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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사진] 문수물놀이장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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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24 18: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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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물놀이장의 이모저모

 

 

박수영 기자

2015-07-24

 

 

<조선의 오늘>이 북의 동포들 생활의 한복판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문수물놀이장을 다음과 같이 사진으로 소개하였다.   

 

 

 

문수물놀이장에 들어서면 물놀이 시설들과 조화를 이루며 산과 바위들, 조각들과 폭포들, 잔디밭들과 휴식터들이 자연그대로인 듯 펼쳐져 있어 마치도 산중에 온 것 같기도 하고 공원 안에 있는 것 같기도 한 느낌이 든다.

 

 

 

 

 

  ▲물놀이장을 병풍처럼 둘러막은 인공산에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가지를 펼치였고 여기저기에 바위들도 박혀있어 그야말로 산중을 연상시킨다.  

 

 

 

  ▲기묘한 자태로 솟아올라 절벽을 이룬 바위 위에 올라 물놀이장을 내려다보면 파도치는 바다를 보는 듯한 감을 주고 물갈기를 날리며 쏟아지는 폭포의 광경은 참으로 장관이다.

 

 

 

 

  ▲바위산 밑을 가로지른 굴 속에 들어서면 아래서는 물이 흐르고 머리 위에는 갖가지 모양의 돌순들이 이채로운 풍경을 펼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여러가지 조각들이 동굴 속의 정서를 한껏 더해준다.

 

 

 

  ▲물놀이장에서 유달리 시선을 끄는 것은 아동 물공원이다. 

 

 

 

 ▲갖가지 분수에서 쏟아져나오는 물줄기가 서로 교차되며 아름다운 무지개를 펼치고 있으며 물총을 내쏘는 물고기들은 그 모양이 실물을 보는 것처럼 생동하다. 커다란 물통에서 쏟아지는 물벼락에 흠칫 놀라 뒤척이는 상어며 아동물공원의 놀이기재 위에 올라 쉬임없이 재잘거리는 앵무새를 형상한 조각도 있다.

 

아동물공원의 자태가 너무도 황홀하여 입을 하 벌린 개구리와 행복에 넘쳐 있는 아이들을 건뜻 들어 올리고 싶어 긴 코를 늘어뜨린 코끼리를 형상한 물미끄럼대들은 그네와 더불어 동심에 잘 어울리고 있다. 특색있는 뽈트라스형식으로 지붕을 처리하여 푸른 하늘이 그대로 비낀듯 한 실내물놀이장은 또 어떠한가.  

 

 

 

곳곳에 설치된 각이한 모양의 수조들에서 출렁이는 맑은 물에 몸을 잠그고 물놀이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 아찔한 물미끄럼대를 타고 지쳐내리며 물놀이장이 떠나갈 듯 환성을 터치는 사람들로 실내물놀이장은 그야말로 웃음의 바다, 기쁨의 바다이다.

 

함께 온 동무들인 듯한 여러 명의 청년들이 희귀한 식물들이며 자연바위를 형상한 덕수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인다. 그들만이 아니라 물놀이장 여기 저기에서 그림같이 아름다운 물놀이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실내체육관의 롱구, 배구, 배드민튼장들에서는 승부를 가르는 팀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한창이다. 실내체육관의 한쪽 벽면을 차지한 벼랑타기 기재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찔한 벼랑을 톺아오르며 힘과 용맹을 키워가고 있다.

 

 

 

  

실내체육관의 한쪽 벽면을 차지한 벼랑타기 기재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찔한 벼랑을 톺아오르며 힘과 용맹을 키워가고 있다.

 

 

 

  ▲실내물놀이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이용한다는 걷기운동기재며 청소년들이 특별히 좋아한다는 달리기운동기재들이 늘어서 있는 다기능화된 운동실도 있다.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진 휴식홀들과 휴식터들, 특색있는 봉사시설들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7-24 18:25:11 새 소식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