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제13차 조국통일범민족련합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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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2-02-11 00: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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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온 겨레가 뜻깊은 2012년을 자주통일위업실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장엄한 통일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제13차 조국통일범민족련합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범민련은 《온 겨레가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올해에 반드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범민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갈것이다.
우리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2돐과 10.4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북과 남,해외의 광범한 각계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함으로써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위한 분위기가 온 강토에 차넘치게 할것이다.
범민련은 내외호전세력들의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나갈것이다.
우리는 민족의 안전을 위협하고 평화를 유린하는 무모한 전쟁대결책동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
당면하여 남측의 호전세력이 미국과 끝끝내 강행하려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갈것이다.
이와 함께 《원칙고수론》,《체제대결론》과 같은 온갖 반통일적대결론들과 외세와의 군사적결탁을 단호히 반대배격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은 각계층 단체와 인사들과 함께 평화보장의 기본장애물이며 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수시키고 력사적으로 미군이 우리 겨레에게 끼친 온갖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것이다.
여러 계기들마다 반미,반전평화의 구호를 들고 미군범죄진상폭로,미군기지반환,굴욕적인 군사협정철페 등을 비롯한 전민족적인 반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나갈것이다.
범민련은 올해에 광범한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주동적으로 노력해나갈것이다.
이것은 북남공동선언들을 고수하고 반통일세력의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을 저지시키며 자주통일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또한 진보와 보수,평화와 전쟁,통일과 반통일사이의 대결전이 그 어느 때 보다 첨예하게 벌어지게 될 올해의 투쟁에서 승리를 안아오고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는 북남공동선언리행을 바라며 평화와 통일,사회적진보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정당,단체,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나갈것이다.
각자의 리해관계보다 공동의 리익과 대의를 우선시하며 당파와 소속의 좁은 울타리를 터치고 서로의 마음과 뜻을 합치기 위하여 적극적이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다.
통일민주세력,진보개혁세력의 폭넓은 련대활동과 공동행동을 적극 벌려 단결의 폭을 넓히고 더욱 공고히 하며 그 힘으로 반통일보수세력을 압도하여 2012년을 통일애국력량의 승리의 해로 만들어나갈것이다.
범민련은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탄압으로부터 조직을 굳건히 수호하며 조국통일의 선봉대,기수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 나갈것이다.
우리는 악명높은 《보안법》을 기어이 철페하고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을 비롯하여 부당하게 구속된 량심적인사들의 석방투쟁을 보다 과감히 벌려나갈것이다.
광범한 각계각층과 공동행동을 강화하고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와의 긴밀한 련대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며 당면하여 《5.24조치》를 허물고 북남사이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투쟁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은 올해 8.15를 시작으로 해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북, 남,해외 3자련대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여 지난 20여년간 피로써 지켜온 3자련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그 위상을 비상히 강화하며 온 겨레를 조국통일운동에로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이다.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겨레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며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모두 새로운 신심에 넘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자!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해외본부
2012년 2월 11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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