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혁명의 노래, 단결의 노래 《동지애의 노래》 > 북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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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영원한 혁명의 노래, 단결의 노래 《동지애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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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경철 작성일13-02-23 03: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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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끼리》사기자  리경철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깊은 감회속에 《동지애의 노래》를 즐겨부른다.

가는 길 험난하다 해도 시련의 고비넘으리

불바람 휘몰아쳐와도 생사를 같이하리라



기쁠 때에도, 슬플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언제나 동지들속에 계시면서 그들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백승을 떨쳐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는 《동지애의 노래》.

노래의 구절구절을 새길수록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을 굳게 믿으시고 선군혁명승리의 천만리길을 헤쳐오시며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일심단결의 대부대를 키우신 우리 장군님에 대한 흠모심으로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영화 <조선의 별>의 주제가 <동지애의 노래>의 가사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는 구절이 있는데 여기에는 혁명의 길이 순탄한 길이 아니라 준엄한 시련의 길이며 그 길은 어떤 난관이 앞을 막아도 반드시 뚫고나가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져있습니다.》

동지들사이의 사랑이 곧 단결이며 동지애가 진실하고 뜨거울수록 일심단결이 더욱 순결하고 공고해진다!

이런 신조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혁명활동의 매 걸음걸음, 순간순간을 위대한 동지애로 수놓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주체87(1998)년 9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협주단 공훈합창단(당시)의 공연을 보아주시였는데 그때 공연무대에는 《동지애의 노래》도 올랐다.

깊은 감흥속에 노래를 듣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동지애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혁명은 동지적단결로부터 시작된다는 심원한 진리를 안겨주는 명곡이라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헤치며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심장에 차넘친것은 이렇듯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는 숭고한 동지애였다.

인민군군인들을 나의 아들딸들이라고 정을 담아 부르시며 최전연초소들을 찾으시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나 다 찾아가시여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선군혁명천만리길은 뜨거운 정과 사랑을 안으시고 혁명동지들을 찾아 수천리 밤길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위대한 동지적사랑과 헌신의 자욱자욱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병사들과 인민들을 끝없이 찾으시여 부어주시는 사랑과 믿음은 수십년전 이역만리 오두막에서 사랑하는 전우에게 믿음의 친필을 남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 사랑, 그 믿음 그대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험천만한 판문점초소와 풍랑사나운 초도 그리고 험준한 오성산에까지 찾아가신것은 바로 거기에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같이하는 참된 전우들, 혁명동지들이 있었기때문이였다.

그처럼 험한 길을 헤쳐오신 자신의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병사들과 인민들을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던 우리 장군님,

증기가 뽀얀 취사장에 들어서시여 음식의 맛도 헤아려보시고 살림집에 들리시여서는 방바닥도 스스럼없이 짚어보시며 따뜻한 사랑을 가득 부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은 진정 령도자이시기 전에 우리모두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려주고있다.

동지들이 있기에 김정일이도 있고 동지들이 없으면 김정일이도 없다는것이 나의 사상적신조이며 나는 곧 그대이고 그대는 곧 나라는 동지에 대한 믿음, 이것이 나의 동지관입니다. 내가 《동지애의 노래》를 특별히 좋아하는것도 동지를 귀중히 여기기때문입니다. 《동지애의 노래》는 수령에 대한 흠모와 혁명동지에 대한 사랑을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노래하고있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가운데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 한별을 우러러보네라는 구절이 제일 좋습니다. 이 대목에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동요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혁명의 수령앞에 다진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싸워야 한다는 사상이 담겨져있습니다.…

동지들을 위해서는 정도 깊고 눈물도 많으시던 위대한 인간, 위대한 동지이신 우리 장군님을 떠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이 승리적으로 돌파되고 강성번영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내 나라, 내 조국의 오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는가.

일심단결의 기초이며 우리 당의 정신력, 우리 혁명의 추진력인 혁명적동지애의 고귀한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뜻을 그대로 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뜨거운 사랑의 화폭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백두산위인들의 숭고한 동지애의 세계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정녕 어버이수령님과 우리 장군님과 꼭같으신 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 《동지애의 노래》는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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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2(2013)년 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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