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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이 대외 모략행위도구로 악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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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중앙통신 작성일11-06-25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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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적으로 최신정보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여 인류의 문명과 사회적진보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있다.

그러나 인류공동의 발전의 수단으로 되여야 할 정보기술이 지금 미국에 의해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모략행위의 도구로 악용되고있다.

최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미행정부가 7 000만US$의 자금을 들여 《지하인터네트》와 《이동전화통신망》을 구축하려 하고있는데 대해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하인터네트》 혹은 《그림자인터네트》라고 하는 이 모략수단은 기술수단을 리용하여 어느 한곳에 간섭을 받지 않는 인터네트체계를 비밀리에 구축하여 사용자가 해당 지역의 기본네트워크를 에두를수 있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미행정부는 워싱톤의 한 비밀장소에 네트워크기술자들을 모아놓고 그들에게 재정적지원을 주면서 소형무선안테나,휴대용콤퓨터,극소형구동장치,디스크 등 간단한 설비를 리용한 《지하인터네트》개발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한다.

하다면 그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세계여론들은 한결같이 미국이 다른 나라들 특히 자기의 적대국가 반대파들이 해당 나라의 네트워크감시통제나 봉쇄를 피해 호상간 그리고 외부와의 자유로운 련락을 실현할수 있게 하려 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로씨야신문 《꼼메르싼뜨》 14일부는 《인터네트를 통하여 〈민주주의〉를 전파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행정부가 외국의 그 무슨 인권단체 성원들과 반대파들로 하여금 정부의 통제밖에서 정보를 교환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법적인 인터네트체계와 이동통신망을 개발하는데 달라붙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자유로운 련락,정부의 통제밖에서의 정보교환이란 곧 내부분쟁선동에로 이어진다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한 사실이다.

분석가들은 지난 시기 주로 《자유유럽방송》,《자유아시아방송》 등 방송수단을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모략선전과 내부와해책동에 매여달려온 미국이 최신정보기술의 발전을 기화로 사상문화적침투의 기본전장을 네트워크공간으로 옮기고있다고 전하였다.

이처럼 정보기술을 악용한 모략수단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과 함께 미국은 《인터네트의 자유》를 줄곧 제창하면서 그것을 전세계에 내리먹이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무장관 힐러리가 《인터네트의 자유》에 관한 강연을 두차례나 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사회는 미국이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는것이 인터네트의 자유인가 아니면 인터네트를 리용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투와 전복,침략의 자유인가고 묻고있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명백하다.

《자유》와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주권국가들 특히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사상적으로 와해시키고 사회적혼란과 분렬을 조장시켜 저들의 예속밑에 두며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이 바로 미국이 노리는 목적이고 흉계인것이다.

- 평양 2011년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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