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네스북에 등재 될 정도로 유명세를 가진 조선의 대집단 체조 아리랑이 70일간의 공연을 마치고 폐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0돐에 즈음하여 지난 7월 22일에 개막되었던 김일성 상 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9월 30일 폐막 되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혁명업적을 더욱 빛내고 끝없이 융성번영 할 태양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천만군민에게 크나큰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준 공연을 130여 만명의 각 계층 인민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손님들이 관람하였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높은 사상예술성으로 하여 만 사람의 경탄을 불러일으킨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영도따라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빛나게 이룩해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기상과 철석의 의지를 힘 있게 과시하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우리 시대의 고귀한 창조물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민족의 자랑스러운 국보로 귀중히 간직하고 그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우리의 주체문화예술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라는 김정일 위원장의 말을 전하고 “뜻 깊은 올해 성황리에 진행된 대집단체조와 예술 공연은 위대한 김일성 대원수님과 김정일 대원수님의 전승업적과 선군영도업적,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영도따라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새로운 화폭들로 펼쳐보였다.”고 소리 높여 자랑했다.
신문은 “민족적정서가 짙고 높은 예술적기교로 일관된 음악과 무용, 체조와 교예, 천변만화하는 배경대와 다채로운 빛율동 효과와 조명, 불꽃축포 등으로 황홀경을 펼친 공연은 날로 개화발전하는 주체예술의 면모를 뚜렷이 보여주었다.”고 아리랑 공연을 소개했다.
또한 “수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고 전하고 “재일본조선인축하단,재중조선인총련합회대표단을 비롯한 여러 해외동포대표단성원들과 동포들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보고 조선민족으로서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할 결의를 피력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화인민공화국대표단, 수리아(시리아)아랍공화국대표단, 잠비아공화국대표단, 우간다공화국대표단 등 많은 외국대표단 성원들, 외국인들은 이러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조선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조선이 끝없이 융성번영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고 반영을 보도했다.
한편 2013년 아리랑 공연에서는 예년에 조.중 친선의장과 함께 조.러 친선을 형상하는 공연을 선보여 관계국들과의 우의와 친선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