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북, 자라나는 호텔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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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5 13: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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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라나는 호텔 전문가들
편집국
15일자 <류경>은 북의 각지에는 관광지구들이 늘어나서 앞으로는 지방의 군들에까지 호텔들이 세워질 것을 전망하였다. 그리고 그 때를 대비하여 호텔 관련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는 장철구평양상업대학 봉사학교를 소개하였다.
신문은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2개이상의 외국어를 가르치며 호텔경영일군, 호텔봉사일군들을 세계적 수준에서 양성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고 전하였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유능한 호텔봉사일군들이 자라난다
오늘 봉사업은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산업의 하나로 되고있다. 많은 나라들에서 봉사업은 국가경제의 큰몫을 차지하고있으며 나날이 심화발전되고있다.
또한 새로운 봉사업종들이 끊임없이 출현하고 봉사형태와 기능들이 보다 전문화, 구체화, 세분화되고있으며 현재뿐아니라 먼 앞날에도 대응할수 있는 장기적인 봉사전략들이 수립되고있다.
현대사회는 이미 봉사산업, 봉사공학이라는 개념을 산생시켰으며 봉사업은 해당 나라와 민족의 문명수준과 발전수준을 보여주는 하나의 척도로 되고있다.
사회주의문명국을 건설해나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도 봉사업발전에 큰 힘을 넣고있다.
그 대표적실례가 지난 4월 장철구평양상업대학 봉사학교가 새로 나온것이다.
최근 공화국의 각지에는 관광지구들이 늘어나면서 호텔들이 많이 일떠서고있으며 앞으로는 지방의 군들에까지 호텔들이 세워질 전망이다.
새로 나온 장철구평양상업대학 봉사학교는 이런 현실적요구에 맞게 호텔경영일군, 호텔봉사일군들을 세계적수준에서 양성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학교에는 호텔경영학과, 호텔봉사학과, 료리학과, 편의봉사학과를 비롯한 여러개의 학과를 두고있다.
호텔경영학과에서는 호텔봉사조직, 호텔경영학, 호텔경영전략과 같은 전공지식을 소유하고 호텔경영활동에 이바지할수 있는 전문가들을 키워내고있다.
호텔봉사학과에서는 민속과 료리, 외국어를 비롯한 전공기초지식과 영접, 숙박, 접대와 같은 전공지식을 소유하고 봉사활동을 능란하게 진행할수 있는 자질을 갖춘 호텔봉사부문의 전문가들을 양성하고있다.
료리학과에서는 료리가공분야의 전공지식을 소유하고 우리 민족료리뿐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의 료리가공을 능숙하게 할수 있는 호텔봉사부문의 료리사들을 키워낸다.
편의봉사학과에서는 리발, 미용, 미안, 안마, 오락과 같은 편의봉사분야의 폭넓은 전공지식을 소유하고 높은 실천실기능력을 갖춘 호텔봉사부문의 편의봉사기능공들을 키워낸다.
《우리 학교에서는 사회정치과목과 함께 수학, 정보기술기초, 민속학, 조선료리, 외국료리, 예술기초, 접대봉사, 호텔봉사실기, 호텔설비관리, 편의봉사위생, 머리형태도안실기, 미안실기, 안마실기, 체육 등을 비롯한 봉사에 필요한 여러 과목들을 강의하고있습니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 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호텔봉사업의 특성에 맞게 2개이상의 외국어를 배워주고있으며 리론강의보다 실천실기강의비중을 늘이는 원칙에서 교육하고있습니다.》
장철구평양상업대학 봉사학교 교장선생의 말에 의하면 앞으로는 학교에서 실습기지로서 한개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봉사학교의 입학대상은 고급중학교졸업생들과 현직일군이며 학제는 2년, 3년이다.
이 학교의 졸업생들은 학교에서 호텔봉사와 관련한 전문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배우고 현장에 나가게 된다.
장철구평양상업대학 봉사학교는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나라의 봉사업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며 호텔봉사부문의 전문가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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