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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을미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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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10-07 08: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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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사변

 

 

 

을미사변은 1895년(을미년) 10월 8일 일본침략자들이 조선왕궁을 습격하고 명성황후를 살해한 사건이다.

 

강도적침략무력을 발동하여 조선을 식민지화하려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책동은 19세기말에 이르러 극도에 달하였다.

 

당시 일본은 식민지획득을 노린 유미렬강의 각축전장으로 되여있던 조선을 남먼저 타고앉으려는 야망에 불타있었으나 렬강들과 정면으로 맞설만한 힘이 부족하였다. 청일전쟁이후 적극 추진시켜오던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예속화책동은 조선봉건정부의 친로정책으로 하여 커다란 난관에 부딪치게 되였다.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고서는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수 없게 될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일본반동정부는 출로를 명성황후에 대한 살해에서 찾았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당시 친로파의 우두머리였던 명성황후를 살해함으로써 조선봉건정부의 친로정책을 친일정책으로 돌려세우려고 꾀하였다.

 

명성황후로 말하면 조선의 국권을 한손아귀에 거머쥐고 국왕(고종)을 대변하여 나라를 다스리고있던 국가권력의 대표자였다.

 

우리 나라는 자본주의렬강들의 날로 강화되는 침략책동과 봉건지배층의 부패무능한 통치로 하여 비록 쇠퇴몰락의 길을 걷고있었지만 여전히 독립국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자주권을 행사하고있었다. 그때 명성황후는 짜리로씨야에 의존하는것이 저들의 안전과 향락을 유지하는데 더 유리하다고 타산하였다.

 

명성황후는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획득하고 식민지예속화를 급속도로 다그치려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책동에 커다란 장애물로 되였다.

 

마침내 명성황후를 살해할 음모를 꾸민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그 적임자로 륙군중장 미우라 고로를 내정하여 조선봉건국가에 주재하는 일본공사로 임명하였다. 그는 외교에서는 그야말로 문외한이고 오직 칼부림밖에 모르는 무지하면서도 극악한 군사깡패였다.

 

명성황후살해음모의 실행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수 있는 절대적인 권한을 부여받고 1895년 7월(양력 9월) 한성에 기여든 미우라는 황후살해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비밀리에 추진시켰다.

 

1895년 8월 20일(양력 10월 8일) 드디여 미우라의 총지휘밑에 력사에 《을미사변》이라고 기록된 피비린 명성황후살해극의 막이 올랐다.

 

일본군대, 경찰, 불량배, 친일무력인 훈련대 등이 망라된 살인무리는 경복궁으로 달려들었다. 맞다드는 궁녀들을 닥치는대로 죽인 일제는 쓰러진 궁녀들가운데서 명성황후를 확인하자 범죄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하여 채 죽지 않은 그를 미리 준비한 장작더미우에 올려놓고 불태워죽였으며 남은 유골까지도 못속에 집어던져버렸다.

 

이 사건은 삽시에 내외여론을 끓어번지게 하였으며 그로 하여 일본침략자들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더욱더 높아졌다. 이렇게 되자 일본정부는 미우라이하 40여명을 본국에 끌어가 형식상 재판놀음을 벌리다가 《증거불명》이라는 구실밑에 모두 무죄석방하였다.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을미사변은 조선봉건국가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유린한 특대형의 범죄행위, 일본정부에 의해 직접 감행된 국가적인 테로행위인 동시에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야수성과 잔인성, 파렴치성을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낸 날강도적행위였다.

 

 

 


 

 

 

을미사변은 강도 일제가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데 있어서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인간의 탈을 쓴 야만들이며 자기를 지킬 힘이 약할 때 국가의 주권이 얼마나 무참히 유린되며 민족적수치를 당하게 되는가를 피절은 교훈으로 새겨주었다.

 

 

2023년 110월 8일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10-07 08:07:3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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