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조선신보】7년만에 이루어진 조고생들의 조국방문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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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7-23 18:5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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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이루어진 조고생들의 조국방문현장에서
《나를 안아주고 신념을 벼려주는 유일한 곳》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조국방문이 중단되기 전까지 해마다 진행된 각지 조선고급학교 3학년생들의 조국방문은 일본에서 나서자란 학생들에게 따사로운 조국의 품을 알게 하고 참다운 인생관을 세우게 해주는 둘도 없는 계기로 되여왔다. 이번에 7년만에 처음으로 조국에 달려온 학생들도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배운 귀중한것들을 방문의 나날에 가슴에 깊이 새기고있었다.

조국의 품에서 배움의 나래를 펼치는 조고생들
위대하고 강한 나라
《조국이란 어떤 곳일가?》, 《나에게 조국이란 무엇인가?》
학생들은 하많은 물음을 안고 조국으로 왔다. 설레임과 긴장감, 궁금함과 불안감… 만감이 교차되는 속에 조국에 도착하자 학생들이 맨 먼저 마주하는것이 《조국의 따스함》이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낯선 사람들이 자기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었다. 뻐스 차창 너머로 반갑게 손저어주는 수많은 인민들의 모습을 보았다…
《왜 그리도 우리를 반겨주는가?》
새로운 물음을 안고 학생들의 첫 조국방문의 려정이 시작했다.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을 비롯한 평양의 명소들은 학생들에게 조국에 왔음을 실감케 해준다. 그러나 김정은시대의 방문로정은 그에 그치지 않는다.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와 세계적인 관광지구로 변모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그리고 지방발전정책에 따라 일신된 강동군에 이르기까지 올해 조국을 방문한 학생들의 참관일정은 지난 시기에 비할바 없이 벅차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강동군종합봉사소를 돌아보는 학생들
백두산혁명전적지와 조선혁명박물관 등에 대한 참관과 사회주의강국을 향해 일심전력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오늘의 조국이 강대한 요인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백두산에도 올랐다.
《우리 조국은 정말 위대하고 강한 나라다. 오늘의 발전상만 보고 하는 말이 아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전쟁으로 파괴된 땅우에 나라를 일으켜세우고 지켜온 력사가 있었기에 오늘의 조국의 모습이 있는것이다. 》(이바라기초중고 최송이학생)
《사회주의강국의 실현하는 날이 눈앞에 다가오고있음을 실감하였다. 조국이 이렇게도 급속한 발전을 이룩한것은 령도자의 인민사랑과 그에 보답하려는 인민들의 애국심, 단결력이 발휘된 결과일것이다. 》(가나가와중고 홍미르학생)
조국의 력사를 알고 오늘의 현실을 목격한 학생들은 그 세월의 흐름속에 자신을 세워본다. 그리고 조국이 있어 총련과 재일동포사회, 우리 학교가 있고 나의 존재가 있다는 실감을 간직하게 된다.

평양호텔에서 동무들과 토론을 깊이는 학생들
참된 애국, 참된 삶
수많은 참관지들중에서 학생들이 하나같이 《제일 인상깊었던 곳》으로 꼽는것이 만경대혁명학원과 녀성고사총중대이다.


자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어린 원아들과 조국을 위해 자신을 바치겠다고 말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며 학생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그들을 자신과 결부하면서 생각을 깊인다.
《군인언니들, 학원원아들이 조국을 위해 싸울 때 나는 무엇을 할것인가? 자문하면서 동포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과 글로만 되풀이하던 자신이 몹시 안타까웠다. 7년만에 조국방문의 기회를 얻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고베조고 정다솜학생)

우리는 조선사람!
조고생들의 방문사업이 중단된 7년간에 조국은 몰라보게 전변되였다. 그러나 처음으로 조국을 찾은 학생들의 소감은 예나 지금이나 같았다.
《나는 조선 사람이라고 가슴펴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조국의 품이 좋다.》

조국의 사랑속에 치마저고리를 입고 당당하게 걸어간다.
그래서 어느한 조고 교원은 7년만에 학생들과 함께 조국에 와서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수 없는것이 조국의 품》이라고 새삼스레 되새겼다고 한다.
조국의 사랑을 페부로 간직한 학생들은 조국에서처럼 재일동포들이 가슴펴고 살수 있는 세상을 우리가 꾸려나가고싶다고 하였다.

조국의 크나큰 사랑은 이역땅에서 나서자란 학생들에게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를 가슴뿌듯이 간직하게 한다.
《조국인민들은 조국을 위해 일한다. 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까. 한사람의 힘은 작지만 동무들과 함께 한다면 재일동포사회의 미래는 밝다고 믿는다.》(히로시마초중고 오창유학생)
그들의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을것이다. 오늘 총련과 재일동포사회앞에는 수많은 애로와 난관이 놓여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나에게는 강대한 조국이 있다는 억센 신념을 가다듬게 되였다.》(아이찌중고 조결애학생)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우리는 조선사람
이역땅에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어머니조국은 언제나 새세대들의 신념을 벼려주고 그들을 참다운 애국의 길로 떠밀어줄것이다.
(김숙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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