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제7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가 10일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 [사진출처-노동신문]

전시회장에는 성, 중앙기관들과 전국의 공장, 기업소, 합영·합작단위, 무역회사 등에서 내놓은 인민소비품들이 전시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곽영식 상업성 부상은 개막사에서 "전체 인민이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이고 있는 시기에 제7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를 진행하게 된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상품 생산과 공급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적극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곽영식 부상은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상품들을 많이 생산하여 전시회에 내놓은 데 대해 언급했다"고 통신은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용진 내각부총리와 관계부문 일꾼들, 상품보장단위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