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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 빙상호케이, 시작부터 열전/공화국선수권대회, 남녀 각각 6개 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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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19 23: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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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호케이, 시작부터 열전/공화국선수권대회, 남녀 각각 6개 팀 출전

14일부터 평양의 빙상관에서 공화국선수권대회 빙상호케이경기가 진행되고있다.

30일까지 진행되는 경기에는 남자 6개 팀(대성산, 수산성, 평양철도국, 장자산,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사자봉), 녀자 6개 팀(강계제1사범대학, 대성산, 수산성, 장자산,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사자봉) 도합 12개 팀이 참가하였다.

경기는 1차 전련맹전을 진행하고 4강자전부터 련맹전의 방법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공화국선수권대회는 가장 큰 규모의 년례적인 국내체육행사로서 현재 진행중인 빙상종목경기를 마감으로 전부 막을 내리게 된다.

14일 빙상호케이 첫날경기에 출전한 남자 평양철도국팀과 사자봉팀, 수산성팀과 김책제철련합기업소팀들은 평시 련마한 경기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볼만 한 득점장면을 많이 펼쳐보였다.

특히 지난해 공화국선수권대회를 겸한 제12차 인민체육대회 우승팀인 평양철도국팀은 이번 역시 우승의 자리를 노리고 시종일관 상대팀을 압박하였다.

사자봉팀과의 경기에서는 능란한 팍몰기와 지치기기술, 째인 2, 3인결합을 구사하며 상대팀문전을 련속 위협하여 7―2로 쾌승하였다.

이어 진행된 수산성팀 대 김책제철련합기업소팀사이의 경기에서는 째인 기술로 경기를 주동적으로 운영한 수산성팀이 상대팀을 7―0으로 압승하였다.

조선신보【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