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 또다시 세계 신기록을 든 엄윤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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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22 16: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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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세계 신기록을 든 엄윤철 선수
윤현일 기자
▲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고 기뻐하는 김은국 선수
엄윤철 선수는 또다시 역도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조국에 바쳤다. 엄윤철 선수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역도선수권 대회 첫날 21일 경기에서 북 압록강체육단 소속 엄윤철 선수는 56kg 체급 남자 경기에서 인상(끌어올리기) 131kg, 용상(추켜올리기) 171kg을 들어올리며 합계 302kg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엄윤철 선수는 용상에서 자신이 보유한 세계 신기록 170kg을 깨부수고 171kg을 들어올려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인상 용상 합계 302kg으로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그래서 엄 선수는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였다.
엄윤철 선수는 세계 역도선수권 대회 첫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휴스턴에 위치한 연습장에서 주로 인상 120kg과 용상 160kg의 역기를 들면서 반복동작 연습에 집중하였다. 특히 용상이 주특기인 엄선수는 용상동작을 매우 신중하게 하면서 마지막동작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동작 훈련을 되풀이하였다.
엄선수는 21일 오후 2시 55분부터 진행된 인상 경기에서 1차 도전 127kg 2차도전 131kg을 연속성공하고 3차도전 133kg에 도전했으나 아깝게 실패하여 인상 기록은 131kg이 되었다. 용상경기는 1차도전 165kg을 가볍게 들어올리고 세계신기록인 171Kg에 도전하여 성공하였다. 이어 175kg에도 더 도전하였으나 아깝게 실패하였다. 용상기록은 171kg이 되었다.
21일 오후 5시 25분에 진행된 여자 48kg 체급경기에서 리성금선수(려명체육단 소속)도 용상에서 110kg을 들어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합계 성적은 인상 81kg, 용상 110kg 합계 191kg으로 4위를 차지하였다. 여자 48kg 체급경기에 함께 도전한 량춘화선수(4.25체육단소속)는 인상 80kg, 용상108kg 합계 188kg으로 6위를 차지하였다.
22일(일) 오후 5시 25분 남자62kg 체급경기에 출전하는 김은국(4.25체육단)선수와 남자62kg 신철범(4.25체육단) 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대회 첫날 여자 48kg 체급경기에 출전한 남녘 여자 선수 임정화선수는 인상 85㎏·용상 103㎏·합계 188㎏으로 7위에 올랐다.
대회 첫날부터 엄윤철 선수는 세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 2개, 리성금 선수가 금메달 1개 총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였다. 금메달소식과 함께 기분좋게 출발한 북 선수단은 이후 경기가 진행될수록 북 조국의 금메달 소식 행진을 기대해본다.
엄윤철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들어 올리는 영상( 아래의 제목을 눌러주세요)
Om Yun Chol - 171kg Clean and Jerk World Record (4k)
https://www.youtube.com/watch?v=qGB1qyXLv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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