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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가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의 창작경위에 깃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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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5-09 14: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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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의 창작경위에 깃든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어머니당입니다.

공화국의 인민들속에서 널리 애창되고있는 명곡들가운데는 가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도 있다.

 


 

어머니께 삼가 드릴 꽃송이 엮으려니

손닳도록 쓰다듬어주며 키운 정 사무칩니다

비바람 불수록 날이 찰수록 껴안아주실 때

눈비에 얼어든 어머니옷자락 왜 그리 따스했던지

심장을 불태워 날 안아 키워준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위대한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열렬한 사랑을 담은 가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의 작사자는 김형직사범대학 어문학부 학부장 최남순이다.

 


 

평양시교외에 있는 어느 한 중학교에서 문학소녀가 될 꿈을 키워가던 그는 당의 사랑속에 김형직사범대학 어문학부에 입학하였다.

그때는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조이는 고난의 행군시기여서 생활이 몹시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의 어머니는 대학생이 된 자식을 볼 때면 그저 기쁘기만 하여 딸이 남에게 뒤질세라 늘 마음쓰군 하였다.

치마자락 마를새없이 자식을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하던 어머니, 새벽일찍 대학으로 가는 그를 정겨운 눈길로 바래워주며 나라의 인재가 되라고 그토록 정을 기울여준 어머니에게 그는 딸자식의 작은 노래를 드리고싶었다.

그는 딸의 사랑을 담아 시초 《어머니에게》를 첫 작품으로 창작하여 《청년문학》에 실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하던 어머니를 그는 대학 2학년생이 되는 해에 뜻밖에 잃게 되였다.

아플 때도, 힘들 때도 생활의 순간순간마다 그는 너무도 일찌기 떠나간 어머니를 그리며 남몰래 눈물을 흘리군 하였다.

기쁜 일이 생길 때면 더욱더 그리워지는 어머니였다.

최우등의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였을 때에도, 처음으로 교단에 선 날에도,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녔을 때에도, 30대에 박사가 되고 40대초엽에 교수의 학직을 수여받았을 때에도 그 모든 증서들을 어머니가 보아주고 고생많던 그 손으로 어루쓸어주면 얼마나 좋았으랴 하는 생각이 갈마들군 하였다.

그래서 최남순선생은 어머니에 대한 노래를 쓰려고 생각하였다.

펜을 들고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눈앞에는 기쁨속에 웃는 어머니가 아니라 고마움에 흐느껴우는 어머니가 어려오고 귀전에는 금시라도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듯싶었다.

《남순아, 이 어머니는 일찌기 네곁을 떠났지만 너를 낳은 이 어머니도 줄수 없는 크나큰 사랑으로 위대한 어머니가 너를 키웠구나.

성장의 걸음걸음을 돌이켜볼수록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정을 다해 이끌어준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이 가슴에 꽉 차올랐다.

정녕 고마운 조선로동당을 떠나서 어찌 어머니를 노래할수 있으랴.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싶은 마음으로 최남순선생은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며 새 교수방법들을 착상하고 새 과목개척의 길을 걸어갔다.

크나큰 사랑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려고 하였지만 그 길은 더 큰 사랑이 기다리는 길이였다.

바쳐온 보답의 마음이 한줄기 내물이였다면 안겨지는 어머니당의 사랑은 말그대로 바다였다.

그의 가슴속에서는 위대한 어머니에 대한 노래를 쓰고싶은 열망이 더욱 불타올랐다.

최남순선생은 한자한자 시어들을 고르고고르며 가사를 써나갔다. 그러나 당에 대한 고마움, 존경과 보답의 그 마음을 무슨 말로 다 표현했으면 좋으랴.

고민속에 날과 날이 흐르는 속에 그는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그날 최남순선생은 이 나라 꽃송이들을 다 엮어드리고싶은 마음으로 교육자들이 정히 올린 꽃다발을 오히려 교육자들에게 다시 안겨주시며 교육자들을 향해 몇번이고 허리굽혀 인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해빛같은 영상을 우러르며 심장으로 이렇게 웨치였다.

, 고마우신 우리 어버이!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키워주신 그 헌신과 로고는 다 잊으시고 오로지 자식들을 내세워주시는 한없이 자애로운 그 정은 이 세상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친것보다 더 위대하고 뜨거운 사랑이고 정이였다.

영원히 따르고싶다는 말, 끝없는 보답을 드리고싶다는 말, 그 말을 다 합쳐 그의 가슴속에서 터져나온 말은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이 하나뿐이였다.

가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는 이렇게 창작되였다.

오늘 이 노래는 이 세상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치고합쳐도 비기지 못할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의 찬가로 천만인민의 심장속에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그 사랑을 내 부르는 노래에 다 담을가

그 사랑을 저 넓고 푸른 하늘에 새기여볼가

모진 고생을 달게 여기며 행복만 주고도

어머니사랑은 갈수록 뜨겁고 왜 그리 끝이 없던지

온 세상 다 듣게 웨치고싶어라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어머니 어머니 영원히 영원히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본사기자

[출처: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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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2-05-09 14:13:2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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