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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유치원교양원의 특별한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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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5-11 09: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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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교양원의 특별한 일지

편집국

 

[조선의오늘]이 소개한 유치원 교양원의 수필, <사연깊은 기록장>은 아파서 유치원에 나오지 못한 어린이의 집을 찾아가서 젖제품을 안겨주며 아이의 부모와 함께 행복감을 나누는 선생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글에서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는 필자의 국가정책수행자로서의 투철한 책임감과 교양원으로서의 아이들을 향한 지극한 사랑이 듬뿍 느껴진다.

 

필자는 젖제품공급일지는 단순히 기록장이 아니라, “자애로운 아버지원수님의 은정을 전하는 사랑의 기록장, 우리 아이들의 기쁨과 웃음이 그대로 담겨지는 행복의 기록장”이라고 하였다. 

 

북에서는 지난해부터 국가정책으로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매일 먹이도록 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젖제품 먹는 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린다. 유치원마다 어린이들이 먹는 젖제품의 공급량과 날자를 매일 기록하고 있다. 젖제품생산의 토대가 미약하고 경제봉쇄와 코비드위기의 장기화로 모든게 어려운 때에 전국의 모든 아이들에게 휴식일, 명절날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먹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국가가 책임지고 무상으로 정상공급하려는 국가의 의지와 실천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나라는 세상에서 조선밖에 없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연깊은 기록장

 

우리 유치원에는 한권의 류다른 기록장이 있다.

그것은 우리 유치원꼬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젖제품의 공급정형을 기록한 일지이다.

주체112(2023)년 4월 18일.

오늘 유치원에 의료일군들이 찾아왔다.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 등을 측정해본 그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불과 몇달사이에 키도 더 크고 몸무게도 더 늘어난것이였다.

문득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고마움에 눈굽이 젖어든다고 하던 자모들의 목소리가 다시금 되새겨졌다.

그럴수록 우리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

주체112(2023)년 5월 3일.

오늘 우리는 갑자기 앓아누워 유치원에 나오지 못한 한 어린이의 집을 찾았다.

젖제품을 안고 찾아온 우리를 보고 감동을 금치 못해하는 어린이의 부모에게 우리는 공급일지를 보여주며 이야기해주었다.

여기에는 매 아이에 따르는 젖제품공급량이며 공급날자가 매일 기록되게 된다고, 젖제품은 하루도 빠짐없이 공급해야 한다고.

한페지, 한페지 일지를 번져갈수록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아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다.

그 사랑과 은정속에 젖제품을 먹으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는 온 나라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이 눈앞에 어려오고 꼬마들의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당의 육아정책에 의해 매일 사랑의 젖제품을 먹으며, 휴식일, 명절날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젖제품을 받아안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처럼 행복한 아이들이 세상에 그 어디 또 있으랴.

그럴수록 이런 생각이 가슴에 고패쳤다.

젖제품공급일지, 이 일지는 단순히 기록장이 아니다.

자애로운 아버지원수님의 은정을 전하는 사랑의 기록장, 우리 아이들의 기쁨과 웃음이 그대로 담겨지는 행복의 기록장이다.

 


 

평천구역 봉남유치원 교양원 김향옥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5-11 09:15:5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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