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CC성명 | [환영성명서]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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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10-04 15:5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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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성명서]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을 환영한다.
남북관계의 발전은 곧 평화와 통일로 향해가는 길이며 민족번영이 담보된다.
북(조선)측의 전격적 조치에 따라 10월 4일 남북통신연락선이 복원되었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지난 9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현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단절되어 있던 북남 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 최고지도자의 뜻에 따라 북남통신연락선이 복원되었다. 민족을 중시하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북의 입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문재인정부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강행해 55일전에 남북통신선이 끊어졌다. 비록 55일만에 남북통신선이 복원되었지만 또다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면 언제든지 재중단 될수도 있다.
북은 보도를 통해 “북남통신련락선의 재가동의미를 깊이 새기고 북남관계를 수습하며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결되여야 할 중대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것이다”이라고 문재인정부에게 신신당부하였다.
남북관계 수습을 위해 문재인정부가 할 일은 매우 많다.
문재인정부는 출범하면서 지금까지 코리아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고 전략무기 무기개발 및 구입등 무력증강책동을 꾸준히 자행했다.
이에 만족하지 못한 문재인정부는 지난달 2022~2026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였다. 북을 언급하면서 315조의 예산중 무기구입을 위해 106조7000억원을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문재인은 퇴임이후에도 계속 군비증강을 바라고 있다. 과연 통일, 평화대통령이라 할 수 있는가.문재인정부는 역대 반통일정부로 낙인찍힌 박근혜, 이명박정부보다 무력증강을 위한 국방예산을 더많이 사용했다.
문재인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까지 했으면서 국방무력강화의 목적이 동족인 북을 상대로 무력 침공하기위해 최첨단전쟁무기를 계속 구입하겠다는 것은 노골적인 평화파괴행위며 전쟁모의책동이다.
또한 문재인대통령이 9월 유엔에서 종전선언까지 제안했다. 전쟁최첨단전쟁무기구입을 위해 엄청난 돈을 계속 사용하면서 북을 고립압살시키려고 하였다. 이러한 짓을 하면서 버젓이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짓이다. 재난지원금까지 제대로 지원하지 않으면서 동족인 북을 상대로 전쟁무기 구입하는 것에는 발벗고 나섰다.
문재인정부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동족인 북은 경쟁과 대결의 대상이 아니다. 같은 민족으로서 민족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해야할 협력관계다. 존중과 배려, 이해와 협조의 자세로 남북상호 신뢰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문재인정부는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북을 상대로 하는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한다.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 민족자주의 입장에서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을 이행해야 한다.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을 뜨겁게 환영하는 남북해외 온 겨레의 마음을 알고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남측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2021년 10월 4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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