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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신보】새 착상으로 고층살림집우에 장식탑을 들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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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6-26 20: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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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착상으로 고층살림집우에 장식탑을 들어올려

 

평양건축대학 연구사인 원익준씨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위치한 미래과학자거리(2015. 11. 준공)의 초고층살림집우에는 전자자리길모양으로 독특하게 시공한 상징탑이 있다. 이 탑구조물을 안전하게 조립할수 있는 방법을 착상한 사람은 평양건축대학 연구사인 원익준씨이다.



미래과학자거리


황해남도 배천군의 로동자가정에서 출생한 그는 어려서부터 수학적재능이 뛰여나 중학시절에는 수학학과경연 등에서 1등을 양보하지 않았다고 한다. 1997년 평양건축대학을 졸업한 그는 박사원과정을 거쳐 건축가가 되였다.



평양건축대학 연구사 원익준씨


그가 과학연구사업에서 힘을 넣은것은 조선의 실정에 맞는 앞선 건설구조도식과 과학적인 계산방법, 선진적인 시공방법이였다.


구조물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설계와 그 시공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벌리는 과정에 그는 많은 착상을 내놓았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권양기구를 리용한 탑구조물조립방법이다.



금수산태양궁전과 룡흥네거리사이에 건설된 려명거리


원익준씨의 말에 의하면 이 방법은 건설장들에서 흔히 리용하고있는 활차와 쇠바줄, 유압쟈끼를 비롯한 권양기구를 가지고 50~300t, 그 이상의 중량물을 임의의 높이까지 들어올릴수 있는 합리적인 조립공법이다.


설치면적이 제한된 공간에서 중량구조물을 단번에 들어올릴수 있는 그의 착상은 미래과학자거리건설에서 그 과학성과 효과성이 검증되였다.


려명거리의 70층초고층살림집의 지붕우에 설치된 수십m높이의 특색있는 장식탑에도 그의 사색과 노력이 깃들어있다.



평양건축대학 연구사 원익준씨


이밖에도 그는 지금까지 유압쟈끼를 리용한 강철탑구조물의 시공방법을 비롯하여 중량구조물조립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보장하고 시공기일을 앞당기는데 도움을 주는 10여건의 가치있는 발명을 하였다.


지난 3월 그는 2025년 국가최우수발명가상을 수여받았다.


(조선신보)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6-06-26 20:17:5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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