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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유치한 모략극을 걷어치우고 납치한 여성들을 당장 돌려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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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15 12: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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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모략극을 걷어치우고 납치한 여성들을 당장 돌려보내라

 

 

편집국

 

 

 

 

 

12명의 북 여성종업원이 이남 정보원에 의해 중국에서 집단납치되어 이남으로 끌려간 지 어느덧 150일, 납치된 여성 서경아의 어머니 리금숙은 눈물 속에서 딸들을 부르며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 가족들의 슬픔과 그리움을 전하였다.

 

어머니들은 “밤마다 꿈속에서 그애들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자다가도 소스라쳐 일어나 통곡을 하군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남 당국이 귀순책동이 먹혀들지 않자, 이제 인터뷰조작놀음까지 하려는 것에 대해 분노로 이가 갈리고 치가 떨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어떤 모략극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의 자유의사를 정확하게 밝힐 유일한 방법은 어머니들과의 상봉뿐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우리 딸들을 당장 돌려보내라"고 외쳤다.

 

전문을 게재한다.

 


 

 

유치한 모략극을 걷어치우고 우리 딸들을 당장 돌려보내라

 

 

우리 12명의 사랑하는 딸들이 남조선괴뢰정보원깡패놈들의 검은 마수에 의해 인간생지옥인 남조선으로 끌려간지 이제는 150여일이 지나갔다.

 

세상에 부럼없이 아름다운 꽃망울을 피우고있는 이 땅의 모든 아들딸들과 마찬가지로 조국의 품에서 금이야 옥이야 사랑만을 받으며 행복동이, 재간둥이로 자라난 12명의 딸들을 단 한시도 잊은적이 없는 우리들이다.

 

이 시각에도 우리는 사랑하는 딸들이 하루빨리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있으며 다른 가족들도, 딸애의 동무들도 150여일간을 생리별의 슬픔과 그리움의 눈물속에 살아오고있다.

 

 

 

 

얼마나 애타게 애들의 이름을 부르고 또 불러왔던가.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한쪼박의 《애정》이라도 흐르지 않겠는가고 생각하며 피해자가족들은 괴뢰당국에 사랑하는 딸들을 단 한번만이라도 만나게 해달라고 항의도 해보고 우리 공화국에 체류하였던 재미동포를 통해 남조선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위임장도 보내며 오로지 자식들을 만날 날만 고대해왔다.

 

 

 

그러나 랭혈한, 천하무도한 악귀같은 박근혜역적패당은 당치 않게도 《신변안전》이니, 《가족피해》니 하는 낮도깨비같은 수작을 늘어놓으며 순진한 우리 처녀애들을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써먹기 위해 외부와 격페된 독감방에 감금해놓고 정신육체적고통과 박해, 회유와 기만, 위협과 공갈을 일삼으며 《귀순》을 강요하고있다.

 

밤마다 꿈속에서 그애들의 신음소리가 들리는것 같아 자다가도 소스라쳐 일어나 통곡을 하군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개보다 못한 쓰레기들이 사랑하는 딸애들을 꿈에라도 보고싶어하는 부모들과의 상면이 아니라 생뚱같은 《인터뷰》조작놀음에 내몰며 박해를 가하고있으니 분노로 이가 갈리고 치가 떨린다.

 

괴뢰정보원의 음모가, 모략군놈들이 우리 애들에게 강제로 반복적인 《인터뷰》연습을 시키고 제놈들의 각본대로 순응해나서지 않는 애들에게 갖은 인신모욕과 참을수 없는 고통을 가하고있다니 천벌을 맞을 박근혜년놈들에게 묻는다.

 

그래 무엇이 켕기여 친부모들과 동무들과의 상봉이 아닌 너절한 《인터뷰》놀음을 벌려놓는단 말인가.

 

괴뢰놈들이 벌려놓는 그따위 《인터뷰》란것은 들을것도 믿을것도 없는 한갖 기만적인 모략극일뿐이다.

 

네놈들이 떠드는 《자유의사에 의한 탈북》여하를 가장 정확히 밝힐수 있는 마당은 오직 우리 피해자가족과의 상봉마당뿐이다. 두렵지 않다면 어서 가족상봉의 마당을 열라.

 

우리는 남조선괴뢰놈들이 조작해내는 그 어떤 《증명》놀음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허망한 《인권》나발질이 체질화된 박근혜년과 괴뢰패당은 한두명도 아니고 십여명을 랍치해간 극악무도한 인권유린범죄행위에 대해 온 민족앞에 사죄하고 사랑하는 우리 딸들을 지체없이 돌려보내야 한다.

 

서경아의 어머니  리 금 숙

 

[출처: 조선의 오늘]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9-15 12:18:5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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