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 [논평] 6.15정신을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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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6-15 13:1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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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6.15정신을
회복하자
6.15공동선언이 발표된지 20년이
된다.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단호한 심정이 담긴 공동선언이었다. 민족공조의 자세로 자주통일의 문을 힘껏 열것을 다짐하였다.
남북대결의 아픈 역사를 지우고 민족화해 그리고 단결단합을 통해 통일로 나아가자는 것이 6.15공동선언의 정신이며 이러한 선언에 대해 남북해외 온 겨레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완성해나가자고 하였다.
이렇게 온 겨레는 6.15통일시대에 맞게 20여년동안이나 줄기차게 노력해왔다. 특히 문재인정부가 들어서면서 6.15공동선언을 계승한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까지 발표되면서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입각한 민족공조의 정당성은
타당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기본으로 하는 민족공조의 정신은 조국통일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며 지금도 유효하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 남북관계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다. 특히 촛불민심으로 태어난 문재인정부가 역대 반통일매국노 전임정부보다 더
심하게 남북문제해결을 위해 주체적으로 나서는 것이 아니라 항상 사사건건 외세인 미국의 승인을 받으려고 했으며 동족인 북과 싸우기 위해 전쟁무기
구입과 전쟁훈련을 끊임없이 했다.
문재인정부가 3년이 지나도록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실질적 행동으로
나선 것이 없으며 앞으로도 기대하기 힘들다. 전임정부는 말도 행동도 하나같이 반통일, 반민족적 작태를 보였지만 문정부는 말만 그럴듯하게 하고 실천하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도리어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뒤로는 전쟁훈련을 더 많이 하였다.
문재인정부가 지금의 사태에 대해 안일하게 대하지 말고 남북파탄의 원인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더 이상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즉각 나서야 할 것이다. 이대로 간다면 남북군사적 충돌은 불가피하며, 충돌이후의 후과는 전적으로 문정부가 져야한다.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인
민족공조없이는 남북관계 회복도 없다. 민족공조보다 외세인 미국과의 국제공조를 더 중시하는 사대주의자세는
민족의 앞날을 어둡게만 할뿐이다.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으로 남북이 단결단합하는 민족공조와 민족통일문제에
대해 외세의존하는 국제공조는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아무리 높은 탑을 쌓아본들 외세인
미국을 추종하면서 동족을 북을 무시하고 적대행위만 계속한다면 모래위의 탑처럼 한순간에 무너진다.
문재인정부는 6.5공동선언과 이를 계승한 10.4선언,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을
펼쳐놓고 전문을자자구구 다시금 읽어보고 남북관계회복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좌고우면하지
말고 남북공동선언의 내용을 실천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답이다.
2020년 6월 15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통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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