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미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은 통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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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민족끼리 작성일13-03-16 17:5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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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2(2013)년 3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론설
미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은 통할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벌리고있는 모험적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예측불가능의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대변인성명을 통하여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과 핵전쟁소동에 대처하여 단호하고도 원칙적인 립장을 내외에 천명하였다. 성명은 미국을 비롯한 온갖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침략행위를 단호히 짓부시기 위해 보다 강력한 실제적인 2차, 3차 대응조치들을 련속 취하게 될것이며 침략자들의 핵공갈에 우리 식의 정밀핵타격수단으로 맞받아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전면대결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것은 그 무엇으로도 훼손시킬수 없는 자주적권리이며 천만번 정당한 정의의 애국위업으로 된다.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전면대결전을 그 무슨 《도발》이니, 《위협》이니 하고 모독하다 못해 《고도의 대남심리전》이요, 《내부결속용》이요 하는 모략적인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상대방에게 《도발자》, 《위협세력》의 감투를 뒤집어씌우고 침략과 전쟁을 일삼는것은 미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멀리 뒤돌아볼것도 없다.
새 세기에 들어와 미제가 벌린 《반테로전》은 미국에 대한 《테로위협》과 그 누구의 날조된 《대량살상무기위협》을 구실로 벌어졌다. 미제가 세계적인 원유산지, 군사적요충지들을 장악하려는 전략적타산밑에 감행한 침략적인 《반테로전》으로 하여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는 재더미로 되고 이 지역 인민들은 그 후과로 아직도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다.
근 70년에 걸치는 조미대결사를 놓고보아도 마찬가지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력사적으로 대결과 전쟁책동에 매달릴 때마다 례외없이 《북의 도발》과 《위협》설을 내돌렸다.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을 일으킨것을 비롯하여 정전후 남조선에 첫 핵무기를 끌어들일 때에도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구실로 삼았다. 《푸에블로》호 및 《EC-121》간첩비행기격추사건, 판문점도끼사건 등을 도발하고 북침전쟁열을 고취할 때도 《북도발》을 떠들며 여론을 오도하였다.
그뿐아니다. 지난 세기 9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조미사이에 벌어진 치렬한 핵대결도, 매해 년례적으로 벌려놓는 북침핵전쟁연습도, 자주독립국가의 정당한 합법적권리를 행사한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지하핵시험들을 부당하게 문제시한 반공화국 유엔《제재결의》조작도 다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구실로 감행되였다.
미국이 핵무기를 포함한 방대한 침략무력을 상시적으로 남조선과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다놓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갈과 북침전쟁기도를 일삼으면서 《북도발》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다.
인류에게 첫 핵참화를 들씌웠으며 세계에서 제일 많은 핵시험을 감행하고 가장 많은 핵무기를 보유한 미국이, 군사적목적의 위성을 비롯하여 그 누구보다 위성발사를 많이 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합법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와 핵시험을 두고 불에 덴 황소처럼 날뛰며 우리를 《도발자》, 《위협세력》으로 매도하는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사실들은 미제가 《도발》이니, 《위협》이니 하는 날조된 모략설을 침략과 전쟁책동의 구실로 써먹는 상투적수법이 우리 공화국에 가장 극악하게 적용돼왔으며 그 도수는 매우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오늘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제어할 최소한의 제동장치마저 없어진 험악한 사태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극악한 반공화국압살정책과 북침전쟁책동이 빚어낸것으로써 진짜 도발자, 침략자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준다.
그럼에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집요하게 《북의 위협》과 《도발》을 떠들어대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우선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치졸한 잔꾀의 발로이다.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제3차 지하핵시험을 걸고 광란적으로 벌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핵전쟁소동으로 하여 오늘 조선반도는 그 어떤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전면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다. 이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쉽사리 열핵전쟁으로,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져질수 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것은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조건으로, 사활적요구로 된다. 이것은 오늘 조선반도 주변국가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공통된 견해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최근 조성된 조선반도정세에 세계가 불안과 우려를 보내면서 긴장격화의 주범인 미국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도 전쟁반대, 미군철수, 반미투쟁의 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이로부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누구의 《도발》과 《위협》타령으로 세계면전에서 그 누구를 《악마화》함으로써 존엄높은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을 훼손시키는 한편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의 장본인, 침략자, 도발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워보려고 꾀하고있다.
침략자들의 《북의 위협》과 《도발》타령은 다음으로 동족대결로 어부지리를 얻는데 이골이 난 미국특유의 교활성의 산물이다.
미국은 200여년전 인디안의 해골우에 《아메리카합중국》을 세우고 저들의 피묻은 건국력사를 새길 때부터 《분할하여 통치하라!》는 교리를 타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정복과 지배의 기본교리로, 저들의 식민주의체제유지와 세계제패야망실현의 기본수단으로 삼아왔다. 미제침략자들이 우리 조국을 둘로 갈라놓고 민족분렬을 고취하며 동족사이에 대결과 전쟁을 강요하고있는것도 바로 이러한 미국식 교활성에 기인된다. 지금 미국은 조선반도정세를 사상 최악의 지경에 몰아넣고도 저들이야말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듯이 너스레를 떠는 한편 무지스럽기 짝이 없는 남조선괴뢰들을 내세워 북의 《도발》에 대한 《강경대응》과 《도발원점에 대한 선제타격》 등 극도의 호전적폭언들을 람발하게 하고있다. 말하자면 북과 남사이에 대결과 전쟁을 부추겨놓고 손쉽게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으려고 음흉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이다.
조선반도의 통일을 바라지 않고 대결과 전쟁으로 분렬, 약화시키려는 미국의 기도는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을 꿈꾸는 일본의 리해타산과도 부합된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위성발사와 핵시험을 두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적대정책에 적극 맞장구를 치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침략자들의 《북의 위협》과 《도발》타령은 또한 이제 곧 들씌워지게 될 정의의 보복타격에 대한 불안과 공포의 산물이며 죄지은자들의 가련한 비명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면대결전의 기본타격목표가 바로 저들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다. 지난날과 달리 다종화되고 경량화, 소형화된 우리의 정밀핵타격수단들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조선반도를 겨냥한 해외침략기지들은 물론 워싱톤을 비롯한 침략의 아성, 악의 근원들을 타격할 준비를 갖추고있다. 누르면 발사하게 되여있고 퍼부으면 불바다로 타번지게 되여있다. 남의 나라, 남의 민족에게는 제 내키는대로 불지르고 짓뭉개버리면서도 언제한번 보복타격을 당해본적 없는 미국으로서는 이것이 악몽과 같은 현실이 아닐수 없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미국은 우리의 전면대결전을 그 무슨 《도발》과 《위협》으로 오도함으로써 천만군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전면대결전의 의미를 희석시키고 정의의 보복타격을 피해보려고 어리석게 꾀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이 《북도발》과 《위협》이라는 상투적언사를 되풀이하며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전쟁연습소동을 끈질기게 감행하여왔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다.
적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전쟁연습소동의 도수가 높아지면 질수록 우리 공화국의 국력은 백배, 천배로 강화되고 원쑤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적개심과 보복의지는 날로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우리 군대는 우리 식의 전면전을 개시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으며 천만군민이 최후결전의 시각만을 기다리고있다.
적들이 우리를 또다시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망동을 해댄다면 우리 군민은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것이다.
김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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