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미주본부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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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3-05-30 17:1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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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이명박 정부하의 사법당국에서 시작된 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과 원진욱 사무처장의 재판이 박근혜 정부하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재판에서 노수희 부의장에겐 징역 4년,자격정지 4년을, 원진욱 사무처장에겐 징역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였다. 이뿐 아니라, 통일부는 남북이 함께 열어야 하는 6.15 행사를 거부하여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염원을 짓밟았다.
오는 7월 27일이면 정전 60주년이다. 전쟁상태가 끝나지 않은채 낭비된60년, 그동안 남녘에선통일을 염원하는 인사들을 국가보안법이란 악법으로 옥죄고, 감옥으로 보내, 자유민주주의 국가란 이름에 먹칠을 하였다. 해마다 한미합동 군사훈련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높였고, 피땀흘린 백성의 노고의 결실을 천문학적인 무기 구입으로 낭비헸다. 한미 합동 아닌 남북합동, 남북통일의길을 열어야 하겠거늘!
통일은 거저 오는 것이 아니다. 저마다의 이익을 탐하는 타국가를 의지해서는 안온다. 남북 한겨레가 하나된 통일 의지로 민족의 새날을 열어야 한다. 미, 중이 아닌 ‘우리’가 새날을 열어야 한다. 그날이 오기까지 한반도의 긴장은 끝나지 않은채 한순간에 잿더미로 화할 수 있는 불안을 안고 살아야 할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새로 시작된 박근혜 정부는 조건을 넘어, 경계선을 넘어 대화의 통로를 열어민족의 희망을 열어라. 그러기 위해:
1. 부당한 판결이 옥에 있는 통일인사와 양심수를 석방하라.
1. 6.15가 온다. 늦었지만 남북이 함께 여는 6.15 행사를 열어 ‘우리민족’의 통일의지를 만방에 선포하라.
민족의 새날을 여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를 넘어, 세계만방을 향해 민족혼이 살아 있음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
2013년 5월 27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미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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