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논평] "박근혜의 오기는 어디서 나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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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31 13: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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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오기는 어디서 나오는가"
편집국
메아리 사이트는 30일 “박근혜의 오기는 어디서 나오는가” 제목의 논평을 게재하였다.
논평은 이남의 사드 배치 결정에 주변나라들이 단호한 대응조치를 연이어 경고하는 동시에 사드 타격을 위한 대규모실전훈련을 벌이며 이남을 압박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사드 배치를 강행하는 박근혜의 놀라운 오기는 “바로 미국을 《전지전능한 하느님》으로 여기고 미국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를 굳건히 지켜줄수있는 《우방》이며 《혈맹》인것으로 착각하고있는 박근혜의 병적인 숭미사대의식”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환상이 지나치면 현실을 잊고 현실을 외면하면 피해를 받게 되는 법”이니, 몰락해가는 미국을 구세주로 믿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배치 강행으로 이남은 “국제적고립을 면치 못할것이며 이것은 곧 박근혜의 파멸을 더욱 촉진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의 오기는 어디서 나오는가
고청명
남조선당국이 주변나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싸드》배치를 강행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의 《싸드》배치결정 이후 주변나라들은 공식립장을 련이어 발표하면서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경고하는 동시에 조선서해와 린접한 해상에서 방대한 무력을 동원한 군사훈련도 진행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군사전문가들은 《<싸드>타격을 위한 대규모실전훈련》이라고 평가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주변국들은 언론과 전문가들을 통하여 저들이 취하게 될 각이한 보복조치들과 그에 따른 남조선의 피해를 거론하며 남조선당국을 압박하고있다.
주변국들의 이러한 강경공세로 하여 지금 남조선의 야당들과 언론들, 각계층 인민들은 불안과 우려를 금치 못하면서 《싸드》배치결정철회를 거듭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각계의 반발과 주변나라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금 박근혜는 《<싸드>는 자위권적조치》, 《중국의 립장에 동조할수 없으며 그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겠다.》, 《중국과 로씨야는 대국체면때문에 으르렁거릴뿐이지 감히 보복은 하지 못한다.》고 오만한 태도로 나오다못해 지어 《한류열풍》이 중국사람들의 마음을 그러잡고있다는것을 중국당국은 알 필요가 있다는 희떠운 소리까지 줴치며 《싸드》배치를 강행하려 하고있다.
아마 박근혜의 귀에는 《싸드》의 남조선배치에 대한 주변나라들의 우려와 경고가 가을뻐꾸기 같은 소리로 들리는 모양이다.
그러면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싸드》배치를 강행하려 하는 박근혜의 오기는 어디서 나오는것이겠는가.
그것은 바로 미국을 《전지전능한 하느님》으로 여기고 미국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를 굳건히 지켜줄수있는 《우방》이며 《혈맹》인것으로 착각하고있는 박근혜의 병적인 숭미사대의식에 있다. 박근혜에게 있어서 미국은 아직도 세계의 《유일초대국》이고 이 행성의 《유일한 패권국》이며 쇠퇴와 몰락을 모르는 《영원한 제국》으로 인식되고있다. 하기에 미국만 믿고 미국만 추종하며 미국에만 의탁하면 설사 주변국들 모두와 관계가 벌어진다고 해도 제 목숨을 부지할수 있다는것이 박근혜의 《배짱》이며 《의지》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러한 《믿음》과 《배짱》이 바로 박근혜로 하여금 주변국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강행하려는 놀라운 오기를 발휘하게 하는것이다.
환상이 지나치면 현실을 잊고 현실을 외면하면 피해를 받게 되는 법이다.
사실 오늘날 미국의 쇠퇴몰락은 전세계에서 기정사실로 인정되고있다. 서방의 저명한 사회학자, 경제학자들속에서 아메리카제국의 붕괴를 예언하기 시작한것은 이미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미국의 패권적시대의 종말, 미국의 조락, 《유일초대국》지위의 상실 등을 주제로 한 도서들의 발행은 동방과 서방에서 하나의 류행처럼 되고있다. 날로 심화되는 내부모순과 미국딸라지배의 국제금융통화제도의 붕괴, 핵우세에 의거한 군사적패권주의의 약화, 전세계로 확산되고있는 반미자주화흐름, 세계의 다극화추세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하여 아메리카제국이 이미 멸망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있다는것은 더 이상 예언이 아닌 명백한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아직까지도 미국을 《구세주》로 여기고있는 박근혜는 참으로 가련한 존재라 할것이다.
다 늙어빠진 승냥이를 산중의 왕으로 착각하는 박근혜,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승냥이에게 제 운명을 맡겨버린 박근혜의 앞날은 불보듯 명백하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싸드》배치강행책동으로 하여 남조선은 국제적고립을 면치 못할것이며 이것은 곧 박근혜의 파멸을 더욱 촉진하게 될것이다.
제 명을 다 산 아메리카제국, 더우기 남조선을 한갖 식민지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은 박근혜의 운명을 지켜주지도 않을것이며 지켜줄수도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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