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CC성명 | [성명]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화제의를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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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3-06-06 16: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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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화제의를 환영한다.
지난 6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특별담화를 통해 남북당국간의 대화를 제의했다.
대변인 담화는 “6·15를 계기로 개성공업지구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북·남 당국 사이의 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밖으로는 코리아반도를 둘러싸고 한미일 공조로 북을 상대로 한 각종핵전쟁 침략 훈련이 진행되고 있으며 안으로는 개성공단이 폐쇄의 위기에 몰려있고 더불어 6.15공동선언 남북해외의 공동행사가 무산의 위기에 다다랐다.
그러나 이같은 시점에서 북이 더 이상 민족의 운명을 외면할 수 없어 남북 당국사이의 대화를 제의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며 민족의 이름으로 크게 환영할 일이다.
북의 이같은 구국결단에 의한 대화제의를 남측 정부는 즉각적으로 받아들이길 촉구하며 원활한 대화를 위해 불필요한 시비거리를 더 이상 만들지 말기를 바란다.
이번 대화에 미주를 비롯한 해외에 있는 우리 민족은 많은 희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같은 대화를 계기로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 나아가 6.15공동선언의 정신으로 돌아가 통일조국의 번영과 민족의 하나됨을 기대해본다.
6.15공동선언은 민족의 위대한 선물이다. 그래서 6.15공동선언을 철저하게 실천할수록 우리 민족에게 엄청난 축복을 안겨줄 것이다. 개성공단이 열리고 금강산 관광의 길도 열리면 남북해외의 민족간의 마음도 다시 이어져 통일의 기운이 넘쳐날 것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북측이 민족의 미래를 위해 대화제의를 한 것에 다시금 환영하며 언제나 민족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처사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2013년 6월 6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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