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북의 미술작품으로 본 생활의 이모저모 (3) > 북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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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연재] 북의 미술작품으로 본 생활의 이모저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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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01 15: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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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본 생활의 이모저모 - 공화국의 미술작품들을 보며 (3)

 

<조선의 오늘>사이트가 북에서 사랑받는 미술작품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편집국

 

 

 

귀여운 두 장난꾸러기가 볼이 터지게 입바람을 불어대고 있다.

 

아마 이 꼬마들에게는 이 놀이가 제일 재미있는 모양이다.

 

 

 

 

억수로 퍼붓는 소낙비도 아랑곳하지 않고 병사는 길가에서 멎어버린 농기계를 수리한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가는 군인의 자각이 병사의 앞길을 멈춰세웠다.

 

불보다 더 뜨거운 병사의 마음을 알았는가 비를 가리워주는 농장처녀의 얼굴에 행복의 미소가 피어오른다.

 

 

 

 

소년단림에 새들의 보금자리가 또 하나 늘었다.

 

온갖 새 우짖고 황금열매 주렁진 보물산을 가꾸어가는 소년단원의 영예 끝이 없다.

 

 

 

 

연못가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처녀애한테 비둘기가 날아왔다.

 

서로 구면인지 처녀애와 비둘기는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처녀애의 손에 든 책에 《피아노배우기》라고 씌여진 것을 보니 아마 음악에 남다른 소질이 있는 듯 싶다. 

 

 

 

 

꽃 속에 묻힌 처녀는 누구일가.

 

사시절 꽃을 가꾸는 원예사가 되어서인지 곱게 웃는 모습이 활짝 핀 장미꽃을 연상케 한다.

 

 

 

 

앞날의 미술가가 될 꿈을 지닌 소녀와 그 꿈을 키워주는 선생님의 모습이다.

 

하나의 선과 점, 명암도 놓치지 않고 세부적인 관찰을 하면서 미술창작의 묘리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의 진지한 모습.

...

우리의 생활을 그대로 진실하게 반영한 미술작품들을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사랑하고 있다.

 

 

 

 관련기사

[연재] 북의 미술작품으로 본 생활의 이모저모 (2)

►[연재]북의 미술작품으로 본 생활의 이모저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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