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코리아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번영을 위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해야 한다. 

2014326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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