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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인천 아시안게임 남녀축구팀 참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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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5 10: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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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이 8개월 정도 남은 가운데 지난 1월 20일 북한이 남·녀 축구팀을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석시킨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참가 이후 매회 대회에 참가해왔으며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종합성적 16위,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만만찮은 성과를 내왔다. 


또 최근 여러 국제 대회에도 적극 참석하고 있어 인천 대회 참가 규모가 확대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북한은 신년사에서 “체육인들이 세계적인 패권자가 될 높은 목표를 가지고 훈련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5일 통일부 자료에는 2013년 북한 체육인들이 70여 차례의 국제경기에서 150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전인 11월 25일 역도훈련 과학화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육의 과학화 사업을 왕성하게 진행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북한이 체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남북 사이의 벽을 허물지 관심이다.


[NK투데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2-05 10:54:04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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