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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 농사총화와 농사대책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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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29 03: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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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농사총화와 농사대책 토의 


28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에서 내각전원회의확대회의가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회의에서는 '주체102(2013)년 농사총화와 다음해농사대책에 대해여'를 토의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해 농사를 잘 짓는 문제는 단순히 알곡생산을 늘이는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이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정치적 사업이라고 하면서 다음해 농사에서 반드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을 제기하였다'고 언급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조선에서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박봉주총리를 비롯한 내각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직속기관 책임일군들과 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들과 시,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들,중요공장,기업소,협동농장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주체102(2013)년 농사총화와 다음해농사대책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올해농사총화보고를 리철만 부총리 겸 농업상이 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다음해 농사를 잘 짓는 문제는 단순히 알곡생산을 늘이는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고 하면서 다음해농사에서 반드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농촌경리에 대한 관리운영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농장원들의 주인다운 자각과 책임성, 생산열의를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분조관리제의 생활력을 더욱 높이 발휘시키기 위한 올해의 사업을 분석총화하고 우수한 경험을 일반화하며 그 생활력이 더 높이 발휘되게 할데 대한 문제, 협동농장들에서 농장원들이 자기들이 가꾸는 포전들을 알뜰히 관리하면서 농사를 책임지고 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나갈데 대한 문제, 각급 농업지도기관들과 협동농장들에서 분조장들을 능력있는 농장원들로 꾸리고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할데 대한 문제들이 강조되였다.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농업생산구조를 개선해나가며 다수확알곡작물파종면적을 최대로 늘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다수확작물을 더 많이 심도록 하며 선진적인 경영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알곡작물파종면적과 알곡생산량을 늘이고 남새, 공예작물농사를 집약화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농업생산을 과학화, 집약화하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가 지적되였다.


농업과학연구기관들에서 가까운 년간에 정보당 소출능력이 높은 품종들을 육종해낼데 대한 문제, 농업부문에서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는 다수확품종의 종자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 등이 강조되였다.


다음해 농사작전과 준비를 지금부터 실속있게 짜고들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농업생산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웠다.


국가계획위원회와 화학공업성, 전력공업성, 기계공업성, 금속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 화학비료, 강재, 뜨락또르, 부속품, 다이야 등 농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해당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조선중앙통신, 20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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