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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북 외무성 담화, 강력한 전쟁억지력으로 미국과의 전쟁고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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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5-01 07: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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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담화, 강력한 전쟁억지력으로 미국과의 전쟁고비 넘겼다

 

편집국

 

코리아 반도에 대한 유례없는 최신 핵무기와 사상최대규모의 군인을 동원한 미국의 북침전쟁훈련으로 인해 전쟁의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북 외무성 대변인은북 외무성 대변인은 5월 1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타격전으로 대응할것”이라는 강경한 입장과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보복의지와 무진막강한 위력을 힘있게 과시”함으로써 미국의 전쟁흉계를 막아낸 것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이는 “무비의 담력과 탁월한 지략, 강철의 의지”로 인민들을 진두지휘한 김정은 위원장의 불멸의 공헌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가 또 한차례의 고비를 넘겼지만 전쟁의 검은 구름이 완전히 가셔진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우리는 이번 반미대결전을 통하여 그 누구의 지원도, 동정도 없는 력사의 돌풍속에서 자기를 지켜내자면 오직 자체의 힘이 강해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금 되세기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이 철회되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핵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며, “우리의 핵무력고도화조치는 최고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 임의의 장소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계속 진행될것”이라고 천명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미국의 침략적인 반공화국합동군사연습과 군사적위협으로 조선반도에 조성되였던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올해에 미국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사상최대규모로 벌려놓으면서 여기에 30여만의 침략무력과 각종 핵전략자산들을 총투입하였으며 《방어적》이라는 기만적인 외피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지어 미국은 지난해보다 3배나 많은 특수작전무력을 동원하여 우리의 《수뇌부제거》와 주요전략적대상파괴를 목표로 하는 기습공격훈련을 실동으로 감행하는 흉악무도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미국은 또한 저들이 주권국가에 대하여 감행한 군사적공격이 우리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로 된다고 광고하였는가 하면 우리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들이밀고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까지 항로를 바꾸어 조선반도수역으로 긴급출동시키는 등 그 무슨 《군사적선택》에 대해 떠들면서 실지로 우리를 치려 하였다.

 

조미사이의 대결이 반세기가 훨씬 넘도록 지속되여왔지만 미국의 대조선침략광기가 이처럼 극도에 이르고 그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이번처럼 핵전쟁발발의 접경에 치달아올랐던 적은 일찌기 없었다.

 

미국의 횡포무도한 군사적모험책동에 우리는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타격전으로 대응할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으로 강경대처하였으며 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보복의지와 무진막강한 위력을 힘있게 과시함으로써 미국의 전쟁도발흉계를 짓부셔버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무비의 담력과 탁월한 지략, 강철의 의지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진두지휘하시여 이번 위기도 승리적으로 타개하심으로써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내시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조선반도의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침략과 전쟁의 원흉, 평화의 파괴자, 긴장격화의 장본인이며 우리가 병진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력한 자위적핵억제력을 굳건히 다져온것이 얼마나 정당하고 선견지명하였는가를 다시금 실증하여주고있다.

 

만일 우리가 최강의 핵무력을 보유하지 않고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도발에 무자비한 군사적대응으로 대답할 준비를 갖추지 않았더라면 미국은 이번에 다른 나라들에서 저지른 강도적인 침략행위를 조선에서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을것이다.

 

바로 이러한 강권과 전횡을 막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 진정한 국제적정의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우리가 만난을 이겨내면서 핵억제력을 다져나가고있는것이다.

 

우리의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가 또 한차례의 고비를 넘겼지만 전쟁의 검은 구름이 완전히 가셔진것은 아니다.

 

우리는 이번 반미대결전을 통하여 그 누구의 지원도, 동정도 없는 력사의 돌풍속에서 자기를 지켜내자면 오직 자체의 힘이 강해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였다.

 

미국이 새로 고안해낸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대조선정책에 매여달리면서 우리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압박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조건에서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도 최대의 속도로 다그쳐질것이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미국의 광란적인 핵전쟁도발책동을 강위력한 자위적핵억제력으로 짓부셔버리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우리는 미국의 그 어떤 선택에도 기꺼이 대응해줄 모든 준비가 다 되여있으며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이 철회되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핵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다.

 

우리의 핵무력고도화조치는 최고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 임의의 장소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계속 진행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5월 1일

평 양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7-05-01 07:04:1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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