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CC성명 | [성명] 양심수석방 외면한 문재인정부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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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12-29 17: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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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양심수석방 외면한 문재인정부 규탄한다.
문재인정부는 첫 특별사면을 하면서 철저하게 양심수를 외면하였다.
문재인정부는 이명박근혜 적폐세력 척결을 외친 촛불혁명으로 태어났다. 문재인정부는 기회있을때마다 스스로 촛불혁명의 계승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명박박근혜와 싸운 수많은 양심수들을 끝내 외면하였다.
차디찬 감옥에 갇혀있는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을 비롯해 이석기 전의원 그리고 세월호 투쟁과 사드반대투쟁으로 양심수가 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특별사면은 없었다.
문재인정부 스스로도 적폐세력척결을 꼭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적폐세력척결투쟁으로 양심수가 된 사람을 외면한 문재인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오히려 척결투쟁에 앞장선 양심수를 풀어주고 그들을 적폐세력 척결 책임자로 선정하는 것이 마땅하다.
문재인정부가 내세운 대통합과 화합은 적폐세력과 하는 것이 아니다. 이명박근혜 적폐세력과 씨웠고 그리고 희생되었던 양심수를 비롯한 촛불민심과 함께 하는 것이다. 적폐세력은 오직 척결대상일뿐이다. 적폐세력 척결에 앞장선 양심수를 외면하면서 척결을 외치는 문재인정부는 진정 적폐세력 척결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지금이라도 문재인정부는 추가 특별사면을 통해 양심수를 모두 석방시켜야 한다. 문재인정부가 얕은 정치논리로 양심수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양심수 석방없이 문재인정부의 성공은 없다. 이대로 간다면 적폐세력 청산은 커녕 촛불민심의 준엄한 심판만 있을 뿐이다.
2017년 12월 29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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