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구성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버이수령님에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안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서거 28돐에 즈음하여 어버이수령님을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고있습니다.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있어서 7월 8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는 날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의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갈 결의를 다지는 날입니다.

오늘 조국인민들은 경애하는원수님의두리에 철통같이 굳게 뭉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으로 전례없는 방역위기와 부닥치는 온갖 격난을 타개하며 끊임없는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로력적성과로 어버이수령님의영생불멸의 혁명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가고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전체 일군들과 재중동포들은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우리 해외동포들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품어안으시고 주실수 있는 사랑과 배려를 다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하해같은 은정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그 누구보다도 열렬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용약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모진 만고풍상을 헤치시며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반제자주위업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시대와 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특출한 령도력과 뜨거운 인품, 위대한혁명실천으로 민족의 해방과 조국통일, 사회주의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수령님은세계가 공인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혁명사상과 업적은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의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고수발전되여왔으며 대원수님들의영광스러운 혁명력사는 오늘 경애하는김정은원수님의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백전백승하는 조선로동당의혁명령도와 더불어 줄기차게 흐르고있습니다.

오늘 세계는 경애하는원수님께서령도하시는 조국의 참모습에서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불의를 짓부시며 끝없이 강대해지는 조선의 정의의 힘을 보고있으며 특히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 접하고 우리 원수님에대한 흠모와 매혹, 찬탄의 열기는 더더욱 높아지고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전체 일군들과 재중동포들은 경애하는원수님의높은 뜻을 충성으로 받들고 위대한수령님의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굳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지금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위기로 비록 우리 해외동포들의 조국방문행보가 일시 중지되였지만 우리들의 마음은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계시는 조국으로 달려갑니다.

우리들은 세계적인 보건위기의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해있지만 변함없이 위대한수령님들의혁명업적을 더욱 광범히 선전하고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수령님의동상을더 밝게 모시는 사업에 심혈을 다 바치며 총련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성원들이 높은 애국심을 가지고 사회주의조국의 부흥발전에 특색있게 기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민족의 구성이시며 강대한 주체조선의 영상이신경애하는원수님께서계시고 그이의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천만군민이 있는 우리 조국은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새 전쟁도발책동과 반공화국모략에 광분하여도 지구의 중력과도 같이 끄떡없이 주체의 항로로 줄기차게 내달릴것이며 더욱 창창한 미래를 창조할것이라는 굳은 확신을 안고 세계의 방방곡곡에서 그리움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쳐흐르는 7월 8일 이 아침 위대한수령님들께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우리들은 조중친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수령님들의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경애하는원수님의대외활동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을 중대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조중친선강화에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며 미래이신 경애하는김정은원수님의안녕은 겨레와 세계진보적인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전체 일군들과 재중동포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재중조선인애국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1(2022)년 7월 8일

중국 심양 

[출처: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