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북미간의 화해와 협력의 관계를 연 북미정상회담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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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단상 | [논평] 북미간의 화해와 협력의 관계를 연 북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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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6-14 14:3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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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북미간의 화해와 협력의 관계를 연 북미정상회담

 

편집국

 

온 세계가 고대하던 북미정상회담이 6월 12일 드디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공동성명이 채택되었다. 코리아전쟁 종전과 코리아와 세계평화의 지평을 활짝 연 북미정상회담은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미국의 핵위협과 제재봉쇄 속에서 고통당한 우리 겨레에게는 꿈에도 그리던 순간이고 감격이었으며,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에게도 참으로 경이로운 세기적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수차례 예비회담에 이어 단독회담, 확대회담이 진행되는 전 과정을 지켜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세계최강이라는 미국과의 회담을 빈틈없이 주도해가는 북의 놀라운 능력과 이를 위하여 북이 얼마나 철저히 준비해왔는지를 보며 감동하고 있다. 남북, 북미정상회담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의 필생의 위업이었던 자주통일의 정신이 녹아있는 올해 신년사 관철을 위하여 북의 최고지도자와 인민이 어떻게 한마음이 되어 흔들림없이 나아가고 있는지 보여주었다. 세계는 북미정상회담의 모든 과정에서 코리아반도의 비핵화로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려는 북 최고지도자의 굳은 의지를 보았고 최고지도자의 능력과 의지를 믿고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는 북녘 동포들을 보았다.

 

올해 북 신년사는 북녘동포 생활향상에서 대전환을 가져올 것과 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 것, 그리고 핵강국으로서 적대세력이 자주권과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과 그 어떤 나라나 지역도 핵으로 위협하지 않을 것이 특별히 강조되어 있다. 북이 추구하는 외교, 군사, 경제, 문화정책을 자세히 보면 그 하나하나가 민족의 평화와 자주통일, 그리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지향하는 신년사 관철의 일환임을 알 수 있다.

 

북이 지금까지 신년사 관철에서 보여준 지극한 정성과 노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북은 이 길에서 사상 최대의 반북 제재와 군사연습을 미국에 촉구한 남측 정권의 반민족적 허물을 문제삼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통크게 평창동계올림픽을 대성공으로 이끌어주고 두 번이나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여 미국과 보수패거리들의 압박에 몰린 문재인정권의 위상을 올려주었다. 또 북녘 동포 생활향상을 위하여 경제건설에 국력을 총집중하여 지금 북 경제는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평화롭고 안정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 북은 러시아와 중국을 혈맹으로 만들었고, 적보다 더 적대적인 문재인정부의 관계개선에 성공하였다. 모두가 반 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이루어낸 기적같은 성취였다. 이제 신년사 관철에서 가장 힘든 마지막 장애물인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을 중단시키는 과제가 남아있었다.

 

북은 장거리미사일과 핵개발에 성공하여 2017년 11월 국가핵무력완성을 선포하였고, 이를 지렛대로 하여 미국이 대북적대시정책을 포기하도록 압박하였다. 미국은 자국땅에 북의 미사일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이같은 미국의 불안은 저들의 대북적대정책으로 인해 생긴 것이다. 스스로 화를 부른 것이다. 미국이 계속 북과 대결구도로 나간다면 북의 핵무력은 더 강해지고 미국의 불안은 더욱더 커져만 갈 것이다.

 

미국의 입장으로는 하루빨리 북이 미국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막아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 북과 대화해야 했고 핵무기 사용금지를 정식으로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핵무기 사용금지를 요청하려면 대북적대정책을 포기하고 북미관계 정상화가 유일한 방법이다. 이것이 미국이 북핵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트럼프대통령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이번 북미정상회담에 적극적으로 임하였다. 그리하여 두 정상은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해 나가고, 코리아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코리아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미군유골 송환을 확인하였다

 

지금껏 남북간, 북미간에 서로의 합의가 담긴 공동선언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매번 미국의 방해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그러나 북은 미국의 횡포를 당해야만 했던 옛날의 힘없는 북이 아니고 세계 유일강국이라는 미국도 약한 나라를 마음대로 휘두르던 옛날의 힘 있는 미국이 아니다. 북은 어떤 변화에도 대처할 능력있는 나라가 되어 지금 국제정세를 주도하고 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며 결코 빈말을 하지 않는 북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올해 신년사를 관철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다. 북미정상회담 시작으로 북미 관계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북미정상회담은 북미간의 전쟁을 막고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 되었고 북과 미국 모두에게 도움되는 회담이 되었다. 평화가 이루어진다면 온 민족이 그토록 염원하는 조국통일도 이루어진다.

 

이번 북미정상간의 만남과 공동성명으로 저절로 북미관계가 좋아지고 조국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방해세력들은 더욱더 교묘하고 악랄하게 방해할 것이다. 북미정상회담과 공동성명에 대해 남녘의 반통일적폐세력과 미국의 강경보수파들은 벌써부터 반대하고 있다. 남북해외 온겨레는 단결단합하여 북미정상회담과 공동성명을 무시하는 자들의 방해를 막아야 한다. 2차, 3차 북미정상회담이 계속 열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북미고위급실무회담도 열릴 수 있도록 반전평화, 조국통일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이것이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을 이행해야 하는 우리의 몫이다.   

 

 

2018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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