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반북대결 조장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한다.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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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CC성명 | [논평] 반북대결 조장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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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3-10-04 02: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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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반북대결 조장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한다.

 

 

지난 10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그 어느 때보다 반북대결을 조장하고 전쟁을 부추기는 극렬한 발언을 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를 둘러싼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 환경은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은 핵 개발을 고집하면서, 점점 더 고도화시켜가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마치 한반도와 동북아의 전쟁위기는 북의 핵개발로 인한 것인양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북한 주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강력한 대북억지력을 구축해야만 한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박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한반도의 평화를 가로막고 있는 원인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나온 발언이다.

 

한반도에서 핵은 누구나 다 알 듯이 미국이 핵을 들고 남쪽에 주둔하면서 처음 생겨났다. 핵무기로 무장한 미군이 남쪽에 주둔하면서 북을 상대로 끊임없는 북침전쟁훈련을 하면서 군사위협을 가했다. 이같은 미국의 핵무기 전쟁훈련으로 인해 전쟁의 위기는 점차 고조되었으며 이에 대응해 북은 미국의 침략을 막기위해 핵을 보유하게 되었다.

 

만약 미국이 핵무기를 들고 남쪽에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리고 북을 상대로 핵전쟁훈련을 하지 않았다면 북은 애시당초 핵무기를 만들지도 않았다.

 

그래서 한반도 전쟁 위기 원인은 미국 핵무기를 들고 남쪽에 나타나면서부터 고조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북의 핵으로 인해 전쟁위기가 고조되었다고 하는 것은 문제의 원인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라 할 수 있다.

 

전쟁 위기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선 바로 미국의 핵무기를 먼저 철수시키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남북간의 대화를 통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오히려 강력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킬 체인(Kill-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대응능력을 조기에 확보해서 북한 정권이 집착하는 핵과 미사일이 더 이상 쓸모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고 도전장이나 다름없는 전쟁선포를 하였다.

 

전쟁을 막기위해서는 상호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데 박 대통령은 도리어 최첨단 무기를 동원하고 미사일방어체계를 만든다고 하는 것은 북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전쟁을 위해 끝까지 가보자는 못된 심보나 다름없다. 이는 마치 전쟁광이나 할 수 있는 발언이다.

 

당장 8일부터 한반도를 둘러싸고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등 항모강습단을 동원한 한미일해상연합훈련이 진행된다. 이렇게 핵항공모함을 동원해 북침략핵전쟁훈련을 하면서 전쟁분위기를 돋구면서 북을 향해 핵을 포기하라고 하는 것은 전쟁선동이나 다름없다.

 

이같은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102일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만약 우리가 정의의 핵 보검을 가지지 않았다면 미국과 괴뢰패당에 의해 이 땅에 열 백번 핵 참화의 재난이 들씌워졌을 것이라며 우리의 핵 억제력은 미국의 핵위협이 존재하는 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민족의 생명선이며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통일조선의 국보라고 북이 핵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와 핵보유로 인해 도리어 전쟁을 막고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전 세계의 양심있는 인사들은 북이 핵을 가졌기 때문에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은 대변인의 성명에 다 같이 동의하고 있다. 만약 미국만 핵을 가지고 있고 북이 핵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전쟁이 일어나도 수백 번 났을 것이다. 이란과는 왜 전쟁하지 않고 대화를 하겠다고 나서는지 이라크는 왜 쳐들어 갔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렇게 미국은 핵무기가 없는 나라에는 여지없이 쳐들어갔다. 미국이 이러한 기회를 놓칠 리가 없다. 미국은 약자 앞에는 언제나 전쟁 무기를 들이대며 전쟁을 해온 전쟁의 나라다. 또한 북은 미국의 핵위협이 존재하는 한 핵을 가지고 있겠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렇다.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막기위해서라도 미국이 먼저 핵무기를 철수시키는 길이 유일하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의 전쟁위기가 북의 핵보유때문이라니, 북을 침략하는 각종전쟁훈련을 할 수밖에 없다니 하는 미국이 불러주는 거짓농간을 아무 생각없이 되풀이하는 앵무새가 되지 말기를 바란다. 오히려 북을 향해 미국의 핵무기를 철수시키고 북을 침략하는 핵전쟁훈련을 중지할테니 대화를 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그리고 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지지를 받는 올바른 발언이다.

 

박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 한 발언은 명백히 북을 적대시하고 전쟁을 선동하는 매우 위험한 발언이다. 언제까지 이런 발언할지 두고 볼 일이다. 어렵게 북의 인내와 노력으로 이산가족상봉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대화를 마련했지만 전쟁광으로 변해버린 박대통령이 대화의 물꼬를 막아버리고 전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염원을 짓밟는 파렴치한 짓에 불과하다.

 

박 대통령은 이미 국정원을 동원하여 대통령 자리를 강탈한 사기꾼에 불과하다. 이러한 사기꾼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 하는 짓이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고작 상전인 미국의 명령대로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인 북을 상대로 전쟁이나 하겠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동족을 적대시하고 극단적인 반북대결로 간다면 박 대통령의 말로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 평화적 통일을 열망하는 민족의 이름으로 최후의 심판을 받을 것이며 대통령의 임기조차 마치지 못하고 쫓겨나는 추악한 범죄자로 기록될 것이다.

 

2013103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3-10-04 02:43:28 종합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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