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당을 따라 오직 한길 ! 인생의 영광도 행복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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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8-12 07:3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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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따라 오직 한길 ! 인생의 영광도 행복도 여기에 있다
편집국
8월 12일 【로동신문】은 "신념은 삶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제목으로 항일혁명투사 마동희 동지에 대한 일화, 평범했던 사람들이 당과 조국이 기억하는 일화들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기사는 누구나 기억하는 혁신자이기 전에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굳세게 지켜가는 신념의 인간이 비록 하는 일은 평범하고 겉모습은 화려하지 않아도 한생 변함없이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당과 조국을 위한 길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여가는 사람들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 절대불변의 신념을 인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온나 변함없는 한모습, 한본새로 살자고, 당과 조국이 기억하는 값있는 생을 살자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회와 집단앞에 떳떳하고 한생을 총화할 때 부끄럼없으며 후대들의 추억속에 길이 남는 삶을 살기는 쉽지 않다.뜻하지 않은 우여곡절과 겹쌓이는 난관속에서 인생의 길을 곧바로 가자면, 하여 삶을 값있게 살았다고 떳떳이 자부하려면 무엇보다 신념이 강해야 한다.
《신념과 의리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과 의리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입니다.》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글발이 있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항일혁명선렬들이 남긴 이 글발을 한자한자 읽느라면 신념과 한생에 대하여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항일혁명투사 마동희동지라고 하면 소학교학생들까지도 조직의 비밀을 지켜 자기 혀를 끊은 사람이라고 대답한다.이제는 그가 살며 투쟁한 년대로부터 근 한세기가 흘러 많은것이 변했으며 여러 세대가 바뀌였다.허나 우리 인민은 왜서 오늘도 그처럼 투사를 잊지 못해하는것인가.
단순히 스스로 혀를 끊는 영웅적행동을 하였다는 그때문만이 아니다.목숨까지 서슴없이 바치면서 혁명의 운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인
누구나 오래 살기를 바란다.그러나 멎지 않는 심장은 없다.하지만 영원한 생은 있다.저 하나의 안락과 리익을 위해 신념도 지조도 없이 이 바람, 저 바람에 흔들리며 살아온 생은 심장이 멎는것으로 끝나지만 혁명을 위하여 신념을 지켜싸운 생은 조국과 더불어 영원히 살아 빛난다.
전화의 나날 불뿜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은 리수복영웅,
영웅이 희생된 때로부터 70여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는 그가 남긴 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를 즐겨읊는다.그 시가 적혀진 수첩을 품에 안고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조국보위초소로, 당이 부르는 일터들로 달려갔던가.조국의 천리방선과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격조높이 울려퍼지는 그 시와 더불어 조국은 목숨보다 더 귀중하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한 수천수만의 리수복이 자라고있으니 비록 18살에 생을 마쳤지만 그는 이렇게 후손들의 마음속에서 영생하고있다.
적들과의 싸움에서 빛나는 군공을 세운 용사도,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서 커다란 공훈을 세운 다수확농민도 아니지만, 그들의 얼굴과 이름은 잘 모르지만 우리는 그들이 남긴 말은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그래도 우리가 이기지 종파놈들이 이기겠습니까.념려마십시오.우리는 수상님을 지지합니다.》
평화로운 나날에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꼭같은 이 나라의 평범한 인민이였지만 준엄한 시기에는 가장 진실하고 강의한 신념으로
생을 값있게 살았는가 헛되이 살았는가 하는것은 쌓아둔 재산이나 높은 직위와 명예로 결정되는것이 아니다.신념이다.인간답게 살자고 해도 신념이 있어야 하고 혁명을 끝까지 하자고 해도 신념이 있어야 한다.
신념만 굳건하면 평범했던 사람도 당과 조국이 기억하는 값높은 생을 누릴수 있다는 진리를 우리는 전세대들의 모습을 통해서만 새겨안지 않는다.오늘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오른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얼마전 평양에서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은 영웅적인 생산투쟁으로써 그리고 순결한 량심과 고상한 인생관이 응축된 창조물로써 군수로동계급특유의 신념과 혁명적본태를 유감없이 시위하였다고 말씀하신
사랑과 믿음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뜻깊은 그 말씀을 새겨안으며 끝없는 행복과 긍지에 넘쳐 가슴들먹인 군수로동계급, 그들이 그 영광과 행복의 자리에 결코 헐하게 들어선것은 아니였다.그들속에는 고난의 시기 배를 곯으면서도 기대곁을 순간도 떠나지 않았던 로당원들도 있었고 부모들이 섰던 초소를 대를 이어 꿋꿋이 지켜가는 새세대들도 있었다.진정 그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일단 과업을 받아안으면 그것이 어떤 어려운 임무이든 무조건 완벽하게 수행해내는데서 인생최대의 행복을 찾는 고결한 인간들이였다.
누구나 기억할것이다.몇해전 뜻깊은 양력설날 아침
만근자, 이것은 단순히 혁신자이기 전에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굳세게 지켜가는 신념의 인간이다.
누구나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짚을 때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일을 잘하겠다고, 일터와 더불어 한생을 빛나게 살겠다고 마음다진다.그러나 그날의 맹세를 한생토록 지켜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 일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하여, 하는 일이 힘들고 보수가 적다고 하여 편안한 일터로 떠나가는 사람들도 없지 않다.
그런 사람들은 생각해보아야 한다.과연 그것이 행복을 얻는 길이였는가를.
그런 인간은 안락과 평안은 얻을지 몰라도 그보다 훨씬 더 소중한것, 사회적존재인 인간에게서 가장 귀중한 집단의 믿음과 존경은 언제 가도 얻을수 없다.
그렇다.인생이 얼마나 값있는것인가 하는것은 신념에 의하여 결정된다.비록 하는 일은 평범하고 겉모습은 화려하지 않아도 한생 변함없이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당과 조국을 위한 길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여가는 사람들, 그처럼 보람있고 빛나는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또 어데 있으랴.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로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에 대못을 박은 룡성의 로동계급, 결사적인 투쟁으로 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증명한 다수확농민들, 당의 호소를 받들어 피해지역으로 용약 달려나간 인민군군인들과 각 도의 당원련대 전투원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
그들의 가슴마다에 한결같이 자리잡고있는것도 오직 우리 당만을 따라 한길을 가고가려는 확고부동한 신념인것이다.
우리에게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이 절대불변의 신념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는 한모습, 한본새로 살자.당과 조국이 기억하는 값있는 생을 살자.
본사기자 김송이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평양자동화기구공장 종업원들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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