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인력과 연료 크게 절약되는 다기능 농기계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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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24 14: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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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과 연료 크게 절약되는 다기능 농기계 제조
박수영 기자

<노동신문>이 경제적 효과가 높아 전국농기계전시회 및 창안자회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배천군 금산협동농장의 다기능 농기계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농업부문에서 농기계는 무장장비와 같다.
농산작업의 기계화 수준을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배천군 금산협동농장에서 만든 다기능농기계를 놓고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지난 9월 숙천군에서 진행된 제42차 전국농기계전시회 및 창안자회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 기계는 여러가지 농사일 즉 물논써레치기와 모내기, 논벼의 생육단계에 따르는 깊은층 비료주기, 김매기, 여러가지 비료 또는 농약을 분무할 수 있는 것으로 하여 경제적 효과성이 높다.
농촌경리의 종합적 기계화를 실현하여 농장원들을 어렵고 힘든 농사일에서 해방할데 대한 최고영도자들의 유훈관철에서 한몫하게 될 이 기계는 모내는 기계의 원동기 동력으로 가동하는데 우선 물논써레를 칠 수 있다.
써레는 수십 개의 곡면날과 수평고루개로 되어 있어 흙덩어리들을 부스러뜨리고 논판의 수평을 맞추게 되어 있다. 특징적인 것은 운전공이 논판의 높낮이를 보고 수평고르는 장치를 조절하게 된 것이다.
이 기계로 모내기와 깊은층 비료주기도 할 수 있다. 깊은층 비료주기를 할 때 논벼의 생육단계에 따라 그 양을 조절할 뿐만아니라 묻어주게 되어 있다. 김매기를 하면서 여러가지 액체비료 또는 농약을 분무할 수 있다. 땅에 닿는 부위에는 제초기들이 있고 그 위에는 여러 개의 노즐들이 있다.
이 농기계를 이용하면 수십 명의 노력이 절약될 뿐만아니라 기름을 적게 쓰면서 여러가지 농사일을 할 수 있다.
이 농기계는 농장기계화 작업반 반장과 기술자들, 김제원 해주농업대학 농기계 연구소의 실장이 만들었다. 농산작업의 기계화 수준을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긴 그들은 서로의 창조적 지혜와 힘을 합쳐 설계도면들을 한장 한장 그리고 기계를 만들었다.
하기에 이 기계를 본 사람들은 기계화작업반 기술자들과 해당 부문 일군의 피타는 노력의 열매라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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