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성명] 침략적 한미군사훈련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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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2-02-07 00: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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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침략적 한미군사훈련 즉각 철회하라!
온 정치권과 언론이 4월 총선에 빠져 돌아가는 동안 명박정권은 민족참화를 불러 올 불장난을 거침없이 하고 있다.
상서로운 기운이 트일 것이라는 흑룡의 2012년 들어 한미 군사당국이 연이은 조선침략을 상정한 합동군사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명박 사대정권은 미군의 힘을 업고 오는 2월에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을, 3월에는 팀스피리트훈련 이후 최대 규모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2월 실시 예정인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은 방어훈련이 아니라 침략훈련이며 이는 키 리졸브-독수리훈련이 ‘작전계획5027’, ‘작전계획5029’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이다. 쌍룡훈련도 “1989년 팀스피리트훈련 이후 23년 만에 실시되는 최대 규모의 해병 연합상륙침투훈련”이며 “조선 침투와 공격을 전문으로 하기 위해 조직된 미 제3해병기동대가 참가한다.
이 두 개의 작전계획은 조선정권 붕괴 시 조선을 점령한다는 계획으로 조선과의 전면전을 가상한 훈련인 것이다.
그 밖에도 2월 5일부터 17일까지 태국에서 있을 코브라골드훈련은 미국 태평양사령부 주도로 열리는 아시아지역 최대 연합훈련이며 대한민국 국군도 이 훈련에 참가하게 되며, 또 7월에는 하와이에서 열리는 환태평양 연합훈련(림팩)에도 한국군이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4월에는 필리핀에서 중국을 가상적으로 하며 벌어지는 발리카탄 전쟁훈련에 주한미군이 참가한다.
이러한 일련의 전쟁훈련은 사대매국세력인 이명박정권의 당연한 현상이며, 이는 정의를 사랑하는 세계인류에 역행하는 야만행동이고, 화해와 상생을 추구하는 평화애호의 민족정신에 반역하는 용서 못할 큰 죄악인 것이다.
이처럼 전쟁훈련에 몰입한 한미 두 정권이 식은죽 먹듯 떠버리는 ‘6자회담’이니 ‘북의 인권’이니 거론하는 것은 조선을 도덕적으로 폄하하여 고사시키기 위한 시간 벌기 작전이고, 정의를 사랑하는 세상사람들 속이기 위한 연막작전이지 진정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를 풀고자 하는 정책은 아니다.
그 밖에도 전쟁에 대하여 걱정이 되는 객관적 이유가 있다. 전쟁과 침략, 시장독점과 살생무기대량생산, 살생무기 강제판매 확대강화가 유일한 생존조건인 신자유주의체제의 추종자들은 세계적으로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는 경제대공황의 늪에 점점 깊이 빠져들어가고 있다. 그들 목숨이 칠성판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자유주의 추종자들은 전쟁뿐 아니라 어떠한 모험도 다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 주변에는 지난 천안함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보다 더 소름 끼치는 전쟁 위험이 시시각각으로 높아가고 있다. 이런 무모한 전쟁모험은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온 누리 모든 사람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미리 박살을 내야 한다.
특히 조선침략을 겨눈 한미합동 침략전쟁훈련은 남과 북 우리민족 모두에게 참화를 가져올 명백한 군사도발이다.
이제 민족존망을 가를 수 있는 끔찍한 전쟁훈련을 보고만 있을 순 없다. 겨레의 화해와 나라의 평화적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은 남과 북 해외 어디에 있던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여 결단코 파탄시켜야 한다.
이에 세계정의와 평화, 겨레의 화해와 상생을 바라는 우리 재독민주동포들은 뜻을 하나로 모아 제2의 한국전쟁을 일으켜 온 겨레를 전쟁의 참화로 몰고 가는 이명박 정권과 미제의 대규모 민족대결 전쟁훈련을 강력히 규탄하며 우리나라에서 모든 전쟁훈련을 즉각 중단할 것과 전쟁의 불씨인 주한미군을 우리 땅에서 철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2.1. 31
세계평화와 민족의 화해, 상생을 바라는 재독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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