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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조국통일연구원 고발장 북남수뇌상봉을 시비해나서는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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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7-09-28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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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9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7일 《민족의 중대행사를 감히 시비해나서는자들은 고립과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고발장을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온 겨레와 전세계는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게 될 북남수뇌상봉에 커다란 기대와 관심을 표시하면서 한결같이 지지환영하고있다.

그러나 유독 남조선의 《한나라당》은 민족의 중대행사를 악랄하게 시비하면서 그에 찬물을 끼얹어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있다.

《한나라당》의 반민족적망동은 온 겨레와 내외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한쪼각의 민족적량심과 체면도 다 줴버리고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민족의 중대행사를 가로막아나서려는 《한나라당》의 반통일적, 반민족적죄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1

북남수뇌상봉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 민족의 운명과 장래문제를 풀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민족의 중대행사이다.

2000년 6월 나라가 분렬되여 장장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력사적인 평양상봉은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키고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펼쳐놓았다.

온 겨레는 감격과 충격, 환호로 삼천리 강산이 세차게 끓어번졌던 력사의 그날을 감회깊이 되새겨보면서 다가오는 10월 북남수뇌상봉에 대한 크나큰 희망과 신심으로 가슴을 부풀리고있다.

하지만 민족의 운명과 나라의 평화와 통일은 안중에도 없는 《한나라당》은 사대매국과 반공화국대결, 《정권》강탈책동에 더욱더 매달리면서 북남수뇌상봉을 처음부터 무작정 반대해나섰다.

《한나라당》은 무엇보다 얼토당토않은 온갖 독설과 궤변으로 수뇌상봉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였다.

지난 8월 8일 북남수뇌상봉과 관련한 북남합의서가 발표되여 내외에서 폭풍같은 파문이 일어나자 《한나라당》은 대변인을 내세워 《현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는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라느니, 《기대할것은 아무것도 없다.》느니 하면서 삐뚤어진 소리를 줴쳤는가 하면 《시기, 장소, 절차가 모두 부적절한 남북정상회담을 반대한다.》는 이른바 《당의 립장》이라는것을 공식발표하였다.

8월 9일에는 《최고위원회의》니, 《련석회의》니 하는것들을 련이어 벌려놓고 《국익훼손》을 떠들면서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정당대표단이 함께 방북할 경우 불참한다.》는 《결정》을 채택하는데 이르렀다.

《한나라당》패들의 이러한 망동은 지난 2000년 4.8합의서가 발표되고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이루어져 전세계의 이목이 평양에 쏠리고 북남수뇌분들의 감격적인 상봉장면을 지켜보며 환성을 올리고있을 때 세상을 등지고 안방에 틀고앉아 보던 TV까지 꺼버리고 발광질을 해대던 선임자들을 방불케 하고있다.

《한나라당》이 그 무슨 《타당성》이니, 《시기》니, 《절차》니 하면서 수뇌상봉을 반대해나서는것은 언어도단이다.

민족의 중대사를 론의하기 위해 북남수뇌분들이 만나는데 《타당성》이 무엇이고 《시기》와 《절차》란 또 무엇인가.

《한나라당》패당들에게는 분렬의 년륜이 반세기도 훨씬 넘어 예순두돌기를 헤아리고있는것도 모자라고 평화와 통일을 갈망하는 겨레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단 말인가.

《한나라당》패들은 북남수뇌상봉에 관한 8.5합의서도 시시콜콜 걸고 들고있다.

8.5합의서에는 북남수뇌분들의 상봉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라고 언급되여있다.

《한나라당》은 이 합의서내용을 얼토당토않게 시비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라고 한것은 《비핵화》를 뒤로 미루려는것이며 《민족공동의 번영》이라고 한것은 경제협력이라는 명분으로 《천문학적인 재정적부담》을 들씌우기 위한 《대규모지원》에 나서려는것이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이라는것은 《북의 련방제통일방안에 말려드는것》이라고 하면서 반대하였다.

실로 어처구니 없는 생트집이다. 그것은 선임자들이 4.8합의서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악의에 차서 헐뜯던것과 조금도 다를바없다.

당시 《한나라당》패들은 북과 남이 공동선언을 통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기로 한데 대하여 《미군철수》로 이어질수 있고 《동맹관계》를 허물수 있다고 걸고들었는가 하면 련방련합제에 의한 통일을 지향시켜나가기로 한데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체제에 대한 양보》라고 시비중상하였다.

결국 《한나라당》패들의 망발과 궤변들은 분렬의 장벽을 백년가도 허물지 않고 갈라진대로 살며 외세와 한짝이 되여 대결과 전쟁을 계속 추구하겠다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이 얼마나 위험천만하고 사대매국적인 망동인가.

《한나라당》이 평양수뇌상봉에 자기 당의 대표를 파견하지 않을것이라고 한데 대해 말한다면 애당초 민족의 중대사를 론의하는 신성한 마당에 《한나라당》과 같은 반통일역적무리들이 끼여들 자리가 없다.

지난 6.15공동선언발표 7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때 《한나라당》협잡배들이 끼여들어와 어떤 망동을 부리였는가 하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반통일행악질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그런 망나니들은 평양에 오지 않는것이 차라리 더 좋고 더 깨끗하다는것이 그때 내린 일치한 결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고 《불참》이니 뭐니 하고있으니 이처럼 가소로운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것은 그들이 얼마나 후안무치한 족속들인가를 그대로 보여줄뿐이다.

북남수뇌상봉을 반대하는 《한나라당》의 추태는 핵문제를 꺼들여 소란을 피우고있는데서도 집중적으로 나타나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공갈책동에 의해 산생된것으로서 그것은 어디까지나 조미관계에서 해결할 문제이지 북남관계에서 토의할 문제가 아니다. 또한 지금 핵문제론의를 위한 마당이 따로 마련되여 긍정적해결의 출로를 찾아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의 리명박은 《대통령》후보로 선출되자마자 《북이 핵을 포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회담을 하면 안된다.》, 《북핵페기없이 정상회담을 하면 북의 핵을 인정하는것으로 된다.》, 《6자회담 진전에 도움이 안된다.》고 앙탈을 부리였다.

그에 《한나라당》패거리들이 합창이나 하듯이 수뇌상봉에서 《핵문제가 초점이 되여야 한다.》느니, 《북핵페기를 최우선의제로 해야 한다.》느니 하고 고아대고있다.

지난 수십년간 남조선에 1,000여개의 핵무기를 전개해놓고 핵전쟁책동에 광분해온 미국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못하던 그들이 갑자기 《비핵평화투사》로라도 둔갑했단 말인가. 그들은 외세가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퍼부으려는 방대한 핵무기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전체 조선민족을 지켜주는 동족의 자위적핵억제력에 대해서는 눈을 부릅뜨고 《페기》하라고 고아대고있다. 이런 쓸개빠진 민족반역의 무리들이 어디에 있겠는가.

《한나라당》패들이 불어대는 《핵페기타령》은 외세에 명줄을 걸고있는자들의 반민족적추태이기전에 저들이야말로 핵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가려볼줄도 모르고 무엇이 기본이고 선후차인지도 분별할줄 모르는 정치저능아임을 스스로 드러낸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한나라당》패들은 또한 북남수뇌상봉이 남조선《대통령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려는것이라고 하면서 반대해나서고있다.

리명박을 비롯한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수뇌상봉에 합의한것은 대선용》이라느니, 《선거판을 흔들어 정권교체를 막아보려는 술책》이라느니 하고 떠들었는가 하면 우리가 류례없는 큰물피해를 입은것으로 하여 부득이 수뇌상봉을 연기하지 않을수 없게 된데 대해서도 《대선에 더 가깝게 접근시켜 영향을 미치게 하려는것》이라고 하면서 또다시 걸고들었다.

지어 연기조치가 발표된 직후인 지난 8월 20일에는 그 무슨 《긴급회의》라는것을 열고 남조선당국에 대고 수뇌상봉을 《다음기 정부로 미루어야 한다.》고 호통을 치는데까지 이르렀다.

동족의 자연재해에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할망정 그 재난마저 더러운 정치적야욕에 악용하는 리명박과 그 패거리들의 반인륜적처사는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슬픔에 통곡하던 동족에게 총대포를 들이댄 선임《문민》파쑈광들의 천하망종짓을 그대로 방불케 한다.

더구나 아직 후보에 불과한 리명박이 마치 《대통령》이 다된것처럼 으시대면서 다음 《정권》에 수뇌상봉을 넘겨야 한다느니, 다음 《정권》에 부담을 주는 합의를 하면 안된다느니 하고 주제넘은 소리를 하는것이야말로 웃지 못할 정치희비극이다. 바로 몇년전 《한나라당》의 전 《대통령》후보 리회창이 그렇게 희떠운 소리를 줴치고 우쭐렁대며 놀아대다가 참패의 고배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동족이 입은 큰물피해까지 《정권》탈취의 목적에 악용하고있는 《한나라당》족속들의 너절한 놀음이 너무 쓰거워 침을 뱉고있다.

현실은 수뇌상봉을 《대통령선거》에 정략적으로 리용하는것은 다름아닌 《한나라당》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출판물들이 《민족의 운명보다 정권에만 눈이 먼 정치모리간상배들의 망발》,《다음 정권을 예약한듯한 오만한 자세》라고 하였겠는가.

《한나라당》패들은 또한 수뇌상봉에 대해 《정치적뒤거래》니, 《대북퍼주기》니 하면서 악랄하게 중상모독하고있다.

《한나라당》의 대변인이니, 최고위원이니 하는 자들은 수뇌상봉과 관련한 보도가 나오자 《금전뒤거래가 있는지 더 지켜보아야 한다.》, 《정치적뒤거래가 있을수 있다.》, 《퍼주기를 약속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미친듯이 고아댔다.

북남관계가 전진될 때마다 《퍼주기》니, 《뒤거래》니 하면서 그에 제동을 거는것은 《한나라당》족속들의 상투적수법이다.

그들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북남사이에 화해와 협력기운이 급격히 높아가자 《대북송금의혹》이라는것을 들고나와 《퍼주기》니, 《뒤거래》니 하면서 통일에 의로운 일을 한 6.15관계자들을 사정없이 물어메친 천추에 용납못할 악행을 저질렀다. 지금 《한나라당》은 그때의 그 수법을 다시 써먹어보려 하고있는것이다.

이 얼마나 너절하고 추악한 반역의 무리들인가.

《정치적뒤거래》와 《퍼주기》로 말하면 《한나라당》이 최고왕초이다. 력대 《한나라당》족속들은 남조선을 미국에 통채로 섬겨바치고 그 대가로 더러운 파쑈독재통치를 연명해왔다.

그러한 추악한 사대매국노들이 통일을 위한 신성한 중대행사에 대해 감히 《뒤거래》니, 《퍼주기》니 뭐니 하는것이야말로 민족의 존엄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더우기 리명박으로 말하면 부정부패로 소문나있다. 그의 때묻은 정체는 이번 《후보경선》때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그런자가 《대가성》이니, 《퍼주기》니 하고있으니 실로 소가 웃다 꾸레미 터질 일이다.

모든 사실은 리명박과 《한나라당》이 민족의 중대행사를 훼방하고 방해해보려고 얼마나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가를 보여주고있다.

2

북남수뇌상봉은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며 민족내부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가장 숭엄한 대화의 장이다.

《한나라당》은 수뇌상봉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섬으로써 친미사대적, 반통일적, 반민족적정체를 더욱 여실히 드러내고있다.

무엇보다 역겨운것은 외세에 빌붙어 수뇌상봉을 저지시켜보려고 수치스러운 청탁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는것이다.

《한나라당》패들은 지난 8월 28일 제8차 남조선미국《의원외교협의회》합동회의 명목으로 서울에 온 미공화당 의원 에드 로이스를 만나 《임기가 몇개월밖에 남지 않은 정부가 북과 정상회담을 추진하는것은 무리》이며 《핵문제해결을 어렵게 만들수 있다.》고 하면서 수뇌상봉을 저지시켜줄것을 청탁하는 놀음을 벌렸다.

8월 29일에는 리명박이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버쉬보우를 만나 《정상회담이 핵제거에 도움이 안되며 핵을 용인하거나 핵보유를 인정한채 어떤 합의도 하면 안된다.》, 《대선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현 《참여정부》를 압박하여 수뇌상봉을 다음《정권》에 넘기게 해달라고 빌붙었다.

지어 리명박은 《한나라당》은 북남관계보다 《전통적인 동맹관계를 더 중시》한다고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이번 《대통령선거는 친북좌파와 보수우파의 대결》이기때문에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도 《한나라당》을 밀어달라고 거듭 애걸했다. 그야말로 특등매국노의 망발이 아닐수 없다.

그는 그것도 부족하여 워싱톤에 직접 찾아가 청탁해보려고 미국에 선을 늘이고있다고 한다. 온 겨레와 내외여론이 기대하고 관심하는 민족의 중대행사에는 등을 돌리고 대양건너 미국상전을 찾아가려는것이야말로 반공화국대결과 친미사대의 절정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한나라당》은 수뇌상봉을 저지시키기 위해 일본반동들과도 결탁하고있다.

지난 8월 23일 《한나라당》 대표 강재섭은 일본 자민당 전 부총재라는자가 북남수뇌상봉에 대해 《일본정부도 우려하고 미국정부도 걱정한다.》고 하면서 《일본의 립장에서는 비핵화가 없이 조미수교가 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자 때를 만난듯이 극구 맞장구를 치면서 《정상회담에서 핵문제를 놔두고 다른것을 많이 할가봐 우려된다.》느니, 《재정적부담만 줄수 있다.》느니, 《엄청난것을 주고 핵국제공조에 도리여 지장을 줄것 같다.》느니 하고 악담질을 해댔다.

리명박 역시 8월 28일 남조선주재 일본대사 오시마 쇼따로를 만나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일본과의 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것》이라고 아양을 떨면서 북남수뇌상봉과 관련한 쑥덕공론을 벌리고 일본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부채질하는 놀음을 벌렸다. 과시 일본에서 태를 묻고 자란 골수 친일두목다운 행동이 아닐수 없다.

《한나라당》이 아무리 쓸개빠진 야당이라고 해도 외세에 빌붙어 동족끼리 하는 수뇌상봉까지 가로막아나서는 구역질나는 행동은 고금동서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으로서 실로 아연실색할 일이다.

《한나라당》은 민족의 중대행사를 앞두고 남조선에서 감행된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책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해나섰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은 지난 8월하순 남조선에서 극히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여기에는 남조선과 해외주둔 미제침략군 1만여명을 비롯하여 남조선군과 방대한 병력, 최신전쟁장비가 동원되였다.

악명높은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으로 말하면 조선반도《유사시》미제침략군의 대부대와 최신전쟁장비들을 조선반도에 긴급 투입, 전개하여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을 가로타고앉기 위한 매우 위험천만한 북침선제공격전쟁연습이다.

이러한 화약내 풍기는 침략전쟁연습의 불장난을 북남수뇌상봉 전야에 벌려놓는다는것은 그 자체가 엄중한 도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이 북침전쟁연습계획을 발표하자마자 쌍수를 들고 적극 지지해나섰을뿐아니라 내외의 비난으로 군사연습을 일부 조절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을 때에는 큰 변이나 난것처럼 《남북정상회담을 리유로 훈련을 축소, 연기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느니, 《북의 눈치를 보아서는 안된다.》느니, 《국가안보를 팔아먹어서는 안된다.》느니 하고 야단법석하였다.

지어는 북남수뇌상봉으로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악화될수 있다고 하면서 남측당국에 수뇌상봉을 《포기》하라고 강박하였다.

《한나라당》의 이러한 망동은 수뇌상봉을 저지시킬수만 있다면 전쟁도 불사한다는것으로서 악명높은 《전쟁당》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인민들이 《친미와 사대가 골수까지 찬 추악하고 비굴한 몰골》, 《막무가내 친미반북행위》로 규탄하면서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한나라당》패들은 또한 수뇌상봉분위기를 흐리게 하려고 극우보수세력과 보수언론들을 내세워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한나라당》의 부추김밑에 《자유주의련대》와 《재향군인회》, 《선진화개혁추진회의》를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은 거리에 몰려나와 《정상회담은 대선용 깜짝쇼》라느니, 《핵페기없는 정상회담은 무효》라느니,《정상회담이 연기된것은 정치적술수》라느니 하는 등으로 별의별 험담을 다 내뱉고있다.

우익보수언론들은 《핵무기를 가진 북과 마주앉아서는 안된다.》고 합창해나서면서 동족대결과 적대의식을 고취하는 폭언들과 험담으로 련일 지면을 어지럽히고있다.

그들의 광란적인 행동은 마치도 이전 《문민》파쑈통치배들이 《핵무기를 가진 상대와는 악수할수 없다.》는 악담을 줴치면서 외세와 한짝이 되여 벌리던 반공화국히스테리소동과 너무도 흡사하다.

극우익세력들은 수뇌상봉일정에 대해서도 시비하면서 평양에 가면 《아리랑》공연을 보아서는 안된다, 어디어디를 가서는 안된다, 어느것은 꼭 말해야 하고 어떤 말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등으로 삿대질을 하면서 저들이 《대통령》의 눈과 입, 귀에까지 족쇄를 채우려 하고있다.

지어는 수뇌상봉을 《반국가적행위》로 몰아대면서 계속 추진하는 경우 《거센 역풍과 저항》에 부딪치게 될것이라고 위협공갈하고있다.

《한나라당》의 안팎에는 지금 수뇌상봉저지파탄을 위해 숱한 모략기구들이 조직되여 만가동하고있으며 그 마수는 3국에까지 깊숙이 뻗치고있다.

지난 8월 14일 《한나라당》안에 조직된 《남북정상회담 특별대책위원회》는 수뇌상봉에서 론의되여서는 안될 《3불원칙》이라는것까지 조작해냈다. 그에 의하면 이번 수뇌상봉에서 통일문제를 협의해서는 안되고 서해해상경계선 재확정문제를 론의해서는 안되며 《대북지원》을 합의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제반 사실들은 《한나라당》이 이번 수뇌상봉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한나라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정체는 이번 기회에 더욱 여실히 드러났다.

《한나라당》은 저들의 정체를 숨겨보려고 얼마전에 《대북정책전환》이라는것을 들고나왔으나 그것이 한갖 여론을 기만하고 《선거표》나 긁어모으기 위한 서푼짜리 연극에 불과한것이였다는것이 이제와서 완전히 드러나게 되였다.

《한나라당》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정작 수뇌상봉이 이루어지게 되자 언제 그랬던가 싶게 자기 입에서 튀여나온 침방울이 마르기도전에 그것을 송두리채 뒤집어엎었다.

남조선인민들은 《한나라당》에 한두번만 속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다시 속지 않을것이다.

리명박과 《한나라당》이 신성한 수뇌상봉을 감히 모독하고 반대해나서는것은 하늘에 대고 삿대질하는 우둔하고 어리석은 짓이다.

그것은 자신의 고립과 파멸을 촉진하는것으로 될뿐이다.

지금 온 겨레는 이번 수뇌상봉과 관련한 《한나라당》의 경망스러운 태도에서 백번 둔갑해도 바뀔수 없는 반민족적, 반통일적정체를 똑똑히 보았으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대결과 전쟁을 피할수 없다는 랭엄한 현실을 피부로 절감하였다.

사대와 매국, 대결과 분렬에서 살구멍을 찾는 《한나라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평화도 통일도 번영도 생각할수 없으며 애당초 민족의 운명조차 지킬수 없다.

북과 남의 온 겨레는 《한나라당》과 같은 반역집단의 반민족적범죄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엄격한 심판을 내릴것이다.

수뇌상봉을 헐뜯고 반대하는 자들은 앞으로 평양에 발을 들여놓을 체면이 없게 될것이며 그 어떤 기대도 가질수 없게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리명박과 《한나라당》은 시대의 흐름과 민족의 지향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96(2007)년 9월 27일

평양(끝)

[출처: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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