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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정론]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길이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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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9-23 14: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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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길이 빛나라
성스러운 우리 당마크를 심장에 안아보며

 

1

 

자주의 홰불을 거연히 떠이고 시대의 등탑마냥 빛을 뿌리는 주체사상탑앞에는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걸작이라고 찬탄하여마지 않는 인민의 군상이 있다.

 

수십년전 주체사상탑을 일떠세우던 그때 압제의 사슬을 끊어버리는 로동자의 조각상을 세우려던 그 자리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마치와 낫과 붓을 든 로동자, 농민, 지식인의 3인군상이다.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쥔 근로인민의 군상을 바라보느라면 마치도 대돌우에 올라선 로동자와 농민, 지식인이 우리 당의 마크를 하늘높이 쳐들며 세계를 향해 웨치는것만 같다. 고난이 막아설수록 강해지는 당, 세월이 가고 세대가 바뀔수록 백승의 한길로 더욱 억세게 이끌어주는 불패의 당이 우리에게 있다는 긍지높은 웨침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미증유의 사변과 곡절도 많았던 75년세월 자주와 정의, 진리와 량심을 지켜 싸워온 인민의 마음속에 시련의 어둠을 밀어내는 눈부신 빛발이 되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 신념의 뿌리가 되고 백년대계의 앞길을 밝히는 세기의 방향타가 되여준 우리 당마크처럼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이 한눈에 안겨오고 가야 할 앞길이 환히 보이는 그런 위대한 승리의 상징은 없을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우리 당마크속에 조선로동당의 영원불멸의 리정표가 있다.

 

우리 당이 자기의 첫 자욱은 어떻게 내짚었고 그렇듯 간고한 길은 어떻게 헤쳐왔으며 아득한 앞길은 어떻게 열어갈것인가를 알려거든 인민의 모습으로 빛나는 우리 당마크를 보라.

 

인민을 등진자들이 뒤골방에 모여앉아 그 무슨 《중앙》부터 급급히 선포할 때 광활한 인민의 대지에 혁명의 씨앗을 뿌리며 수많은 기층당조직을 다지는것으로 첫 자욱을 내짚은 우리 당, 인민을 찾아가 마음을 터놓고 진정을 기울였으며 인민의 지지와 성원에서 무한대한 힘을 받아안으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자랑스러운 행로가 마치와 낫과 붓속에 응축되여있다. 가야 할 천리, 만리길에 그 어떤 천지지변이 일어난대도 끝까지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한치도 드티지 않으려는 억척불변의 의지를 우리 당은 자기의 마크로써 세계앞에 보여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마크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상징이다.

 

세계의 수많은 당들이 자기의 성격과 사명, 리념을 상징하는 마크를 가지고있으며 력사에는 자기의 마크에 인민의 모습을 담은 당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자기의 모습이 새겨진 당마크를 심장속에 간직한 인민이 과연 어디에 있어보았는가.

 

결코 마치와 낫과 붓이 자기의 직업과 출신을 뜻하는 상징물이여서 우리 인민이 로동당의 마크를 심장처럼 품고 사는것이 아니다. 인민을 떠난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한순간도 생각해본적 없는 우리 당의 그 위대한 뜻과 의지가 당마크속에 뜨겁게 맥박치기때문이다.

 

75년, 그것은 수많은 나라들에서 수없이 많은 집권당들이 속출하고 사라져버리면서 세계의 정치지도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풍파사나운 세월이였다. 그러나 그 장구한 나날 우리의 로동당은 힘들수록 인민을 찾아가고 어려울수록 인민을 보살피는 애민헌신의 자욱으로 자기의 년륜을 새기여왔다.

 

우리 당이 자기의 일흔다섯번째 년륜을 새기는 뜻깊은 올해에 온 나라 강산에 울려퍼진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말씀이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적신다.

 

뜻밖의 자연재해로 집과 가산을 잃고 림시거처지에 의탁하여 생활하고있는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을 친어버이심정으로 헤아려보시며 지금과 같은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고 하신 절절한 그 말씀,

 

만난을 각오하고 나선 정면돌파전의 길에 예상밖의 재난과 재해가 련이어 겹쳐들어 인민의 안전을 시시각각으로 위협할 때 제일먼저 피해지역 인민을 찾아온 우리 당이였고 그래서 더욱 눈물겹게 바라본 우리 당마크였다. 인민의 마음속에 더 깊이, 더 뜨겁게 새겨진 마치와 낫과 붓은 정녕 당과 인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정과 사랑의 피줄기런가.

 

어느때나 어디서나 볼수 있었다.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는 력사적인 당회의장들과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수도의 당원들에게 보내시는 공개서한을 한자한자 써나가시던 렬차집무실에서 인민은 마치와 낫과 붓을 보았고 바로 거기에서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긴 자기의 모습을 보고 또 보았다.

 

큰물에 집을 잃은 자기들을 위해 통채로 내여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당마크가 새겨진 현판을 쓰다듬으며 격정에 흐느끼던 은파군 대청리사람들을 보며 온 나라 인민이 함께 울었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비내리는 포전에서 자신들과 함께 넘어진 강냉이대를 일으켜세우고 한가마밥을 먹을 때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는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목이 메여올랐고 우리 당과 뗄래야 뗄수 없는 혈연의 정을 잇고 사는 삶의 긍지를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한두해도 아닌 장구한 나날 인민이 있는 곳, 인민의 운명과 미래가 결정되는 곳들에는 언제나 로동당의 마크가 빛났고 그래서 인민의 마음속에는 마치와 낫과 붓 빛나는 로동당마크가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시는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영상으로 간직되여있는것 아니던가.

 

조선로동당마크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작이다.

 

우리 당을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던 나날 몸소 당마크를 제정할것을 발기하시고 다른 나라의것처럼 로동자, 농민만을 형상하고 근로인테리를 제쳐놓은 당마크도안들의 부족점도 깨우쳐주시며 마치와 낫과 함께 붓대를 세워주신 우리 수령님, 지식인의 상징도 펜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붓을 그려넣도록 하시고 마치와 낫도 다른 나라의것을 그대로 모방할것이 아니라 우리 로동계급이 쓰는 마치, 우리 농민들이 쓰는 조선낫을 그려넣도록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수령님의 손길아래서 근로하는 전체 조선인민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우리 당마크가 태여났다. 오늘도 당창건사적관의 수수한 집무실, 우리 수령님께서 당마크의 도안을 그려주시던 그 크지 않은 책상앞에 서게 되면 70여년전 8월의 그날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당마크의 도안을 완성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그날 우리 수령님께서 그려주신것을 어찌 당마크도안이라고만 할수 있으랴. 그것은 정녕 우리 당을 인민을 품어안고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인민의 당으로 건설하시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천명이였다. 천대받고 억압받던 어제날의 불우한 인민, 곡절과 수난속에 락엽처럼 흩어져 방황하던 인민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품어안아 세상이 우러르는 위대한 인민으로 안아키우실 불같은 맹세였다.

 

하기에 당마크의 마치와 낫과 붓을 보면 우리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한생이 어려온다. 우리 당이 걸어온 백전백승의 길, 그 길은 우리 수령님의 품에서 새롭게 태여난 수천수만의 로동자와 농민, 지식인들이 걸어온 긍지높은 인생길이기도 하다.

 

우리 수령님 동무는 다른데 가라 해도 우리 당에 들어올 사람이라고 하시며 따뜻이 품어주신 신창의 탄부가 걸어온 값높은 삶의 길, 문맹을 퇴치하고 편지를 써서 그 소식을 보내라고 하신 수령님의 당부를 받아안고 감격에 눈굽적시던 평강땅의 녀성농민이 걸어온 성장의 길,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위촉장을 품어안고 사선을 넘어 평양으로 달려오던 수많은 지식인들의 북행길이 바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당의 려정을 이루지 않았던가.

 

우리가 싸워 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던 락원의 녀성로동자, 우리는 수상님만을 지지한다고 진정을 아뢰이던 태성할머니, 준엄한 전화의 나날 신발이 해지면 짚신을 삼아신고 그것마저 닳아 해지면 맨발로 최고사령부를 찾아오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 문학예술인들…

 

그래서 우리 수령님 혁명의 앞길에 준엄한 난국이 조성되였던 1956년의 그 나날에도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아가시였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연백벌의 포전길을 걸으시였다. 사회주의가 무너진 나라들에서 《두뇌류출》이라는 가슴아픈 비극이 만연되던 그때에도 우리 당력사에 처음으로 되는 조선지식인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지식인들에게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다는 진리를 가슴깊이 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이 우리 당의 창건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좌우명이였고 인민들속에는 철학도 있고 경제학도 있고 문학도 있다는것이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시고 스승으로 존경하신 우리 수령님의 한생의 지론이였으니 바로 그 성스러운 좌우명이 뿌리가 되고 그 숭고한 지론이 줄기가 되여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조선로동당의 정치리념을 거목과도 같이 안아올린것 아니랴.

 

우리 수령님 한평생을 다 바치시며 우리 당의 기둥으로 세워주신 마치와 낫과 붓을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간직하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 복무의 강행군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

 

수많은 나라에서 나붓기던 붉은기가 내리워지고 인민의 모습을 그려넣은 수많은 당의 상징들이 인민자신의 버림을 받고 력사의 심연속으로 사라져버릴 때 더 눈부신 빛을 뿌리며 사회주의의 등대마냥 세계의 복판에 솟아오른 우리의 마치와 낫과 붓이다.

 

고난의 행군, 그것은 우리의 마치와 낫이 황량한 페허에서 녹쓸게 하며 우리의 붓끝을 무디게 하려는 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였다. 인민전체를 세기적인 락후와 퇴보에로 몰아가고 변질타락시키려는 어지러운 광풍속에서 과연 어느분이 우리의 마치와 낫과 붓을 심장처럼 품어안고 지켜주시였던가.

 

우리의 장군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세계첨단수준의 CNC기대앞에 우리의 로동계급을 세워주시였고 수천년의 잠을 깨고 천지개벽한 사회주의전야에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을 내세워주시였다. 붓대가 강해야 혁명이 생기와 활력과 랑만에 넘쳐 전진한다는 붓대철학으로 지식인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질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력사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동정, 사심없는 헌신으로 삶의 자욱을 남긴 명인들이 적지 않지만 이렇듯 인민의 운명발전에서 거대한 변혁을 안아오시고 인민의 상징인 마치와 낫과 붓의 지위를 세계가 부럽도록 높이 세워주신 그런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 당을 따르는 길에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그 인민이 하늘이고 스승이고 혈육이여서 우리 장군님 한생토록 인민과 함께 계시며 한가지 행복, 한순간의 기쁨이라도 더해주시려 심장의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도 깡그리 태우신것 아니랴.

 

장군님, 못 가십니다, 한생토록 사랑하신 조국과 인민을 두고 이대로는 못 가십니다라는 피눈물의 곡성이 울리던 영결의 그날에도 한시도 떨어져본적 없는 인민을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하시듯 마치와 낫과 붓이 새겨진 당기발 한폭을 소중히 안고 가신 아, 우리 장군님.

 

인민이 심장으로 안아보는 우리 당마크의 의미는 이렇듯 고결하다.

 

세기와 년대를 이어가는 장구한 려정과 더불어, 불세출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우리 당의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사는 남다른 행운속에 당마크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상징으로 더욱 높이 솟아 빛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원수님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나라의 최고훈장에 새겨주신 마치와 낫과 붓에서 인민은 자신들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을 눈물겹게 그려보았다. 조국보위의 길에 한목숨바친 해군용사들의 사진을 어머니옷자락마냥 감싸안았던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천이며 우리 원수님 당과 혁명앞에 막중한 책임을 지닌 일군들의 가슴에 달아주신 당마크휘장들에서도 죽어도 떠날수 없는 위대한 삶의 품을 보았고 인민을 위하여 끝까지 멸사복무하려는 절대불변의 당풍을 보았다.

 

전인류를 위협하는 죽음의 재난속에서, 이 땅에 동시다발적으로 들이닥치는 자연의 재해속에서도 우리 당마크는 정과 사랑의 보금자리가 되여 인민의 운명과 생활속에 더 깊이 새겨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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