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병진노선은 북의 승리를 알리는 전주곡이다.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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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CC성명 | [논평] 병진노선은 북의 승리를 알리는 전주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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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3-04-06 00: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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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병진노선은 북의 승리를 알리는 전주곡이다. 

 

북미대결의 치열한 소리없는 총성이 지구위를 흔들고 있을 때 북은 3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었다. 

전원회의에서는 미국의 군사적 도발 책동에 대한 북의 입장과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전인민적 군사행동 강령을 마련할 예상을 깨고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채택하였다고 한다. 

이같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진노선은 주석님(김일성)과 장군님(김정일)께서 제시하시고 철저히 구현하여 오신 독창적인 경제국방 병진노선의 빛나는 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4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 회의를 개최하여 김정은 제1비서의 신년사와 당중앙위원회 3월전원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받들고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활성화하며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을 다그쳐 공화국창건 6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는 올해에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 결의를 표명하였다.”고 하였다. 

이와같이 병진노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이어 최고인민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병진노선을 거슬러 올러간다면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대등한 역량으로 전개하는 국가건설노선.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노선은 김일성 주석에 의하여 196212월에 소집되었던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45차 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제시되었다. 

그리고 <한 손에는 총을, 다른 한 손에는 낫과 마치를!>이라는 혁명적 구호도 함께 제시되었다. 이같은 구호는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노선의 의미를 알기 쉽게 잘 표현한 구호다. 

이같이 북이 병진노선을 확정할 수 있었다는 것은 미국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면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병진노선을 채택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인가? 바로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는 북미 군사적 대결에서 북은 승리의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같이 승리의 신심은 과거 1950년 코리아 전쟁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3년간 북과 미국간의 전쟁이 막바지에 도달했을 때 김일성 주석은 북미대결의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전후복구사업을 다그쳐야 한다고 하였다. 

경제회복을 위한 복구사업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고 하였다. 특히 대학교로 돌아가거나 해외 유학을 가게되거나 또는 전후복구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명령받은 군인들은 완강하게 거부하였다고 한다. 

군인들은 지금 전선에서 치열하게 총알이 날아들고 있으며 전선의 형편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고 하였지만 김일성 주석은 이미 이긴 싸움이라면서 이제는 경제건설, 전후복구사업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김일성 주석은 미국과 싸우고 있는 와중에도 경제건설을 위한 전후복구사업에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북미대결에서 승리의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오늘날에 와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병진노선을 내세운 것은 김일성 주석처럼 북미 대결에서 이미 승리했다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병진노선의 채택은 북미간의 전쟁의 종식을 알리며 나아가 북은 승리자로 미국은 패배자의 신분으로 수습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총소리 한번내지 않고 미국을 굴복시킨 북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북미간의 평화협정 체결 이행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1345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3-04-06 01:06:33 종합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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