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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어린 딸의 시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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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7-11 09:3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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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의 시를 보며

 

편집국

 

11일자 [조선의 오늘]이 학교와 아파트단지에서 시를 잘 쓰기로 소문난 어린 딸의 시를 보며 사색하는 어머니의 글을 소개하였다.  

 

딸의 남다른 재능을 자랑스럽게만 여겨온 어머니는 특류영예군인을 친할아버지처럼 좋아하며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을 묘사한 어린 딸의 일기와 시에서 단순한 시적 재능이 아니라 사회와 집단을 위하고 남을 위하는 기특한 마음을 본다.

 

어머니는 “시인이란 조국과 인민을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시인은 가장 아름다운 인간이라고” 말한 한 시인의 말을 떠올리며 “사회주의대가정의 바통이 대를 이어 계승되는 이 아름다운 땅”에서 딸의 시도 영원히 아름답게 울리리라고 믿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어린 딸의 시를 보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존대하는것은 총대로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의 전통이며 우리 사회의 고상한 정신도덕적기풍입니다.》

우리 가정의 사랑동이 막내딸은 시를 잘 쓴다.

이제는 제법 많은 시작품을 창작하여 아빠트와 학교에도 소문이 난 딸애는 편지와 일기도 시로 쓰기를 즐겨한다.

소학교 2학년에 다닐 때에는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연필에 대한 동시를 쓴적이 있었는데 사각사각 연필을 언제나 다정한 학습의 길동무로 생동하게 묘사한것으로 하여 선생님과 동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나의 맑은 거울처럼 생활이 비끼면 그대로 한편의 아담한 동시가 되는 딸애의 남다른 재능을 보면서 나는 그저 자랑스럽게만 여겼다.

그러던 어느날 딸애의 일기를 보면서 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아버지가 친동생처럼 돌봐주는 한 영예군인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의 동시 《어떻게 부를가》였다.

사실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돌봐주는것은 우리 집안의 오랜 가풍이였다.

그러면서도 딸애가 그것을 알기엔 아직 어리다고만 여겼었다.

하지만 어느새 딸애는 특류영예군인을 우리 가정의 한식솔처럼 여기고있었으며 그 맑은 눈동자에 비끼는 하나하나의 모습들은 그의 성장에 큰 자욱을 새겨놓고있었다.

딸애는 우리 가정이 자주 찾아가는 전쟁로병할아버지에 대한 시도 썼다.

《가고싶은 집》이라는 제목의 동시에서 딸애는 로병할아버지네 집은 꼭 우리 외할아버지네 집같아 매일매일 가고싶다고 노래하였다.

딸애는 늘 우리에게 말하군 한다.

《어머니, 할아버진 나이가 많으니까 사과보다 만문한 이 빵을 더 좋아하실거예요.》

《아버지, 삼촌의 다리를 빨리 치료하는 방도가 없을가요?》…

이 어린 가슴에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존경하고 위하는 참된 마음이 커가는 자식의 기특한 모습.

딸애의 시에서는 단순한 시적재능이 아니라 사회와 집단을 위하고 남을 위하는 기특한 마음, 커가는 마음이 보인다.

어느 시인이 노래했던가. 시인이란 조국과 인민을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시인은 가장 아름다운 인간이라고.

나는 믿는다.

사회주의대가정의 바통이 대를 이어 계승되는 이 아름다운 땅에서 딸애의 시도 영원히 아름답게 울리리라는것을.

 

 


- 애국의 마음을 키워가며(자료사진) - 

강 진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7-11 09:39:5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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