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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늘어나는 바둑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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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15 17: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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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바둑신동

 

 

박수영 기자

2015-04-15

 

<조선의 오늘>이 북에서 자라나는 많은 바둑신동들에 관하여 보도하며 북의 바둑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신문에 따르면 북에서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조선바둑협회가 조직되고 평양바둑원도 창설되어 평양시에만도 곳곳에 바둑장들과 바둑보급실이 꾸려져 있다. 이와 함께 전국적인 어린이바둑경기가 자주 조직되어 경기에 참가한 적지 않은 유치원어린이들이 벌써 아마츄어 5~6단과 맞먹는 높은 실력을 발휘함으로써 관람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바둑은 집중력, 관찰력,  기억력,  상상력,  사고력 등 구조적 결합 능력을 증진시키는 최고의 지적 경기일 뿐만 아니라 고상한 도덕품성을 키워주는 것으로 하여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 속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

 

여러가지 복잡한 정황 속에서 돌처리를 하면서 날카로운 공격으로 순식간에 상대방을 수세에 몰아넣기도 하고 때로는 능숙한 방어전술로 자기의 돌을 살려나가는 볼수록 흥미진진한 어린이들의 바둑경기를 숨죽인채 지켜보며 즐기는 시민의 수도 늘어만 간다.

 

어른들도 힘들어 하는 바둑경기를 다양한 수를 적용해가며 제법 능숙하게 해나가는 이들을 보느라면 이제 겨우 5~7살밖에 안되는 어린이들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전국적인 어린이 바둑경기가 자주 조직되어 경기에 참가한 적지 않은 유치원 어린이들이 벌써 아마츄어 5~6단과 맞먹는 높은 실력을 발휘함으로써 관람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문은 이어 신원바둑장, 북새바둑장, 문수바둑장을 비롯하여 평양시의 여러 바둑장들이 바둑신동들을 키워내는데 한몫하고 있으며, 원산, 함흥, 평성 등 전국 각지에서도 바둑을 배우고 연마해가는 어린이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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