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심장으로 부르는 그리움의 노래 《아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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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창윤 작성일13-02-19 01:4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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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먼거리려객자동차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적인 노래는 투쟁의 대오에 높이 울리는 진군가이며 시대의 행진곡이다.》
얼마전 우리가 평안북도먼거리려객자동차사업소를 찾았을 때였다.
한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사업소에 들어서니 종업원들이 부르는 노래소리가 뜻깊은 2월의 하늘가에 절절하게 울리고있었다.
아침마다 노을피는 저 하늘가 바라보면
노을속에 웃으시는 장군님 그 모습
…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은 노래 《아 그리워》의 선률이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광명성절경축 예술소품공연준비에 여념이 없던 지배인 리은철동무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하늘처럼 믿고 살던 어버이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은 상실의 아픔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이 모셔진 신의주역전광장으로 달려간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장군님을 더 잘 받들어모시지 못한 죄책감으로 피눈물을 뿌렸다.
온 나라가 비분에 잠기고 산천초목도 몸부림치던 그때 이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추운 겨울밤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우리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전달받았던것이다.
지배인은 종업원들을 일으켜세우며 모두가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고 당에서 바라는대로 려객봉사를 더 잘해나가자고 뜨겁게 호소하였다.
종업원들이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고 일떠섰다. 시안의 모든 로선들에서 사업소의 수십대의 뻐스들이 줄지어 달리며 주야로 려객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는 화폭이 펼쳐졌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차장들도 울고 그 말을 듣고있는 려객들도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속에 날과 달을 이어온 그 나날로부터 올해의 광명성절에 이르기까지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시의 모든 로선들에서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젖어있는 지배인의 이야기가 우리의 심장을 울려주었다.
진정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우리 인민모두가 절절히 부르는 노래 《아 그리워》, 그 선률을 다시금 새겨안을수록 우리 장군님의 한생이 눈물겹게 안겨와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들었다.
…
아침에도 저녁에도 깊고깊은 한밤에도
온 나라 돌보시는 장군님 그 모습
우리의 리상을 꽃피우며 이밤도 지새우시네
아 그리워라 김정일장군님
이 노래를 부를수록 어버이장군님께 못다한 충정을 다해 당의 높은 뜻 충직하게 받들어갈 결심이라고 하던 애젊은 차장의 목소리가 다시금 귀전에 들리는듯싶었다.
그렇다. 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인 동시에 기어이 장군님의 념원대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맹세가 담겨진 진군가로 이 땅우에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오늘도 이 노래를 높이 부르며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1월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그 기세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특파기자 송창윤
주체102(2013)년 2월 18일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