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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범민련, 박근혜 정부 천인공노할 만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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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3-07-18 02: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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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박근혜 정부 천인공노할 만행 규탄
불치병 걸린 김세창 조직위원 체포 단죄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09:58]  최종편집: ⓒ 자주민보

박근혜 정부들어 통일운동 인사들에 대한 탄압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이하 범민련 의장 권한대행 김을수) 김세창 조직위원이 불치병을 치료하 던 중 경찰청 보안수사대에 의해 긴급 체포 된 것과 관련하여 비난 논평이 발표되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17일 오전 9시 20분경, 김세창 범민련 남측본부 조직위원이 경찰청 보안수사대(장안동 대공분실)에 의해 자택에서 긴급 체포 되었다.”며 “지난 달 26일,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자행했던 공안당국은 이후 압수수색 대상자들에 대한 강압적인 소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 2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늘 아침 체포영장을 들이대며 김 위원을 긴급체포해가는 폭거를 저질렀다.”고 공안당국을 비난했다.

남측본부는 김 위원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경찰당국에서 요구하는 출두 날짜에 맞추기가 어려워 경찰과 출두 일정을 조율하고 있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은 노동현장에서 통일운동 일선에서 오로지 노동자 민중과 자주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노동운동가이자 통일운동가로 애석하게도 지난 2005년 불치병으로 알려진 척수염을 진단받고 이후 하지마비, 공황장애 등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대학병원 신경과, 신경정신과 등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오던 중이었습니다. 최근에는 합병증으로 얻은 목디스크로 즉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병원의 권고가 있었다.”고 김세창 위원의 건강 상태가 불치ㅣ병으로 고통 받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이명박 정권시절 여러 차례 범민련 남측본부 인사들에 대한 탄압과 구속이 있었지만 불치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김 위원에 대해서는 체포하지 않았으나 박근혜 정부는 최소한의 양심도 도덕도 외면한 채 김 위원을 긴급 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고 규탄했다.

특히 “김 위원을 면회하고 온 변호인은 오늘 국정원과 보안수사대의 조사가 이루어 졌으며 범민련 남측본부의 정당한 3자연대 활동을 국가보안법 상 제4조(목적수행)과 제7조(찬양,고무등), 제8조(회합,통신등) 위반이라 주장하며 김 위원의 활동을 소위 간첩죄로 몰아가려고 하고 있다”며 공안당국의 의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이명박 정권에 이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탄압은 이미 도를 넘어 사실상 범민련 남측본부의 정당한 활동을 와해, 말살하려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에 범민련 남측본부는 오늘 박근혜 정권의 반인륜적 반민족적 탄압책동을 규탄하는 긴급 논평을 발표한다.”고 강조했다. 범민련 남측본부의 논평 전문을 게재한다. 

[논평] 박근혜 정부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준열히 규탄한다.

오늘 오전 김세창 범민련 남측본부 조직위원이 경찰청 보안수사대에 의해 긴급 체포되었다.

온 겨레가 지켜보는 가운데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열리고 있는 그 시간, 박근혜 정부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을 체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지난 6월 26일 박근혜 정부는 국가정보원과 보안수사대를 앞세워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과 김을수 의장대행을 비롯한 주요간부들에 대해 불법, 강제 압수수색을 벌리고 2명의 간부를 체포·구속시켰다. 이후 압수수색 대상자들에 대한 부당한 소환조사를 강압해온 공안당국은 결국 김 위원을 체포하는 폭거를 감행했다.

김 위원은 평생을 고통받는 노동자 민중의 삶을 위해, 자주통일운동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모든 것을 바쳐온 열렬한 노동운동가 통일운동가이다. 민족분열의 비극과 아픔을 온 몸으로 받아 안고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온 진정한 애국자다. 최근 김 위원은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불치의 병을 얻어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단 한 순간도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집권기간 내내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으로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을 악랄하게 탄압했던 이명박 정권도 중병을 앓고 있는 김 위원을 체포하지는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인권과 생명을 무참하게 짓밟았던 박정희 독재정권의 전철을 답습하려 하는가! 오늘 박근혜 정부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행을 해내외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열히 규탄한다.

범민련 남측본부의 의로운 통일애국투쟁을 와해,말살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반통일 반민족 탄압책동을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헌신애온 범민련의 정당한 활동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부당한 탄압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김세창 조직위원을 비롯한 범민련 통일애국인사들을 즉각 석방하라!

2013년 7월 17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3-07-18 02:15:43 종합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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