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론평]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최대의 위협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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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8-03 13:5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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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최대의 위협국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2022년 방위백서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리 나라를 저들의 안전에 대한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으로 걸고들었다.
주변국들에 대해서도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전보장상의 강한 우려대상》,《유럽뿐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국제질서전체의 근간을 뒤흔드는 세력》으로 몰아댔다.
이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뻔뻔스러운 행태로서 저들이 벌리고있는 군국주의적망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교활한 술수에 불과하다.
오늘날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으로 지역정세를 첨예한 상황에로 몰아가는 주범은 다름아닌 일본이다.
내외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추진되고있는 헌법개정과 《방위비》증액,《적기지공격능력》보유책동 등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헌법에서 군대보유 및 교전,참전권포기를 밝힌 핵심내용을 뽑아치우고 정식 군대로서의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한 개정초안을 마련하여 《토의》에 붙였는가 하면 헌법개악실현에 필요한 거수기들을 긁어모으기 위해 각방으로 날뛰고있다.
군사대국화책동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기 위해 있지도 않는 《위협》설을 떠들다 못해 올해 방위백서에 국내총생산액에 비한 군비지출몫을 실제보다 엄청나게 떨구어 밝히고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제일 낮다.》는 파렴치한 거짓설명을 해대고있다.
국내에서도 선제공격능력보유를 위한것으로 규탄받고있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책동에 계속 매달리는 한편 간특하게도 그것을 《반격능력》보유로 바꾸어 《국가안전보장전략》에까지 정식 쪼아박으려 하고있다.
만일 이러한 망동들이 모두 결속되는 경우 일본은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나라에 대한 무력침공을 합법적으로 단행할수 있는 전쟁국가로 둔갑하여 해외침략의 길에 버젓이 뛰여들게 될것이다.
지난 세기 아시아나라인민들에게 전대미문의 침략범죄를 저지르고도 그에 대해 사죄는커녕 죄의식조차 느낄줄 모르는 불법무도한 일본이 이제 또다시 새로운 침략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더우기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과 중국,로씨야를 향해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 적의와 그에 따른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은 일본이 도발하게 될 피비린내나는 또 한차례의 침략전쟁이 각일각 박두하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일본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최대의 위협국가이다.
침략은 자멸의 길이다.
일본은 력사의 이 진리를 똑바로 명심하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출처: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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