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론평]복수주의와 재침야망을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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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8-18 14: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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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주의와 재침야망을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수상 기시다가 패망일을 맞으며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고 경제산업상을 비롯한 새 내각의 각료들과 자민당 관계자들도 몰려가 특급전범자들의 위패앞에서 머리를 조아렸다.
과거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 인민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민들을 학살한 범죄자들을 《국책을 위해 생명을 바친분》들로 추어올리며 《감사의 마음》이니,《애도의 뜻》이니 하고 떠들어댔다.
군국주의망령에 대한 공공연한 찬미이고 복수주의와 재침야망을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전패국으로서 마땅히 치욕의 패망일에 그 어느때보다 모든 행동거지를 자숙해야 한다.
과거의 침략력사를 깊이 반성하고 인류에게 저지른 죄악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배상해야 할 책무가 일본에 지워져있는것이다.
그러나 세기와 세대를 이어가며 패망에 대한 앙심으로 이를 갈고있는 일본반동들은 오히려 패망일을 계기로 야스구니진쟈에 경쟁적으로 달려가 수급전범자들의 혼을 부르며 복수를 다짐하고있다.
이는 지난 세기 일제의 식민지파쑈통치로 형언할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당한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의 아픈 상처에 칼질을 하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며 인류의 엄정한 대일과거청산요구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일본군국주의의 정신적도구,상징으로 되고있는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집요한 참배놀음은 일본사회를 극도로 반동화하고 자국민들을 철저한 군국주의자로 길들여 재침실현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자는것이다.
일본에서 군국주의는 한갖 떠도는 망령이 아니다.
그것은 극우익정객들에 의해 정치,경제,군사,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깊숙이 침투되여 사람들모두를 침략열,복수열에 들뜨게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위대》의 존재를 법화하기 위한 헌법개정책동과 군사적해외진출,《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포함한 위험천만한 무력증강에 로골적으로 매달리는것도 사회의 우경화,군국화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국제사회가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그토록 문제시,범죄시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일본의 재침은 더는 가설이 아닌 정설로,미래가 아닌 현실로 되여가고있다.
지금 국제사회는 아시아의 위험한 침략세력인 일본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이 야스구니진쟈참배 등 복수주의와 재침야망고취에 열을 올릴수록 차례질것은 고립과 파멸밖에 없다.
일본은 저들의 무분별한 책동이 가져올 후과를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출처: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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