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동신문정론】무명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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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7-24 18: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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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사
편집국
7월 25일 【로동신문】은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떄로부터 어느덧 70여년이라는 세울이 흘렀지만 어느 떄, 어느 한시도 잊어본적 없는 전쟁의 이야기, 조국의 한치 땅을 지켜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운 영웅들의 이름과 위훈은 지금도 후대들의 가속속에 생생히 살아있다고 하며 무명전사들을 기리며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는 정론을 게재하였다.
정론은 누구도 그들의 이름을 알수 없지만 평성시에 위치한 인민군렬사묘에 모셔진 무명전사들의 묘역에서 애석한 마음을 안고 그들의 위훈앞에 머리숙여 인사드리는 인민들은 《인민군렬사들을 영원히 잊지 말자》라는 글발을 가슴에 새긴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땅의 전승세대는 세월이 흐를수록, 천지개벽의 창조물들이 늘어갈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더 가까이, 더 생생히 다가온다고 하며 이는 위대한 전승세대의 모습과 위훈이 후세토록 불멸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가장 고결한 의리의 체현자이시고 주체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이끄시기때문이라고 하였다.
오늘의 승리자만이 지난날의 승리를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고 환희롭게 경축할수 있으며 어제의 승리자이지만 자기의 위업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지 못한다면 조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도 승리자의 고귀한 전통도 인생의 영예로운 추억도 빛을 잃게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날을 따라 번영하는 조국의 력사속에,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거창한 변혁속에, 더욱더 강대하게 진화발전하는 주체조선의 무궁한 힘속에 무명전사들의 이름은 더욱 빛을 뿌릴것이며 세세년년 길이 전해지게 될것이며 위대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과 정신은 새세대들의 기억속에 영원할것이라며 무명영웅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올렸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무명전사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이 땅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어느덧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어느때, 어느 한시도 잊어본적 없는 전쟁의 이야기, 조국의 한치 땅을 지켜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운 영웅들의 이름과 위훈은 지금도 후대들의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있다.
전쟁은 삶과 죽음, 승리와 패배가 걸음마다 부딪치는 운명의 결사전인 동시에 유명무명의 전사들이 피와 목숨으로 열어가는 가렬한 진군로이다.돌이켜보면 조국해방전쟁의 3년세월은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지켜싸운 불굴의 영웅들의 위훈의 련속이였다.
리수복, 장태화, 김인택, 김룡택, 리대훈, 조순옥, 안영애…
준엄했던 전화의 나날에 세상을 놀래우는 특출한 위훈과 더불어 얼마나 많은 영웅들이 이 땅에 태여났던가.
붉은넥타이를 날리는 소년단원들까지도 조국해방전쟁시기 배출된 영웅들의 이름을 꼽아보라면 두손이 모자라도록 외운다.아마도 세상에는 우리 인민처럼 기억하는 영웅들의 이름이 많은 인민은 없을것이다.
인민의 기억속에는,
영웅은 나라와 인민의 자랑이다.한 나라, 한 인민에게는 영웅이 있어야 하며 정신적지주와 표본으로 삼을 군상이 있어야 한다.
범은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이런 의미에서 영웅이란 후세토록 불멸하는 위훈이며 영원히 기억되는 이름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7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용사들, 영웅적위훈은 후세토록 길이 전해지고있지만 그 이름만은 전해지지 못한 렬사들을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은 절로 숙연해진다.
얼마전 취재길에서 우리는 평성시에 위치한 인민군렬사묘를 돌아보게 되였다.
2명의 공화국영웅들과 더불어 수십명의 무명전사들이 여기에 잠들고있다는 사실, 고향도 나이도 지어 이름마저 알수 없는 전사들이 여기에 너무도 조용히 누워있다는 강사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몹시 아프게 했다.
부모들이 지어준 귀한 이름, 그 이름 석자라도 남기고갔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누구도 그들의 이름을 알수 없었다.
애석한 마음 안고 그들의 위훈앞에 머리숙여 인사드리는 순간 우리의 눈가에 하나의 글발이 안겨들었다.
《인민군렬사들을 영원히 잊지 말자》, 바로 이것이였다.
왜 그들에게 이름이 없다고 말하겠는가.결코 잊어서는 안될 무명전사들, 그들의 이름은 지금도 살아있다.세월을 넘어 끝없이 이어지고있다.바로 저 붉은 글발이 이 귀중한 진리를 실증해주고있지 않는가.
과연 이 산야에 묻힌 우리의 무명전사들은 어떤 사람들이였던가.그들은 조국의 해방과 더불어 제 이름자를 되찾은 새 조선의 공민들이였고 귀중한 그 이름을 안겨준 조국을 위해 주저없이 결사전에 나선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이였다.이름도 없이 짓밟히는 노예로 다시는 살수 없어 그들은 조국을 위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것 아니랴.
사랑하는 부모처자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떠날 때에는 그들도 영웅이 되여 돌아오리라는 약속을 남겼을것이다.하지만 쓰러지는 마지막순간에 그들이 남긴 말은 결코 자기 이름 석자가 아니였으리라.자기 이름보다 몇백, 몇천배로 더 소중한 우리의 국호였고 새삶을 안겨주시고 참다운 인생을 안겨주신
지금도 우리의 귀가에는 그들이 남긴 마지막웨침이 메아리쳐오는듯싶다.
승리는 바로 이렇게 왔다.바로 그들처럼 조국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대가없이 그리고 후회없이 바칠줄 아는 이 나라 공민들의 헌신이 안아올린
바로 그렇게 눈물겹도록 소중한 승리여서, 더없이 성스럽고 고결한 희생들이 안아올린
무명전사들에게 이름이 있다.그들이 목숨바쳐 지켜싸운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에도, 평화로운 이 땅우에서 마음껏 희망의 나래 펼치는 귀여운 아이들의 웃음속에도, 강대한 우리 조국의 기상을 떨치며 하늘높이 펄펄 휘날리는 우리 국기의 붉은 기폭속에도 그들의 이름이 빛나고있다.자기들의 이름과 위훈은 비록 전해지지 못해도 언제나 가장 성스럽게 빛나기를 바랐던 우리 조국의 국호가 오늘 세계의 하늘높이 강대한 존엄과 힘의 대명사로 빛나고있기에 그들은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값높은 삶의 귀감으로 깊이 자리잡고있다.하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 땅의 수많은 영웅들과 무명전사들은 물론 우리 인민모두의 가장 귀중한 이름이 아니겠는가.
전승세대라는 고귀한 이름으로, 승리라는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무명도 유명이 되고 누구도 기억하는이가 없을 때 유명도 무명이 된다.세상에는 온 세계가 놀라는 거대한 무훈을 새긴 영웅들이 있다지만 그 이름들이 흐르는 세월속에 퇴색되고 후손들의 기억속에서 삭막해진 가슴아픈 실례들이 얼마나 많은가.영웅은 있어도 기억하는 인민이 없고 영웅의 정신을 계승하는 새세대가 없다면 영웅의 이름은 퇴색되고 승리자의 존엄은 사라진다.
오늘 이 땅의 전승세대는 세월이 흐를수록, 천지개벽의 창조물들이 늘어갈수록 우리의 마음속에 더 가까이, 더 생생히 다가온다.
그이를 모시여 영생하는 우리의 전승세대이고 그이께서 계시여 영원할 조선의 7.27이다.
한 나라 인민에게 있어서 억대의 재부보다 귀중한것이 사상정신적재부이며 그것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억세게 이어주는것처럼 고마운것은 없다.이는 인민의 가장 고귀한 정신과 넋을 지키고 빛내여주는것이며 영원한 피줄기로 이어주는 만고불멸의 업적이다.
강산도 변하는 세월의 흐름속에서 전승세대의 공적을 변함없이 빛내여주시고 조국을 위해 바친 불멸의 위훈이 후대들의 존경속에 높이 떠받들리우도록 하여주신
수도의 한복판에 승리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더욱 웅장하게 일떠세워주시여 전승을 안아오신
석박산기슭에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하여주시고 조국을 위해 피와 목숨도 아낌없이 바친 전화의 용사들의 불멸의 넋이 우리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세차게 높뛰도록 하여주신 영생의 품,
조국의 승리를 위해 한몸 다 바친 전쟁로병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시며 온 나라의 축복과 존경속에 그 삶이 빛나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고마운 손길,
참으로 이 세상에 로병들은 많아도 우리의
전승의 노래를 오늘의 승리의 노래로 부르며 오늘의 승리속에서 지난날의 승리를 돌이켜보는 바로 여기에 전승세대 후손들의 비길데 없는 긍지가 있고 유명무명의 렬사들의 진정한 영생이 있다.
오늘의 승리자만이 지난날의 승리를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고 환희롭게 경축할수 있다.어제는 승리자이지만 자기의 위업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지 못한다면 조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도, 승리자의 고귀한 전통도, 인생의 영예로운 추억도 빛을 잃게 된다.
사랑하는 조국을 지켜싸운 수많은 무명영웅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송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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