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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국은 성실한 애국의 땀과 노력을 값높이 빛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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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5-09 14: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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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성실한 애국의 땀과 노력을 값높이 빛내여준다

 

 


로력영웅칭호, 로력훈장, 각종 명예칭호제정에 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실린 《로동신문》들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특대사변들이 기록된 올해는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애국자들의 모습이 더욱 뚜렷이 부각된것으로 하여 의미깊은 해이기도 하다.

뜻깊은 광명성절과 태양절을 맞으며 진행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 그 영광의 자리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명예칭호들과 값높은 표창들을 수여받았던가.

우리 당과 조국이 값높이 내세워준 사람들, 그들은 늘 우리의 곁에서 함께 생활하고 일하는 사람들이였다. 하여 평시에는 너무도 평범하고 소박해보이기만 하던 그들이였다. 허나 조국이 시대와 인민앞에 내세워준 그들의 값높은 삶의 자욱자욱에 자신들을 비추어볼 때 누구나 그 숭고한 충성과 애국의 높이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보석과 같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조국이 값높이 내세워준 복받은 주인공들은 누구들인가.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한 삶은 과연 어떤것인가.

1954 12 16일부 《로동신문》에는 공훈탄부칭호를 제정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실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석탄공업부문에서 계속 특출하게 근무한 일군들에게 국가적표창을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석탄공업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훈탄부칭호를 제정한다.

… 》

이 소식에 접하고 온 나라의 탄전들이 커다란 감격에 설레이였다. 나라없던 지난날 《탄쟁이》, 《탄군》으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죽지 못해 살아오던 탄부들이 아닌가. 이런 그들이 해방후 진정한 나라의 주인, 탄전의 주인이 된것만도 가슴벅찬 일인데 또 이렇게 지하막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그들의 수고를 그처럼 귀중히 여겨 크나큰 영예를 안겨주니 그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그보다 앞서 가렬한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에서 특출한 로력적위훈을 세운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로력영웅칭호와 로력훈장 그리고 1952 6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공훈배우, 공훈예술가칭호가 제정되였다. 그때로부터 수많은 국가표창들이 새로 제정되여 과학자, 교원, 기술자, 광부, 벌목공, 용해공, 양수공, 리발사, 의료일군들을 비롯한 각 부문의 공로자들에게 수여되였다.

살아온 년대도 다르고 사는 곳과 하는 일도 각각이였지만 조국은 그들모두를 다같이 로력혁신자, 공로자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그처럼 값높이 내세워주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들이 바쳐가는 성실한 근로의 땀과 노력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히 여겼기때문이다.

지난 4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사람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로천분광산 굴착기운전공 리종학동무, 그지없이 고지식하고 성실한 품성과 집채같은 굴착기를 마음먹은대로 다루는 높은 기술에 대하여 사람들이 감탄할 때마다 그는 늘 그렇게 살며 일하지 않고서는 생의 전 기간 혜택만을 베풀어주는 나라에 배은망덕한것같아 잠을 이룰수 없다고 말하군 한다.

리종학동무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산에 진출하던 날 아버지는 그더러 아버지에게 효도하는 한가정의 아들이 아니라 일곱남매모두를 품에 안아 키워주고 공부시켜준 고마운 조국에 충성하는 나라의 아들이 되라고 곡진히 당부하였다. 아버지의 당부를 가슴에 새기며 그는 생각하였다.

보답이란 무엇이겠는가. 나에게 재산이 많아 그것을 바치겠는가, 장수같은 힘이 있어 힘을 바치겠는가. 조국이 맡겨준 초소에서 나의 량심, 나의 땀을 다 바쳐 일하는것으로써 조국의 은혜를 갚으리라.

이렇게 마음다진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철산봉의 자기 초소를 비우지 않았다. 어쩌다 차례진 휴식일에도 집에서 쉴 시간이 있으면 굴착기운전기술을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며 작업장으로 달려가군 하였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인민의 대의원으로, 오늘은 또 공훈광부로 값높은 삶을 누리는 철산봉의 굴착기운전공의 모습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나라의 은덕을 가슴깊이 새기고 받아안은것에 비해 자기가 해놓은 일이 너무도 적다고 생각하면서 순간순간 보답의 마음을 가다듬으며 묵묵히 바쳐가는 성실한 땀과 노력을 조국은 그것이 비록 남모르게 바쳐진것이라고 하여도 절대로 잊지 않으며 그 모든것을 속속들이 헤아려 영광의 단상에 세워준다는것이다.

그에 대해 생각할 때면 1970년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공훈리발사칭호를 수여받은 한 리발사를 만나주신 자리에서 하신 말씀이 되새겨진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당에 충실한 사람에게는 그가 구두수리를 하건, 리발을 하건, 탄을 캐건, 무슨 일을 하든지 차별하지 않고 최상의 영예와 영광을 안겨주신다고, 당을 위해 한평생을 고스란히 바쳐온 아바이와 같은 로동계급이야말로 진짜 공로자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위대한 장군님.

누구나 자기 일터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실천에서는 하나같지 않다. 자기 일터가 비록 요란하지는 않아도, 설사 그곳이 심심산골이나 날바다 한가운데 있어도 당과 조국을 받드는 영예로운 초소로, 목숨은 버릴지언정 순간도 비울수 없는 애국의 전호로 여기고 수십년세월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지켜가는 공로자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더운것인가.

매월, 매 분기 그리고 해마다 석탄생산계획을 미달해본적이 없으며 중대를 단 한사람의 락오자도 없는 화목하고 단합된 혁신자집단으로 만든 남덕청년탄광 2갱 채탄청년중대 중대장 공훈탄부 박영복동무의 고백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나라를 위해 이렇다하게 큰일을 한것은 없습니다. 그저 우리들 매 사람이 자기 위치에서 제몫을 다해야 나라가 허리를 편다는 생각으로 한줌의 석탄이라도 더 캐려고 애썼을뿐입니다.

그는 다 말하지 않았다. 자기를 깡그리 태워 열과 빛을 내는 석탄처럼 비록 누가 보지 않는 지하막장에서 일해도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조국에 밝은 빛을 더해주는 하나의 광원, 조국을 떠받드는 든든한 동발나무가 되고싶어하는 그 절절한 마음에 대하여.

고원기관차대 기관사 김수국동무와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고난의 시기 부족되는 기관차부속품을 마련하기 위해 며칠밤을 꼬박 패면서 먼길을 달려온 그를 처음 만나던 때를 오늘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하거늘 자기 살붙이처럼 여기며 애지중지해온 기관차와 더불어 견인량을 훨씬 초과하는 짐을 싣고 무사고로 달려온 그의 백수십만km 승무길의 가치를 어찌 수자로만 헤아릴수 있으랴.

사람은 신념이 없으면 애국의 길에 나설수 없고 자기가 선택한 그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 내가 한짐이라도 더 지면 조국에 실린 짐이 그만큼 가벼워지고 한km라도 더 달리면 그만큼 조국의 전진이 빨라진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간직하고, 자기자신이나 자기 가정보다 조국이라는 크나큰것을 가슴에 안고 이어온 량심의 길, 애국의 길, 신념의 길이라는데 바로 김수국동무가 30여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달려온 승무길의 진가가 있다.

어찌 그들뿐이랴.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국가표창을 받아안고 마음속격정을 금치 못해하던 공로자들의 모습도 우리 눈앞에 어려온다.

한사람한사람 둘러보아도 특별한데가 없다. 직업도 어디서나 볼수 있는것이고 겉모습도 그지없이 수수하다. 그러나 자기 일터, 자기 초소마다에서 성실한 근로의 땀과 노력을 바쳐가는 그들의 삶이 나라를 받드는 뿌리로 되기에 조국은 한명한명 품들여 찾아 그들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준것이다.

사람들이여, 그들의 삶을 거울삼아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는 그들처럼 진정으로 조국의 은덕을 고맙게 생각하고있는가.

조국의 짐을 덜고 조국의 전진을 떠밀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하였는가.

여기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 사람, 바로 그런 애국자들이 많을수록 조국은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더욱 줄기차게 나아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송이

[출처:로동신문]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2-05-09 14:39:3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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