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지난 3일 재독 동포 조영삼씨가 방북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일성 주석을 참배한 사건에 대해 한국 사법부가 무죄를 선고하자 이를 시비하는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 세력에게 경고하는 보도를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새누리당》 패거리들이 지난 1995년 평양을 방문하여 금수산 태양 궁전을 찾아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전에 삼가 경의를 표시한 남조선주민을 문제시하며 시비해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3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44호를 발표하였다.”며 보도 전문을 보도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 1044호
최근 남조선의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995년 평양을 방문하여 금수산 태양 궁전을 찾아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전에 삼가 경의를 표시한 남조선주민에게 올해 초 1심재판에서 내렸던 유죄판결에 대해 《동방예의지국에서 있을 수 있는 의례적인 것》으로서 《보안법》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하면서 재심에서 무죄를 선언하였다.
그것은 지극히 응당한 판결로서 남조선 각 계층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런데 유독 《새누리당》패거리들만은 《헌법적 가치를 지킬 마지막보루인 법원이 북에 고개를 숙였다.》느니,《법원이 주관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느니 하고 시비해 나서면서 큰일이나 난듯이 야단 법석 대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최고위원 한기호, 원내대변인 김태흠 등 동족대결광신자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판사인지 모르겠다.》,《앞날이 어찌 될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당장 판결을 취소하라고 악에 받쳐 고아대고 있다.
그런가하면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새누리당》패거리들의 망발을 그대로 되받아 내돌리며 벅적 떠들어대고 있다.
실로 인간의 양심을 가지고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반민족적, 반인륜적 추태가 아닐 수 없다.
남조선주민이 우리 민족이 수천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하여 삼가 우러러 경의를 표시한 것은 예의도덕으로 보나 조상전래의 미풍양속으로 보나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더욱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숭고한 경의표시는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당연한 것으로써 범죄시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
하기에 괴뢰법원도 감히 문제시하지 못하고 무죄를 선언하였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패거리들이 남조선주민과 법원까지 악랄하게 걸고든 것은 그들이야말로 초보적인 인륜마저 저버린 천하 무뢰한, 패륜의 무리들이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괴뢰보수패당이 근 20년전에 있은 일까지 문제시하며 광기를 부리고있는 것은 그들이 반 통일대결에 얼마나 환장이 되어있는가를 만천하에 고발해준다.
괴뢰패당의 무지막지한 소동은 지난 시기 민족의 대국상 때 남조선인민들의 조의방문을 야수적으로 탄압한 김영삼 역도나 이명박 역도와 조금도 다를바 없는 것이다.
다른 나라에 찾아가서는 이전 교전국 수장의 묘소에 절을 하면서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 민족의 어버이께 경의를 표시하는 것을 문제시하는 괴뢰패당이야말로 쓸개 빠진 역적집단, 천하에 몹쓸 반인륜불한당들이다.
좋게 개선되던 북남관계가 또다시 위기에 처하게 된것도 바로 인간의 도리와 체모라고는 꼬물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천하역적무리들의 추악한 대결책동 때문이다.
만 사람을 경악케 하는 괴뢰보수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은 파쇼적 탄압 속에서도 절세의 위인들을 경모하며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는 기운이 날로 더욱 높아가고 있는데 극도로 당황망조한 인간 폐물들의 히스테리적 발작에 지나지 않는다.
괴뢰패당이 아무리 발광을 하여도 태양을 따르는 겨레의 한결같은 마음과 지향은 결코 막을 수 없다.
《새누리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은 감히 하늘에 삿대질하고 민심에 도전 하는 자들에게 차례질 것이란 무서운 천벌밖에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가소로운 소동을 즉시 걷어치워야 한다.
한편 조선은 최근 조국평화통일위원와 민화협, 조국통일범민족연합, 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 조선평화옹호전국위원회 등의 명의의 성명과 언론과의 대담, 담화를 통해 대남 비방을 이어가며 남북대결이 아난 대화와 단합을 촉구하고 있어 평화와 통일을 앞 당길 수 있는 당국간 노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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