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지난해 조대생들을 만나본 조국인민들이 보내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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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1-20 07:5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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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대생들을 만나본 조국인민들이 보내는 인사
《정말 보고싶다》, 《새해에도 애국의 한길을》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차에 걸쳐 조국을 방문한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 성원들을 만난 조국인민들이 새해를 맞으며 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여왔다. 평양시내 대학의 교원들과 학생들, 생산단위 로동자, 기술자들은 조대생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면서 새해에도 건강하여 애족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보내였다.
대학 교원들과 학생들
3차로 조국을 방문한 단기학부 학생들은 장철구평양상업대학 급양학부에서 료리실습을, 경리학부에서 상업, 경영리론에 관한 강의를 받았다.

조대 단기학부 학생들이 장철구평양상업대학에서 료리실습을 하는 모습
정영철교원(56살)은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이 조국에 와서 료리실습을 진행한다고 했을 때 재일동포들과 여러번 만나보아 인연도 있었지만 자기의 말과 행동, 료리실습강의 하나하나가 다 그들속에 조국의 모습으로 새겨지고 민족음식의 우수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니 떨리는 마음도 없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조대생들을 만나는 순간 그러한 감정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기쁨과 격정을 금할수 없었으며 애국의 넋을 지켜가려는 그들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정영철교원
정영철교원은 《료리실습에서는 록두지짐, 평양온반, 도라지생채를 비롯한 민족료리들과 철갑상어료리, 뱀장어료리 등 현대료리들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있었는데 하나라도 더 알고싶어하고 배우기 위해 노력하던 모습들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특히 하령나학생이 도라지생채를 만드는 방법은 물론 그 이름에 담겨진 유래에 대하여 귀담아듣던 모습, 여러 학생이 철갑상어, 뱀장어료리 등을 만들고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던 모습들을 잊을수 없다. 언제나 생기발랄하고 열정적이며 애국의 열의에 불타던 그들의 모습에서 이역땅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민족의 넋을 지켜가는 동포사회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정영철교원은 이들이 있어 총련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고있음을 느낄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동무들이 조국에서 보낸 나날을 순간도 잊지 말고 강국의 공민된 긍지를 안고 애국의 넋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민족음식의 우수성을 깊이 새기고 동포사회에 널리 보급하며 앓지 말고 건강한 몸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 다음번에 조국을 방문하면 조선료리의 대표작의 하나인 신선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주겠다.》고 말하였다.
장철구평양상업대학 급양학부의 조혜경(22살), 리경심(20살)학생들은 조대생들과 료리실습을 함께 하면서 찍은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조혜경학생(오른쪽)과 리경심학생
조혜경학생은 《함께 보낸 시간은 비록 길지 않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철갑상어를 보면서 희귀해하며 철갑상어료리를 처음 만든다고 기뻐하던 모습이 생각난다.》고 말하였다.
리경심학생은 《김광가, 양유사동무들을 비롯한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동무들이 정말 보고싶다. 양유사동무가 동포사회에 우리의 민족음식문화를 보급하는 선전자가 되겠다고 말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이야기하였다.
경리학부 김진혁학생(27살)은 조선대학교의 정지황학생과 한책상에 앉아 강의를 받았다며 《정지황학생이 조국의 현실에 대하여, 경영관리에 대하여 하나라도 더 알고싶어하던 모습과 서로 마음을 합쳐 제시된 문제의 답을 찾아내던 때의 일들이 정말 눈에 선하다.》고 이야기하였다.

평양교원대학을 참관하는 조대생들(지난해 10월)
평양교원대학 안설경교원(30살)은 대학에 찾아왔던 조대생들에 대해 《소해금으로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를 연주하던 강리남학생, 타악기를 치며 〈열정의 노래〉를 부르던 최나래학생의 모습은 나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고 하면서 《총련의 학생들과 우리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노래부르며 눈물을 흘리던 모습은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합쳐진 감동적인 장면이였다. 나는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이 조국에서 우리와 한 약속을 소중히 간직하고 총련의 기둥감들로 자라나기를 굳게 믿는다.》라고 기대를 표명하였다.

안설경교원
공장 로동자, 기술자들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생산단위 로동자, 기술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평양양말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살펴보는 조대생들(지난해 11월)
류원신발공장 로동자인 김채호씨(57살)는 《학생들이 공장에서 만든 신발을 정말 부러워하였다. 아마도 언제나 조국을 잊지 않고 걸음걸음 조국의 체취를 느끼며 살려는 마음에서였을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평양양말공장 리정남기사장(36살)은 《우리 말도 잘하고 모두가 생기발랄한 조선대학교 학생동무들을 보면서 이역땅에서도 민족의 대, 애국의 바통이 계속 이어지고있는데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질좋은 양말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며 동포들에게 현대적으로 변모된 공장의 모습을 보여주어 그들이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뜨겁게 이야기하였다.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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