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 태권도발전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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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1-16 16: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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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모국의 영예를 떨친 태권도 선수들
박수영 기자
북의 태권도 남녀선수들이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제1차 동북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연속 금매달을 따내어 태권도 모국의 영예를 빛내었다.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가 이 대회에서 이룩한 선수들의 성과와 관련하여 조선태권도위원회 일꾼, 감독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담은 다음과 같다.
기자: 지난해 12월 중순 중국에서 진행된 제1차 동북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또다시 조국의 영예를 떨치었는데 먼저 선수권대회의 규모에 대해 알고 싶다.
조선태권도위원회 일꾼: 세계적으로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가는 가운데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와 대륙별태권도선수권대회 외에 지역별태권도선수권대회들도 새로 개최되어 해당 지역의 태권도발전을 적극 추동하고 있다.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동북아시아와 그밖의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온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기자: 이번 선수권대회에 출전하였던 우리 선수들의 경기진행정형에 대해 말해주었으면 한다.
감독1: 2015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최우수태권도선수로 선정되었던 김일화 선수는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전문가들과 관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발차기의 정확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동작들을 박력있게 수행하여 여자개인 2단틀경기와 여자개인맞서기 75㎏이상급경기 그리고 여자개인특기경기에서 모두 우승함으로써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하고 개인기술상을 수여받았다.
조선태권도위원회 일꾼: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하여 태권도모국의 영예를 더욱 빛내일 일념으로 충만된 우리 선수들은 출전한 경기들마다에서 특기기술들을 최대로 발휘하면서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감독2: 최명철 선수는 비록 부상당한 상태에서도 불굴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세계선수권을 보유한 전적을 가지고 있는 몽골선수를 누르고 남자개인위력경기에서 우승함으로써 우리 선수들이 출전한 세부종목경기들에서의 마지막금메달까지 양보하지 않았다.
한편 남자개인 4단틀경기에서 우승하여 우리 팀의 첫 번째 금메달을 안아올린 한강국 선수는 시범출연에서 좋은 장면들을 펼쳐보여 관람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여자호신경기에서 주역을 훌륭히 수행하여 1등을 쟁취한 리숙향 선수가 시범출연에서 민첩한 동작으로 5개의 목표를 격파했을 때에도 관중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주었다. 개인기술상을 수여받은 김일화 선수는 고열이 나는 속에서도 마지막시범출연까지 성과적으로 보장하여 주체조선의 태권도 선수들이 지닌 정신세계가 어떤 것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
조선태권도위원회 일꾼: 이번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개인틀과 호신경기 진행과정을 모두 촬영하기 위하여 촬영단을 따로 조직하였다. 그러면서 촬영자료를 본보기로 태권도를 발전시킬 의지를 피력하였다.
중국태권도련맹의 한 성원은 조선선수들이 참가한 것으로 하여 이번 선수권대회가 높은 수준에서 진행될 수 있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기자: 듣고보니 이번 선수권대회가 우리 민족의 기상과 넋이 어려있는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고 그 위력을 다시 한번 누리에 떨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였다고 생각된다. 또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 선수들이 평시에 다지고 다진 특기 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뜻깊은 2016년의 마감을 금메달로 장식한 의의깊은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그럼 앞으로 있게 될 국제경기마다에서 태권도모국의 영예를 더 높이 떨쳐가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
민족의 정통무도 태권도 1
[출처: 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