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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미국의 대아프리카정책의 속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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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5-08 08: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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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대아프리카정책의 속셈 

 

편집국

 

7일자 [조선중앙통신]은 국제문제평론가의 글을 통하여 최근 부쩍 늘어난 미국 고위인물들의 아프리카행각에서 취한 언동들을 지적하면서, 아프리카나라들의 경제위기해소와 안전보장,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미국의 새 전략은 아프리카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패권을 추구하여 세계전략실현을 위한 발판을 닦으려는 것이 그 본질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미국의 기만적 대아프리카정책을 간파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반발들을 소개하면서, “아프리카나라들을 틀어쥐려는 미국의 책동은 지역나라들의 높아가는 자주적지향과 각성에 의하여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기만적인 대아프리카정책은 실패를 면할수 없다

최근 들어 여느때없이 빈번해지고있는 미국고위정객들의 아프리카행각이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부대통령,국무장관,재무장관 등 미행정부 고위인물들의 아프리카행각은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근 20차례에 달하였으며 이것은 바이든행정부가 아프리카의 지정학적가치를 전면적으로 재평가하고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을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옮기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세상사람들은 아프리카를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러운 말로 모욕하였던 트럼프행정부와 완전히 상반되는 바이든행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을 놀라움과 의문속에 주시하고있다.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의 본질

 

지난해 8월 미국은 빠른 인구장성,풍부한 자연부원,유엔무대에서의 영향력 등 아프리카의 지정학적중요성에 대하여 렬거하면서 앞으로 5년동안 민주주의,안보,경제를 비롯한 분야에서 아프리카나라들과의 협력을 일층 강화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을 발표하였다.

새 전략의 진정성을 증명이나 해보이려는듯 이번에 아프리카를 행각한 백악관의 고위정객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의 경제위기해소와 안전보장,사회발전에 그 무슨 큰 기여라도 할것처럼 화려한 언사와 각양각색의 협조타령들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그들이 현지에서 취한 언동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국의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이 과연 무엇을 노린것인가를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올해 들어와 제일 선참으로 지역에 날아든 재무장관은 방문지들마다에서 대륙이 겪고있는 식량위기를 로씨야의 《탓》으로 밀어붙이면서 로씨야산가스와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도입의 필요성을 력설하는데 열을 올렸으며 잠비아에서는 이 나라의 대외채무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중국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지역에 조성된 채무위기의 책임을 중국에 전가해보려 하였다.

니제르를 찾아간 국무장관 역시 서아프리카지역에서의 로씨야의 군사활동을 걸고들면서 반로씨야분위기를 고취하였으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혹심한 채무위기를 겪고있는 가나와 잠비아를 행각한 부대통령은 미국의 《투명성있는 원조》와 중국투자의 《위험성》을 극구 선전하였다.

결국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의 언행은 미국이 지난해 발표한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에 로씨야와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자기들의 리익을 위하여 불안정을 조성하고 국제질서에 도전하고있다고 쪼아박은 문구를 다시금 상기시킨셈이 되였다.

제반 사실은 미국의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의 목적이 결코 아프리카나라들을 위한데 있는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지역에서 날로 높아가고있는 중국과 로씨야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패권을 추구함으로써 저들의 세계전략실현을 위한 발판을 닦자는데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주화는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

 

아프리카에서 패권을 추구하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로골화될수록 그에 대한 지역나라들의 규탄과 반발 역시 거세여지고있다.

올해 브릭스의장국인 남아프리카는 지난 1월 자기 나라 수역에서 중국,로씨야와 함께 벌리기로 한 해상합동군사훈련을 놓고 미국이 우려를 표시한것과 관련하여 이번 훈련은 중국,로씨야와의 관계발전을 위한 자연스럽고 자주적인 활동이라는 립장을 미재무장관의 행각기간에 공식 밝히고 2월 17~27일 예정대로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였으며 뿌찐대통령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령장발급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에 열리게 되는 브릭스수뇌자회의의 성과적주최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가나의 국회의원은 미국부대통령이 자국정부에 동성련애자들의 권리보장을 요구한것과 관련하여 《미국부대통령과 그의 정부의 인권기록은 경악스러운 지경에 있으며 가나인들이 그로부터 배울것이란 꼬물만큼도 없다.》고 주장하였으며 잠비아사회당 지도자는 《미국이 아프리카에서 추구하는것은 민주주의와 인권이 아니라 자기들의 지정학적리익과 경제적리익이다. 그것은 우리를 위한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한것이다.》고 폭로하였다.

특정한 대국의 강권과 전횡을 배격하고 정의로운 국제질서의 수립을 지향하고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자주적인 립장은 모든 문제를 자기의 실정과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려는 노력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올해 2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열린 제36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 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에티오피아,수단,리비아에서의 내전과 정치적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에서 《아프리카인들에 의한 아프리카문제해결》원칙에 부합되는 성과들이 이룩되였다고 평가하면서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아프리카를 배제하는 국제질서를 바로잡을것을 호소하였다.

현실은 아프리카대륙에서도 패권주의에 기초한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얼마전 프랑스신문 《몽드》에 실린 《아프리카에 대한 지배의 종말,자주적인 아프리카에로의 전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는 아프리카의 최근 정세를 분석하면서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인에 의해》라는 구호밑에 벌어지고있는 지역나라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대륙에는 지금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있다는 결론을 내리였다.

미국이 낡아빠진 국제질서유지를 위해 모지름을 쓰면 쓸수록 저들의 가긍한 처지만을 부각시키게 될것이며 아프리카나라들을 틀어쥐려는 미국의 책동은 지역나라들의 높아가는 자주적지향과 각성에 의하여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정일현

주체112(2023)년 5월 7일 (끝)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5-08 08:45:32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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