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남북해외 온 겨레가 단결단합하여 자주평화통일 투쟁에 적극 나서자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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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단상 | [논평]남북해외 온 겨레가 단결단합하여 자주평화통일 투쟁에 적극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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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3-16 00: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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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남북해외 온 겨레가 단결단합하여 자주평화통일 투쟁에 적극 나서자

 

 

2022년 남한의 대선결과,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과 대결기조 강화 등 이러한 모든 상황은 미국 바이든정부의 세계패권정책강화의 일환으로 생겨났다. 그 어느해보다 조선, 중국, 러시아와 미국과 추종동맹국가간의 세기적 대결로 인해 세계는 물론 조국반도의 정세는 날로 격화되는 격변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정부는 출범하면서 지금까지 미국의 전통적인 세계패권정책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바이든정부는 세계패권장악 의지를 스스로 포기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과거 미국 정부보다 더욱 더 심해지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사태와 이에 따른 여파로 2021년에 이어 2022년 미국내 경제 몰락과 불평등이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자국내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노력은 커녕 자국민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세계패권정책에 더욱더 매달리고 있다. 미일한동맹강화로 조선과 대결, 그리고 인도태평양전략에 따라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쿼드안보대화(QSD: 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 미국, 인도, 일본, 호주)를 통해 중국과 대결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미국이 만든 나토를 움직여 우크라이나 사태를 기획, 악용하였다. 

 

미국은 동원할 수 있는 전세계 모든 동맹국을 움직여 조선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과 대결적 구도를 강화하고 군사적 긴장을 최고조로 만들려는 야심찬 음모를 노골화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간악한 의도를 일찍이 파악한 러시아 푸틴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투쟁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사태는 신자유주의를 추종하는 미국과 그 동맹국 그리고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반대하는 러시아와의 대결이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 민중을 보호하고 러시아공격을 위한 군사전초기지로 변화하려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러시아는 <특별군사작전>을 펼칠 결심을 하였다. 이러한 결심은 조선과 중국이 있기에 가능했다.   

 

지금 조중러의 동맹강화는 그 어느해보다 강력하다. 동맹의 힘은 상상초월이다. 3국의 동맹강화를 깨트리고자 달려든 미국은 모든 추종국가들을 동원해 군사대결을 벌이고 있다. 조중러의 강력한 동맹을 깨지 않고서는 세계패권장악의 음모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미국은 모든 능력을 총동원할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대결 의지는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장기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결이 진행될수록 미국은 조중러의 동맹을 도저히 깰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세계패권 장악이 불가능해질 것을 알게 될것이다. 그 결과로 미국의 세계패권지위는 몰락할 것이며 동시에 바이든정부의 심각한 위기가 될 것이다. 

 

조선은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에 따라 전쟁을 억지하는 강력한 군사력 보유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또한 조선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강대강, 선대선의 대미정책을 내세웠다. 

 

미국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조선과의 관계정상화라는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개개선을 포기했다. 미국은 스스로 대북적대정책을 꾸준히 강화하면서 북과 대결구도를 선택했으며 조선은 이에 맞서 강대강정책으로 대미대결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조선의 대미정책은 미국의 세계패권장악의 구도를 절멸시키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남북간의 평화와 통일을 담보할 것이다. 미국의 세계패권지위 몰락은 필연이다.

 

문재인대통령의 지난 5년을 돌이켜보면 통일의 주역으로 나서지 않고 외세에 추종하여 남북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였다.

그 무엇하나도 주인된 자세로 나서지 못하고 항상 미국의 사환노릇만 하였다. 

남북관계의 악화로 인해 한줌도 남지 않은 적폐세력에게 숨통을 틔워주었으며 이를 기회로 적폐세력은 또다시 우후죽순처럼 세력을 확장하였다. 결국 남측대선에서 파국의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윤석열의 당선배경은 무엇보다 남북관계개선과 사회, 경제등 사회에 걸친 모든 제반문제들을 주체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5년 내내 미국을 대변하고 재벌과 기득권자들을 대변한 문재인대통령 5년실정의 결과물이다. 

 

남북관계개선과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외세의 개입없이 우리민족의 힘으로 모든 난제를 풀어나가야한다. 이러한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시급하게 4.27, 6.15, 7.4, 10.4선언을 이행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미국의 돌격대가 되어 북과의 대결을 획책하려는 윤석열 당선자가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이행할 수밖에 없는 정치적 지형을 마련하고 남북합의 선언이행을 방해하는 국가보안법 철폐, 한미합동군사훈련 폐기를 위해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는 통일투쟁이 절실하다. 

 

통일투쟁만이 외세의 개입을 차단하고 민족분열과 혼란을 조장하는 적폐세력을 완전히 청산할 수있다. 통일투쟁을 과감하게 해야한다. 통일투쟁이 가열찰수록 적폐세력은 쥐구멍찾기도 바빴지만 통일투쟁을 외면할수록 적페세력은 광장으로 나와 설친다.  

 

우리 민족의 염원은  남북해외 온 겨레의 단결단합된 마음으로 조국의 자주평화통일을 이룩하는 것이다 

 

2022년 3월 15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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